• 2개월 전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5위 팀인 kt가 4위 두산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kt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선발 벤자민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6회에 터진 강백호의 결승타 힘입어 두산을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5위 팀이 4위 팀을 잡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t는 모레(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싸웠던 정규리그 3위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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