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주제어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화면 주시죠. 반쪽 광복절 아니다. 결국 어제 광복절 경축식에 광복회와 개혁신당을 제외한 야권은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반쪽 행사였다는 평가가 많았는데대통령실은 '반쪽 행사' 지적이잘못된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원래 행사는 정부가 주최하는 거고광복회만이 유일한 광복 주체는 아니라는 거죠. 어제 행사, 대통령실의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진]
반쪽 행사 표현보다도 중요한 것은 광복회와 야당이 저런 식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냐. 그런데 결정적으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추천위원회가 독립기념회 이사들로 구성된 7인 아닙니까? 거기서 최고 점수를 받아서 단수 추천이 돼서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고. 만약에 그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으면 추천위원회에서 정부가 걸렀을 거 아닙니까? 추천위원회 멤버 중의 한 사람이 이종찬 광복회장이고. 이종찬 광복회장이 밀었던 두 사람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그래서 대통령실에서는 이종찬 회장이 자기가 밀었던 사람이 안 되니까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김형석 관장의 결정적인 하자도 하나도 없고 그리고 무슨 아무런 근거도 없는, 정부가 건국절을 추진한다,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격하시키고 이승만 대통령을 추켜세우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라는 이상한 선동적 음모론을 내세우고 야당은 그것을 이용을 해서 윤석열 정권을 공격을 하니까. 그래서 야당과 광복회가 불참한 것이 정말로 잘못된 일이다.


야당과 광복회의 불참을 비난해 주셨는데. 특히 어제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책임을 용산으로 돌리고 있는데요. 여야 입장 듣고 와서 토론 이어가겠습니다. 사실 야당의 불참은 예고된 일이었고 의전서열 2위, 국회의장까지 어제 기념식에 참석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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