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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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보공개 방 오픈
00:07아 나 잘못생겼나?
00:10궁금한 사람, 내 모든 정보중 한가지
00:15모든 정보중 한가지가 뭐가
00:17크리티컬 할건지를 모르잖아
00:18나도 본인한테 중요한걸 물어보지
00:19중요한건 솔직히 거의 한가지 아니야?
00:20제일, 그치 그게?
00:21
00:22나는 편하게 맥주 한잔 끝났다
00:29자기가 그걸 알았다는걸 사람한테 말해도 되나?
00:36내가 봤을땐 안될 것 같아요
00:38뭐 타는거야?
00:39어떤걸 가져올까?
00:40이런걸 가져올까 생각하고
00:41이거?
00:42이게 손잡이 있어요
00:44이거?
00:46이거 이거 이거
00:48뭘 물어보지?
00:50뭐야?
00:52나도 물어봐야 되는데
00:54뭘 물어볼까?
00:55뭐 선택해?
00:57다들 저희는 그거에서 자녀유무 뽑는거다
00:59왠지 자산 아닐까?
01:00아 그럴수도 있어
01:01아이들이 아닐수도 있어
01:02아니 전 자녀유무 같아요
01:03무조건 무조건
01:04자기가 적응하면 안되나 왠지
01:05아 나도 정보 살고싶다
01:06와이프 궁금한거 없어?
01:07다 알아?
01:09어떻게 나를 못 혼냈는지
01:10내가 화난적이 다섯가지 있어가지고
01:12다음생에 다음생에
01:19한 명씩
01:20규현씨가 저 스타트해요
01:22다녀오겠습니다
01:24진실의 방법
01:30뭐야 이거?
01:54규현이의 선택은?
01:56규현은 일단 마음이 최 아니면 최보
02:03어 골랐어
02:04뭐야?
02:05자녀유무 맞죠?
02:06누구지?
02:08다들 정했어?
02:09아니 아직 못 정했어
02:11정했어?
02:12
02:13정했어?
02:14
02:15고민하고 있어
02:17규현이의 선택은?
02:21규현이의 선택은?
02:23규현이의 선택은?
02:25규현이의 선택은?
02:27규현이의 선택은?
02:29규현이의 선택은?
02:31진짜?
02:32누군데?
02:33누구지?
02:34새나 아니면 새인데?
02:47후회했어요
02:48그냥 다른 정보를 봤어야 됐다
02:58아 궁금하다
02:59최봄이 악의가 있는거 아니야?
03:00나 소름끼쳤어
03:01제아이씨도 있겠다
03:04규현님?
03:05규현님 빨리 오세요
03:06포기 좀
03:07궁금하죠?
03:08안 말해줄거잖아
03:09말은 말해줘
03:10가보면 아는데
03:11인터뷰 같은건 아니고
03:12선택하는건가?
03:17규현이 약간 멘탈 나간거 같아
03:24지금의 기분?
03:25저의 지금의 기분은?
03:28욕심이 없구나
03:29욕심이 없구나
03:30욕심이 없구나
03:31잘하려고
03:32진짜 제삼으로 온거 아니야?
03:33근데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면
03:41우리가 너무 빨리 봤어 욕심부렸어
03:43천천히 보지
03:44궁금한게
03:45이것때문에 규현씨 마음이 변화가 있을지
03:46아까 솔직히 포기했던거 보면 변화가 있는거 아니야?
03:48표정만 좀 만져봐 봐
03:53조금씩 긴장되고 있어
03:54난 아니야
03:55근데 누가 내걸 깔까봐 긴장된다
03:56긴장할게 뭐가 있어
03:57내걸 까는것도 아니고 남의걸 까는건데
03:59근데 나는 뭔가
04:02다음에 누구?
04:10어 우리 세아
04:11여보세요
04:15여보세요
04:28아 깜짝이야
04:45종규씨가 엄청 긴장하고 있다
04:51근데 종규의 어떤걸 볼지 사실은 관건입니다
04:57보자분들은 뭘 볼까?
04:58여자분들도 잘 모르겠는데
04:59똑같이 그럴거 같애
05:00각자 이전 결혼에 대한 상처가 다르니까
05:01다르게 볼수도 있을거 같긴해
05:06골랐다
05:07종규의 어떤점일까요?
05:09어떤거 봤을까?
05:10어 궁금하다
05:12어떤거 봤을까?
05:13어 궁금하다
05:20아 이렇게 선택했네
05:26한명?
05:27한명
05:28헉 진짜?
05:30양육을 하고 있구나
05:31아까부터 느낌이 있었어
05:33저한테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던 부분이
05:35좀 잔여인구라고 생각을 했고
05:38그래서 조금 궁금했었던거 같애
05:42생각이 좀 많겠다
05:48세아씨는 있을까?
05:51다 모르는구나 와
05:55왔다
05:57아 다 빨개지네 억지로 빨개지네
05:58아 진짜 빨개졌어
06:05눈을 피해
06:06눈을 안봐 지금 생각하는거에요
06:08종규씨는 불안한거 같아요
06:09그쵸 세아가 뭘 보고있으니까
06:10아 제발 좀 빨리 갔다오시면 좋겠더라
06:11편하게
06:13갔다올게
06:15잘가
06:18잘가
06:24누구꺼 볼까?
06:25맞아요 지금 궁금해요
06:26혜령이한테 첫 마음이 있었는데
06:27그러니까 수진씨도
06:28수진씨 봤겠죠?
06:33부실이는 말고
06:37수진씨는 엄청 긴장했다
06:38본인꺼를 볼거라고 생각하나보다
06:40
06:54혜경
06:55수진
06:56일단 누구꺼 볼지 궁금하네
06:57그렇구나
07:00혜경님은 같이 액티비티를 해봤으니까
07:02한번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려고
07:05수진님은 따뜻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07:06궁금했었구요
07:10어...
