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여야 대표 회담에서 의료 공백 사태 해결에 여야 대표가 서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죠.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 역시 잇따라서 응급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일이었죠. 응급실을 방문한 한동훈 대표에 이어서 어제는 이재명 대표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 모두 일제히 의료 현장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이것을 보면 지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 의료 개혁, 그리고 의료 사태.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서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들을 의식하는 것 같아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습니다. 사실 의료 현안은 정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문제고, 국민들께서 염려가 많으시기 때문에 빠른 해결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것을 정치인들의 주도권 경쟁으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정말 이 문제만큼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본인이 부각되어서 국민들께 점수를 따겠다, 이런 사심을 가지고 대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것은 국민들께 좋게 받아들여지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종합적으로 근본적인 전면 재검토를 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이 9월 5일이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학교 수시 모집이 본격적으로 들어가잖아요, 9월 9일부터.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 와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물릴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하셔야 합니다. 사실은 일요일에 여야 대표 회담을 할 때는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은 이제 와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했다고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 현장에 가서는 또 다른 말씀을 하신 것처럼 들려요. 사실은 지금 야당이 비판을 하는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대안이 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참 편합니다. 연금개혁하고 비슷하죠. 정말로 문제로 풀고 싶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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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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