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름이 불리자 연인인 홍 감독과 손을 잡고, 마주 보며 미소를 지었는데요.
이어진 수상소감에서 김민희 씨는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을 향해 이렇게 말했는데요.
[김민희 / 배우 :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온 김민희 씨는 홍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처음 호흡을 맞춘 뒤 9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김민희 씨는 제작실장을 맡아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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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 배우 :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온 김민희 씨는 홍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처음 호흡을 맞춘 뒤 9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김민희 씨는 제작실장을 맡아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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