07:13수진이다!
07:17뭐야?
07:18수진이었어?
07:19나이 아냐?
07:20자네인가?
07:21뭐지?
07:22뭐야?
07:23직업?
07:24사회복지사?
07:25사회 복지사?
07:26어...
07:27사회 복지사?
07:28사회 복지사?
07:29대박!
07:30그건 수진이한테 직업이었어요.
07:31수진이는 사회 복지사였고
07:32수진이는 사회 복지사였어요.
07:33사회 복지사였어?
07:34어...
07:35어...
07:36수진이가 사회 복지사였어?
07:37어...
07:38어...
07:39사는 곳이 멀잖아요. 어쨌든 이분에 대해서 제가 관심이 있는 상태고
07:43이분이랑 미래를 그릴 때 이동이 가능한 직업인지가 되게 궁금했고
07:47사회부지사라는 직업을 봤을 때 취업과 이직을 할 수 있는 직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07:51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07:54오!
07:55오!
07:56오!
07:57오!
07:58오!
07:59오!
08:00오!
08:01오!
08:02오!
08:03오!
08:04오!
08:05오!
08:06오!
08:07오!
08:08오!
08:09오!
08:10오!
08:11그냥 가벼운 반지가 아니었네 반지가.
08:12그러네.
08:13오 잘 됐으면 좋겠다.
08:14그렇게 잔여 의무는 중요하진 않는 거잖아요.
08:17근데 이게 저런 정보나 저런 부분들이 어떤 사람한테는 되게 중요한 건
08:20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한테는 진짜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
08:22내가 신경 안 쓰면 형님 경찰 manifestations you
08:24너무 빨리 너무 긴장하고 있어요 저는
08:34빨리 오네?
08:35어떻게 그냥...
08:36아, 표정 좋네
08:42지금 기본은 돼
08:43지금 기본?
08:44현실을 지키지 않아
08:46맞을 거 같은데?
08:48알아들어야 돼?
08:52아니야, 현실을 지키지 않아
08:54큰 변화 없는 걸로
08:55큰 변화 없는 걸로
08:58좋은데? 좋은데?
09:00야, 이게 타선화까지 올리고 까네요
09:02갔다 오면 다 얼굴이 빨개진다니까
09:04얼굴 다 한계되어 있어
09:05빛빨개졌어?
09:06빛빨개졌어?
09:15뭐 하세요?
09:16어떡하지?
09:17와, 이거 좀 멘붕이야
09:18바로 뭔가를 선택할 수가 없어
09:19이거 한참 고민하게 되더라고
09:20어쩔 수 없이 고민을 하게 돼
09:27가현 씨는 그러면
09:28김동식 씨는 뭐를 고를까?
09:33왜?
09:34제가 지원을 할 줄 알았어요
09:35그래서 규덕 씨랑
09:36마음이 상관없는지
09:37아니면 전문적인 일방적인지
09:38제가 물어보고 싶거든요
09:54자네 이거?
09:55역시 직업이 그런 건데?
09:56응, 맞아
10:03뭐 뽑았어?
10:04뭐야?
10:19건강검진?
10:20건강검진
10:21제가 궁금했던 거는
10:22어제 이야기를 하면서
10:23조금 많이 아팠다고 해서
10:24저는 지금도 아프지 않는지
10:25저는 자녀가 있어도 상관이 없었다고
10:26이야기를 했으니까
10:27나이도 솔직히 상관없었기 때문에
10:28건강검진을 봤어요
10:32잘했던 것 같아요
10:34소감은 더 좋은 것 같아
10:40아, 맞아요
10:41여기는 너무 자녀가 있는 거
10:42상관없는 커플이야
10:43약간 마음은 잘못난 것 같아
10:44진짜 사귀고 싶었죠
10:45건강검진, 건강검진
10:46신경 쓰지 마
10:47지금 이렇게 한참 있다고 생각해
10:49지금 고민을 했다고
10:51지금의 기분
10:52지금의 기분?
10:53하나, 둘, 셋
10:54뭐야?
10:56더러워, 더러워
10:57안 더러워
10:58의미심장한 거라고 뭐라고?
10:59더러워, 더러워, 안 더러워
11:00빨리 맞혀, 빨리 맞혀
11:01맞아? 지금 이상한 거야?
11:02안 한 것 같은데?
11:04눈 좀 봐
11:06건강한가 봐
11:07건강한가 봐
11:09떨려, 떨려
11:10떨려, 떨려
11:11어떡해
11:14나 아직도 못 골랐는데
11:17손이 미싱미싱 거려, 지금
11:18나도, 나도 지금 그랬다?
11:19나도, 나도 그래
11:20떨려서
11:23아까부터 말하고 싶었어
11:24저렇게 말했는데
11:25그, 그, 피 90
11:26붙는다고 그랬어
11:32되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11:35맞다, 라이더
11:37이거 누구죠?
11:38저요
11:40인성이네
11:42얼굴 빨개지지 마세요
11:47신경 쓰이죠?
12:02
12:14그러니까 새봄이 걸로 확실한데
12:15뭘 뽑을지
12:22안 열어도 된다고 하던데
12:23그거 혼자 썼는데
12:27안 열어도 된다고 했어?
12:28아, 그래?
12:29진짜 안 열려고요?
12:30왜?
12:32그래서 방금 세워?
12:33어떡하지?
12:34일어날까 말까?
12:47어?
12:48아, 봄이다
12:49어?
12:59어? 놀랬어, 놀랬어
13:00뭐야?
13:01뭐야?
13:10어?
13:11아, 진짜?
13:17진짜 이상하다
13:20안 믿기나 봐, 계속 번갈아 봐
13:22세 봄이 이렇게 많은지
13:23안 믿기나 봐
13:42어떡해
13:47빨리 열어
13:49안 빨갛지 않아요?
13:50눈을 왜 못 봐?
13:51목도 좀 빨개졌고
13:52지금 기본은?
13:53
13:56다른 가능성도 열어봐
13:57뭐라고?
13:58다른 가능성도 열어봐
13:59이게 소름끼치게 이제 뭐예요?
14:01너무 잔인해
14:02다른 가능성도 열어봐
14:03맞는 말인가요?
14:05이 가능성이 어떤 가능성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는데
14:07다른 이성에 대한 가능성인지
14:09아니면 이 사람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인지
14:12나이가 궁금해요?
14:13직업이 궁금해요?
14:14자녀가 얼마나 궁금해요?
14:15저한테 제일 중요한 건
14:16세 번째 자녀가 궁금해요
14:17아니, 그게 사실 제일 중요한데
14:18자녀가 있다 하면
14:19마음이 바뀔 수도 있어요?
14:21진짜 붙잡아야 될 것 같아요, 저한테
14:22이게 진짜 내 문제로 와야
14:23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4:25지금 이제 상상만 한 거니까
14:42세웅 씨 눈치채셨겠다
14:43알았을까 몰랐을까 더 신경 쓸 것 같고
14:45뭔가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14:46뭔가 내 친분을 들켜버린 것 같은
14:47그 마음이 들 것 같아
14:48민성이가 이제 마음이 변해가는 걸
14:49만약에 이제 느껴진다면
14:50좀 그럴 것 같아
14:51근데 만약에 있는 줄 알았는데
14:52만약에 이어지면 진짜 좋아하는 거야
14:53알고 좋아하면 진짜니까
14:56왔어
14:57잘 갔다 와요
14:58다녀올게요
15:04해결문을 누구 선택할까?
15:12누군가 뽑을지 궁금하다
15:21안 본다
15:22안 봐요?
15:23안 보고 있다
15:24혼자?
15:25뭐야?
15:26저는 김블루 아무것도 흔들지 않습니다
15:29김블루가
15:30김블루가
15:31김블루가
15:32김블루가
15:33김블루가
15:34김블루가
15:35김블루가
15:36김블루가
15:37김블루가
15:38김블루가
15:39저는 김블루 아무것도 흔들지 않습니다
15:42이게 정보를 본다는 게
15:43참 먼저 알아서
15:44저한테 득이 되는 게 없고
15:45오히려 그게 실이 될 수 있다는 걸
15:47아니까
15:48오히려 색안경 끼고 싶지 않았을 것 같아요
15:50
15:51좀 깊네
15:52멋있다 마음이 멋있다
15:54좀 쿨하게 그냥
15:55꺼내야 돼
15:56얼굴 빨개
15:57얼굴 빨개져달래요
15:58빨리 열어봐
15:59나 얼굴 빨개?
16:00아니 아니 안 빨개
16:01얼굴이 안 빨개
16:02어느 때보다 빨아 보여
16:0340만에 30대요
16:04뭐라고?
16:0540만에 30대
16:06우와
16:08와 재밌다
16:11한정판 나온건가?
16:14어? 왔다
16:19봐봐 100% 얼굴 빨개졌어
16:23아 이제 제가 누굴 볼지 모르겠어요
16:24같이 뒤태는 사람들인지
16:25그렇지 원래 빨개지잖아
16:30어 이거 뭐지?
16:32어 되게 당황했어요
16:33민성이
16:34홍기호
16:40뽑았습니다
16:41누굴 뽑았지?
16:42누가?
16:49뽑았어
16:54자녀가 있기 때문에
16:55본인도 자녀를 물어볼까?
16:56오히려 안 보지 않을까?
16:57오히려 있어서 있는 사람을 뽑아줄게
17:00어떤 걸 써?
17:02어떤 걸 써?
17:03어 벌써 써?
17:04되게 헷갈려
17:05누군가 모든 걸 다 알아다녀서
17:06아니 나는 어...
17:07여기까지
17:09할 말 없어
17:17다녀올게
17:24신경이 쓰이죠?
17:25알았다
17:27문을 열어라
17:29아 나 글씨 어디 깼는데
17:32종국이 형이 주체해놔요
17:50아 다 열어보고 싶다 저거
17:51맞아맞아맞아
17:52이거 하다보니까 미치겠네
17:58쟤 어떤 걸 궁금했지?
18:00나이까 직업이까
18:01자녀입니까?
18:04자 종국이가 뭘 볼까요?
18:05내가 선택했고
18:07직업?
18:08직업을 봤어?
18:09직업?
18:13되게 사랑스러운 행동이었는데?
18:14피아니스트?
18:15커플?
18:16쇼핑몰?
18:19진짜야?
18:21야 절대 이쪽이랑 상관없어
18:22그러니까
18:25전 사실 자녀 말고 크게 상관없어요
18:26나이?
18:27그게 상관도 없고
18:28어차피 서로가
18:29맞춰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18:30재밌네
18:33야 근데 종국이 형 생활에
18:34자녀입은 거 안 궁금하군요
18:35전혀 안 궁금해요
18:36있어서 그런 건지
18:37아니면 자녀가 없다라고 확신해서 그런 건지
18:38그럴 수도 있어
18:40누가 내 거 자꾸 많이 본 거야
18:42
18:43내 거들 누가 많이 물어봐서 봤어
18:44진짜?
18:45빨리 플레이했더라?
18:46그걸 어떻게 알아?
18:48형은 어땠어? 기분이?
18:49어떤 걸 보고 왔는지는 다들 모르겠는데
18:50그러니까 그냥 마음만 얘기하라고
18:51들었던 얘기들하고
18:52넌 왜 그런 생각들 하지?
18:53넌 왜 그런 생각들 하지?
18:54넌 왜 그런 생각들 하지?
18:55넌 왜 그런 생각들 하지?
18:56넌 왜 그런 생각들 하지?
18:58마음 좀 편안하게 일부러 해줘야겠다
18:59그런 거 같아
19:02다가 바람 났어 놀란다
19:04귀엽다
19:05주헌아 옷 다시 입고 와요
19:08고기 먹고 싶어
19:09고기 고기 고기
19:10고기 고기 고기
19:16괜찮았어?
19:17난 제일 궁금한 걸 봤어
19:18그래서 원하는 답을 먹었어?
19:19원하는 답
19:21원하는 답
19:22원하는 답
19:23원하는 답이 뭐다며?
19:24바랬던 답
19:25마이너스가 아닌다
19:27바랬던 답은 아니다
19:29복잡해요 머릿속이
19:31제일 맘에 드는
19:32제 첫 번째 생각했던 조건이 부딪히니까
19:34진짜 모르겠어요
19:35고민 많았어?
19:37이럴 때 제일 미칠 것 같아
19:39유튜브 뭐 계속 알아봐야 될까
19:40아니면 그냥 포기해 버려야 될까
19:41얼마나 고민되겠어
19:42자 모두를 긴장을 받으렸던
19:43정보 공개방 공개가 끝났습니다
19:44어마어마한 심리싸움이 시작된 것 같아요
19:45이제 내가 본 걸
19:46아무 얘기나 하면 안 되고
19:47하지만 내가 맘에 드는 사람한테는
19:48나는 마음에 요동이 없다라든지
19:49혹은?
19:50혹은 좀 신경 쓰이다라는 거를
19:51좀 느끼지 않는다
19:52민성을 마음 어떻게 정할 건지
19:53궁금하다
19:54그렇죠
19:57엄마 혼란스러웠다
20:00저거 맘에 들었는데 둘이서
20:01그러니까 맘에 들었는데
20:02나는 안 변했어
20:04안 변했지
20:06빨간색이 너무 섭섭하게 나온 건가
20:08그러니까
20:09정면적으로 뭐였지
20:10달아오르게 나는 거
20:11맞아 맞아
20:12내 맘을 표현하라니까
20:13그러니까
20:15아무도 내 거 안 열어볼 수도 있지
20:17나도 생각했을 때
20:18어쨌든 나를 열어볼 사람은
20:19나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0:20저는 뭐 딱히 그런 거 없었고
20:22사실 세 개 건 아무도 안 열어봤네
20:24이거 손 가는 사람은 없어
20:25나는 그런 거 같아
20:26딱히 그냥 뭐
20:27맞아
20:29그냥 그런 거 같아
20:30그냥 다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20:31나도 그래야 되나
20:33제일 많이 한 사람은
20:35교석이랑 그때
20:36교석이랑 그때
20:37그거밖에 없고
20:38그 이후로는
20:39대화를 한 사람은 없어
20:40그러니까
20:41교석이 본 적 없잖아
20:42이건 좋다
20:43너무 좋아하는 티가 나요 그렇죠
20:51아까 방에 들어갔을 때도 사실
20:52마지막에 궁금한 거 있으면
20:53그냥 나가라고 해서
20:54그냥 나갈까?
20:55이렇게 생각하다가
20:56왜냐면 사실
20:57언젠가는 알게 될 거니까
20:58뭐 굳이
20:59이 중에 뭐 하나를 뽑아서
21:00필요한 거 있을까라는 생각은
21:01들고 있었거든
21:04저를 안 봤으면 어떻게 됐을까
21:05넌 좀 심정이 변화가 있는 거 같아
21:17그러게요
21:18창작이
21:19그럴 수 있지
21:20제일 큰 거 말고
21:21제일 본인이 자신이 없는 단어
21:24그냥 내가 혼자 찍어버려야겠다
21:28모르겠다 이거
21:35모르겠어
21:39고민 많네
21:43저 정도면 T가 아니라 F 아니야?
21:49저거 보고
21:50뭐 생각이 좀 바뀌었어?
21:55누구 선택했나?
22:03크게 변화는 없는 거 같아
22:05변화가 없다고?
22:06변화가 크게 없다며
22:07너는 전혀
22:08나는 사실
22:09다 아무것도
22:10저기 있는 거에서
22:11크게 와닿거나
22:12문제가 되는 게 없어서
22:13다 합수할 마음이
22:14준비가 돼 있었나 보네
22:15나는 뭐
22:16딱히 뭐
22:17어떤 것도 크게 그냥
22:19이거 느꼈어?
22:20존댓말이 약간 경쟁하는 거 같은?
22:21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22:22왜 너는 막 이런 느낌?
22:23서로 생각하는 거구나
22:27마음은 좀 어때?
22:28마음은 좀 어때?
22:29모르겠어
22:31어떤 경험이야?
22:33아직 진짜 잘 모르겠어
22:36너도 걔 심정인 거 같지?
22:43생각이 좀 안 나
22:44생각 좀 있는 거 같은데?
22:45어? 어디?
22:46원래 심정인 줄 알았는데
22:47심정인 거 아니야?
22:51나는 누가 내 거를 봤을까?
22:53나도 그런 생각도 되긴 하더라고
22:55이상하게 긴장되고
22:56응 맞아
22:59아 배고파
23:04종규?
23:07어? 앉았네
23:08마음이 약간 급해졌어
23:09어? 앉았네
23:10삼겹살 먹을래?
23:11어 먹자
23:12평소에 새가 됐으면
23:13저 방에 안 들어가 있지
23:14일찍 삼겹살 먹고 있었잖아
23:15종규 일로 와
23:16
23:23생각이 많아졌어?
23:24어? 어디?
23:26생각이 많아졌는데 고생한다
23:27왜?
23:28방금 눈빛이 좀 다른 거 같은데?
23:30나도 그런 거 없는데?
23:31그런 거 없어?
23:32세연이가 뭔가
23:33생각이 제일 많이 나
23:34나?
23:35비밀인데
23:39서로 뭘 봤는지 모르니까
23:40서로 눈치 보는 날
23:41응 왔어
23:42얼굴이 엄청 빨갛시네요
23:43뭐지?
23:46왔어?
23:50두 개 부탁할까?
23:51그래 두 개네
24:04나 할 일 몰랐어
24:05진정한 대학생으로
24:07민성이가 진짜 좀 뛰낸다 그치?
24:11맛있다
24:13아 너무 궁금하다
24:14뭐가?
24:15전복
24:16방에 가서 엄청 얘기만 했어
24:18아직 없어졌어
24:19우리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24:23새가 더 튀는 거 같은데?
24:24달라졌다는 얘기잖아?
24:25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24:26새가 더 정말
24:27너무 새하다
24:28새가 더 새하다니까
24:35한 사람 없어?
24:37옆자리에 안 앉으네 민성
24:39삼겹살 냄새
24:40삼겹살
24:41나 먹방 할 줄 알았다니
24:43내 자리 어디인가?
24:47나도 내 자리
24:48오케이
24:49삼겹살 있다
24:55삼겹살 이제 있어
24:57너무 맛있네
24:58이 시간 무슨 삼겹살이 아니었네
24:59안녕
25:03우리 나중에 단톡방 할 거야?
25:04하지 당연히
25:05다음 우리 경주 가자
25:06경주 진짜 잘하거든
25:07나는 경주는
25:08내 인생에 다시
25:09나는 신혼여행 갈게
25:10난 신혼여행 못 갔어
25:11왜?
25:12나는 프로포즈 내가 했고
25:13신혼여행 못 갔어
25:14나 신혼여행 못 갔어
25:15어? 뭐?
25:16아 코로나 대회라서
25:17그럴 수 있었는데
25:18맞아 맞아
25:20나 신혼여행 갈지 못했어
25:21아 진짜?
25:26디테일한 얘기들이 더 있구만
25:27저는
25:28속상하겠다
25:29아니야 근데 나는 그런 거
25:30오히려 그냥 다음 번에 좋게 하면 되지
25:31맞아
25:32대상이 많아
25:33올 거잖아
25:34누구랑 가는
25:35아 그치
25:36나 미리 다 계획해놨다니까
25:37어디 갈지
25:38나중에 여기 2,3회 가기
25:39상대는 없는데 생각만 해놨어
25:40
25:41사실 꼭 결혼할 마음이 있나봐요
25:42
25:43제대로 예쁘게 해보고 싶은가 봐
25:44자기가 원하는 대로
25:45난 사실 제가 원하면
25:46결혼식에 대한 그게 없었어
25:47결혼식을 할 수 있을까?
25:48다시 이걸 하는데
25:49또 다시
25:50결혼해보고 싶어서
25:51자신이 없었어
25:52상대분 초원이면
25:53또 이제
25:54또 그렇긴 하지만
25:55그래서 여기에 나오면
25:56그래도 좀 따뜻하게
25:57결혼식 자체를 내줘야 하는데
25:58저 결혼식 다시 할 거 같아
25:59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서
26:00그런 계기가 또 될 거 같다
26:01그치
26:02정말 잘 만났으면 좋겠다
26:03나는 이제 좀
26:04순수하게 이렇게 대화하는 자리라
26:05이게 좀 많이 필요할 텐데
26:06맞아
26:07이런 걸 알면
26:08더 얘기를 해보고 싶다거나
26:09알아듣고 싶다거나
26:10이런 걸 알 수 있지 않나
26:11대화를 좀 많이 해봐라 일단
26:12나는 사실 맨투맨으로
26:131대1로 얘기하는 거 좋아하거든
26:14다 같이 얘기를 잘 못해서
26:15아 대인전?
26:16그래서 오기 전에 막
26:17꼭 모든 분들이랑
26:184분이면 4분 5분
26:191대1로 한 번씩만
26:20얘기하는 시간을 내가 만들어야지
26:21라고 했는데
26:22이게 생각보다 어렵네
26:23어 나도 그거 생각했다
26:24나는 이제 내가 팀이 보면
26:25쉽겠다 생각했는데
26:26막상 잘 오니까 그게 안 되더라고
26:27그리고 이게 왜냐면
26:28이게 나랑 이상한 질문 안 하는 게 아니라
26:29어? 왜 왜 왜
26:30계속 막
26:31그러니까
26:32근데
26:33근데 혜경 님이 누구한테
26:34얘기를 한다고 해도
26:36아직 둘째 날이에요
26:37아 근데
26:38맞는 말인가 듣고 보니까
26:39근데 진짜 사실 여기다
26:40그러려고 한 건가?
26:45그래 얘들아
26:46이제 알았니?
26:47얘기를 나눠보고
26:48결정해도 되지 않습니다
26:52그러면
26:53저는 솔직히 말하면
26:54두 분이랑 얘기를
26:55한 번씩 해보고 싶어요
26:56그래 그래
26:57두 분이랑 얘기를
26:58한 번씩 해보고 싶어요
27:05기회가 되면
27:06했으면 합니다
27:07아 기현이 잘했다
27:08기대할 생각은 없어요
27:09어 좋아
27:10이게 후회하면 안 돼
27:11이제 기현 씨는
27:12둘 중에 한 명이
27:13자녀가 있는 거 알아
27:14
27:15그러면 지금
27:16대화를 시작하는 거야
27:17그러네
27:18
27:19하고 올까요?
27:20해볼까요?
27:21괜찮은가요?
27:22해볼까요?
27:23그래
27:24아 적극적이야
27:25
27:26그래
27:27이제는 도시인 것 같다
27:28
27:29
27:30
27:31
27:32
27:33
27:35여기
27:35partis
27:36진짜
27:37
27:38
27:39오늘 어땠어?
27:40오늘?
27:41나 되게 재밌었어요 정말
27:42골프 데이트?
27:43정말 재밌었는데
27:43너무 나 혼자 잘 했었던 것 같아가지고
27:44되게 미안했어
27:45나는 사실 골프 자체가
27:47잘 치면 조련사 잘 치면 좋은데
27:48works
27:48되게 즐겁게 하는구만
27:49근데 너무 열심히 하더라고
27:50아 나 좋아해
27:51좀 움직이고 싶었어
27:52그래 그러니깐
27:53
27:54기다리기도 한 스타일로
27:55꿈나무
27:57
27:58형님
27:59봐봐
28:00kart
28:01선ğim
28:02술래
28:03그리고 좀 더 편안하게 편안한 분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도 사실 있었고
28:07그래서 듣게 된 것 같아요
28:09잘한다!
28:09아우, 규현이 좀 자신감 생기네
28:11자신감 되게 없어 보였었나?
28:13그렇구나, 나 똥촉이었나 봐
28:15뭘, 뭘 쳐다보길래 그러죠?
28:16아, 그러게, 나 또 촉이 안 좋네
28:18대화하고 나서 제 직감적인 느낌은
28:20규현 씨는 코스를 보고 찍으셨고
28:21민성 씨는 살짝 긴가민가하지만 저를 보고 찍었나? 하는 생각을 들어서 됐습니다
28:25나는 솔직하게 여기 왔던 세아 씨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어
28:28그런데 그냥 어쩔 수 없이 그냥 골프를 좋아해서 내가 왔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
28:31내가 이거 너무 마음에 들지?
28:32내가 골프를 너무 좋아해
28:33뭐야, 내가?
28:34나 골프를 그렇게 안 했는데?
28:36그래가지고
28:38나 닮은 줄 알았어
28:40이래서 대화가 편한 거야
28:42예전에 대화했을 때랑 온도 차이가 엄청 다르네요
28:43지금은 엄청 편해졌어요
28:44귀엽다
28:45연애를 할 때는 보통 자주 만나는 편이에요?
28:47나는 솔직히 되게 자주 만나
28:48그러니까 의무적으로 만나는 건 사실 많지 않아
28:50이 사람도 만나고 싶고 다른 사람도 보고 싶으면 만나는
28:53그런데 내가 그런 연애를 한 게 너무 옛날이거든?
28:55그래서 지금은 어떨지 좀 모르겠어 너무 옛날이고
28:57그때는 좀 나도 어려웠고 하다 보니까
28:59맨날 만날 수 있었지
29:00그렇게 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아
29:03여기서 4명이잖아 내가
29:05궁금한 사람들이 있어
29:06궁금한 사람들이 있어?
29:07지금 이틀차가 되니까
29:08어 나 있어
29:09몇 명 정도 돼?
29:122명
29:17대충 말도 똑같고
29:20두 분 얘기해 줄 수 있어?
29:25궁금하지
29:26동교는 알고 있고
29:27두 분 아니면 인사할 것 같아요
29:38이제 알아보려고 하는 단계이니까
29:40뭔가 쉽지 않네
29:41말할 수 있는 부분도 시간적이고
29:42벌써 이제 이틀이 끝나고
29:43그래 이거 너무 빨리 간 것 같아
29:44나는 이제 앞으로 1주일 정도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29:45얼마 안 남았어
29:46올해 화요일 추후에 끝이야
29:47그래서 얼마 안 남았더라고
29:493명밖에 안 남았어
29:50근데 대화를 하니까
29:51지금 얘기가
29:523명밖에 안 남았어
29:53근데 대화를 하니까
29:54지금 얘기가
29:56그러니까 좋다
30:04그래도 제일 용기 냈던 사람이 두훈이에요
30:06남의 커플 가서 전화 좀 내달라고
30:08어 맞아 그랬어
30:14민성 씨 마음대로 이해가 가요
30:16알았어
30:17내가 사장님 불러줄까?
30:18불러줄까?
30:19어?
30:20어?
30:21이거 좋다
30:22듣고 싶다
30:23들을 수 있는 거지
30:24세아 씨 가볼래요?
30:27와서 말하는 게 아니라
30:28불러달라고 했으니까
30:29오 견제한다
30:30내가 좀 불러달래?
30:31아니 그냥 제가 불러주면 했어요
30:35아 여기다 놓으세요
30:36아니 이 그
30:37아 여기다 놔야 돼
30:42마음이 안 좋아
30:43티누 쓰기 좀 더
30:44아 다비 티누는 왜
30:45다비 티누는 왜
30:46세아 그거 피웠어
30:47
30:48피웠어
30:49얼굴 표정이 다 나오거든
30:50세아가 없는 거 같지 않아?
30:51그치
30:53깜짝이야
30:54오 깜짝이야
30:55저 방에
30:56
30:57제가 좀 불편한 자리를 만든 건가요?
30:58아니요 아니요
30:59괜찮아요
31:06어색하네
31:07어색해
31:08세아를 되게 좋아했었잖아
31:09그리고 처음 대화하는 거잖아요
31:11세아 좀
31:12드시나요?
31:13뭘 좀 뭐
31:14뭐 먹든지 안 먹든지 봐요
31:16어때요?
31:17아 근데 사실
31:18뭔가 막
31:19물어보기에는
31:20이미 뭔가 대화를 하고 계신 분이 있어서
31:21그쵸?
31:22그래서
31:23대화를 따로 해보자고 얘기를 할까
31:25사실 조금 망설였어요
31:28뭔가 얘기가 진전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31:31그런 것들 오히려 그래서
31:32너무 망설이다가
31:33다른 데도 좀 궁금해졌어요
31:34정말 그런가?
31:35확인을 확실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
31:40여기서 세아의 마음도 알 수 있겠다 우리가
31:42근데 왜 알아보고 싶으셨는지 여쭤봐도 돼요?
31:45
31:46저 세아님 있어요
31:47아 진짜요?
31:48이름이 어떠세요?
31:50아 이쁘다고 이쁘다고
31:51아 정말
31:53등장하셨을 때
31:54마지막에 오셨잖아요
31:55
31:56딱 그 이미지가 너무
31:57좋아 보였어요
31:58아 진짜요?
31:59감사합니다
32:00그래서
32:01조금 더 기회되면
32:02얘기를 꼭 해봐야지
32:03내가 뭐 많은 걸 보고 있었어요
32:04궁금하신 부분은
32:05그 제가 대화하고 있는 분과
32:06진전 대화하고 있는지가
32:07궁금하신 거예요
32:08그게 혹시 부담스러우시면
32:09혹시 뭐 좀 염두하고 계신
32:10사람들이 있는지
32:11그게 그건가?
32:12똑같은 질문이야
32:13그게 제일 궁금한 거 아니에요?
32:14아 그치 그치
32:15나도 궁금해
32:16난 어때?
32:17이 말이 못하는지
32:18그 말이 못하니까
32:19내가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요?
32:20좀 더
32:21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32:22생각은 하고 있어요
32:23하고 있어요?
32:24누나?
32:25왜 울어?
32:26여자 여자인 건가?
32:33모르겠어요
32:34저는 좀
32:35덜 좀 편하게 해주고
32:36남자답게 먼저 좀
32:37리듬을 해주는 사람을
32:38선호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32:39생각하시는 그 분이
32:40좀 그렇게 먼저
32:41딱 그냥 방에 와서
32:42먼저 해주셨어가지고
32:43제가 살짝
32:44또 하는 부분도 있었고
32:45그래서 조금
32:46더 다가오기 힘드셨다
32:48근데 그건 어쩌면
32:49제 문제거든요
32:50아니 뭐 문제는 뭐기보다는
32:51기현님 입장에서는
32:52맥주 데이트를 할 때
32:53먼저 사실 용기 있게
32:54얘기해주신 건데
32:55타이밍이 어긋났었던 거지
32:56그게 문제는 뭐고
32:57생각하시지 마세요
32:58알겠습니다
32:59고맙습니다
33:00고맙습니다
33:02아 뭐야 훨씬 힘드네
33:03지금 봤을 때 세아는 지금
33:04기현한테 마음을 연 거야?
33:05다들 뭐야
33:06아직 그런 찬스를 주는 거지
33:07조금 조금
33:08여지를 주는 거야
33:09너도 종교처럼 해라
33:10이런 얘기야
33:11그런 걸 수도 있겠다
33:12기현 입장에서는
33:13그렇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
33:14저는 먼저 다가오는 사람을 선호하는데
33:15그 분이 그렇게 다가와주셨고
33:16나한테 호감이 있다면
33:17오랜만에 좀 줘도 돼요
33:19만약에 세아가
33:20이만한 여지를 준 거라면
33:21세아한테 나한테 한 번
33:22직진해볼까?
33:23라는 생각도 생겼을 것 같아
33:24너무 좋다면 세아가
33:25천천히 하면 되지 않을까?
33:26해봐
33:27블루베이스
33:28노래 노래
33:29노래 뭐야?
33:30
33:31아 사투리?
33:32아바라
33:33아바라가 뭐야?
33:34아바라 아이스바닐라떼
33:36아바라보다 아이스바닐라떼가
33:37더 웃긴데?
33:38아이스바닐라떼
33:42분위기 훨씬 낫지?
33:43너무 좋아
33:44여기 오는 사람들 다
33:45되게 좋아할 것 같아
33:47안녕하세요
33:48안녕하세요
33:49사이다
33:50아야?
33:51사이다
33:52아야?
33:53사이다
33:54사이다 가는 것 같아
33:55아니다
33:56해결이 가?
33:57왜?
33:58나 어떻게 할까?
33:59아 그래가지고
34:00우리도 못 가게 하자
34:01
34:02
34:03야 좋다 좋다
34:04수진이 옆에 있는데
34:05어 좋아 근데 뭐
34:06이렇게 하는 거죠
34:07아 저기 룸메이트인데
34:08
34:09인성 씨 얘기가 약간
34:10답이 됐나 보다
34:12이쁘다
34:23안 추워?
34:24
34:25근데 그렇게 막 안 춥긴 해
34:26응 이제 좀 괜찮아졌다
34:27
34:28오늘 어땠어?
34:29재밌었어
34:30페이킹 할 때
34:31
34:32아니 내가 너무 막
34:33이렇게 하는 거 아니야
34:34이렇게 하는 거 아니야
34:35이런 거 아닌가 해서
34:36그렇게 안 했는데
34:37그렇게 안 했어
34:38
34:39나 되게 공감했거든
34:41그거는
34:43내가
34:44나 할 사람 물어봤을 때
34:45해줘서 되게 고맙고
34:46어머 어머
34:47이 사람이 나랑 같이
34:48한다고 용기 내줘서
34:49너무 고맙다
34:50이런 생각은 많이 했었고
34:51고마우면 되게 고맙다고 해주고
34:52칭찬도 많이 해주고 해서
34:53되게 기분 좋게 할 수 있었어
34:56어떡해
34:57근데 막
34:58그런 거 잘하는데
34:59괜찮은 얘기 아니야?
35:00야 바보였어
35:01아니 미안해
35:02나 바보 아니었어
35:03아니 미안해
35:04겁에
35:05바보야 바보야
35:06자기 놀래서 바보라고 하고
35:07
35:08그랬구나
35:09바보였어
35:11사실 별거 아니었는데
35:12되게 크게 생각해줘서
35:13고맙고 약간 뭉클하기도 했던 것 같아
35:14근데 그 상황에서 약간
35:15무겁게
35:16괜찮아 괜찮아 하고 하면
35:17조금 분위기가
35:18빨리 전환이 안 될 것 같아서
35:20사실은 그때 좀 많이
35:21감동받았다고 생각해
35:22아 진짜
35:23오히려 막
35:24괜찮아요?
35:25뭐 이런 식으로 얘기할 수도 있는데
35:26그런 말도 좋지만
35:27오히려 이 사람이
35:28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35:29마음 아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35:30되게
35:31성격이 좋구나
35:32
35:36너 말 잘한다
35:37저는
35:39어쨌든 사실
35:40환자들끼리 같은 거 할 때
35:41같이 얘기하고 이랬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35:42그렇지 않아서
35:43맞아 맞아
35:44많이 아쉬웠어요
35:45아니 어제 수진이랑
35:46너네 대화했잖아
35:47그리고 오늘도 수진이랑
35:48계속 그 자리에서 있었고
35:49근데 수진이 나는 몰랐어
35:50수진이 반지 사준 거를
35:51어?
35:52반지 사준 거를 얘기해봤다
35:53비밀이라고 했는데
35:56나랑 그
35:57할 사람 해가지고
35:58나 해가지고 한 건데
35:59그 반지 사줬잖아
36:00그 수진이 이렇게 딱 하는데
36:01내가 뾰로롱거리는 줄 알고
36:02그냥 너무 놀래가지고
36:03내가 내가 당했구나 이러면서
36:04내가
36:05비비 데이킹 할 수 있는
36:06기회였는데
36:07내가 너무
36:12이게 중요한데
36:13아까 막 그런 게
36:14신경 쓰였다는 거는
36:15나도 부를 수 있을 것 같고
36:16그리고 우리 사람들한테
36:17관심이 좀 있구나
36:18라는 생각은 많이 했었어
36:19왜냐면 어제 수진이랑
36:20얘기도 많이 했고
36:21이 사람이 되게
36:22원하는 게 뭐고
36:23어떤 걸 하고 싶은지도
36:24명확히 알겠고
36:25그래서 아까 그 쇼핑을 할 때도
36:26아 이거 수진이 좋아한다고
36:27했던 건데
36:28막 이런 것들이 있고
36:29뭔가 그런 면에 있어서
36:30챙겨주고 싶었던 생각은 있고
36:31그래서 너랑 데이킹을 하게 되었을 때
36:32약간 혼자 하니까
36:33조금 신경을 많이 쓰였네
36:34그러면서도 아 이 사람이
36:35나랑 같이 한다고
36:36생각도 많이 했었고
36:42사설이 길긴 한데
36:43나도 너한테 갈 수 있어
36:44이 사람이 있다는 거구나
36:45그렇게 길게 얘기하는 이유는
36:47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36:48사실 나는
36:49우리 중에
36:50제일 어리게 봤어 사실
36:51누구를?
36:52제일 막내
36:53아예 이성이라기보다
36:54제일 어린 사람으로
36:55생각을 했어
36:56근데 오늘
36:57같이 데이킹 하면서
36:58어? 이성이다라는 생각을
36:59오늘 하셨거든
37:00그건데 하고 버렸어
37:01아 그래그래
37:02듣고 있어
37:03데이킹하면 솔직히 설렜지
37:04설렜으면 끝난 건데
37:05이런 거잖아
37:06어 그치
37:07그런 경우는 막
37:08밥 먹어서
37:09밥 먹는다
37:10이런 밥 먹으면서
37:11어? 솔직히 안 됐어
37:12이렇게 얘기하면 돼
37:13붙었다
37:14신경 엄청 쓴구나
37:15좀 나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
37:16왜냐면 데이킹 같은 건
37:17내가 잘하는 부분이 아니었었고
37:18그냥 내가 같이 데이트하고
37:19얘기하고 싶었던 사람이
37:20이쪽에 있어서
37:21그걸 선택한 건데
37:22사실
37:23어? 너 때문에 선택했어?
37:24
37:25
37:26어 진짜?
37:27
37:28어?
37:29뭐야
37:30수경 때문에 아니었어?
37:31언제 누가 접었어?
37:32
37:33진짜?
37:35
37:41
37:42궁금했던 분들이 다 거기 계셔서
37:45수지 님이랑 혜경 씨
37:46더 알아가고 싶었는데
37:47두 분 다 그쪽 계셔서
37:48데이킹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37:50어? 너 때문에 선택했어?
37:51
37:52
37:53어 진짜?
37:54
37:55
37:56음의
37:57응의
37:58뭐야? 너희 수지 둘이 한다고?
37:59무지니 둘이 해
38:00둘 다
38:01근데 혜경이가 저기로 물어 봤을 때
38:02굳이 둘 다는 의견 필요없는 거지
38:03그다지 얘기할 필요가 없는데
38:04거짓말은 아니니까
38:05거짓말은 아니지
38:06근데 기분 나쁜 진심이지
38:07맞아 알려주고 싶지 않은지
38:08
38:09
38:10근데 한 가지 안심한 점은
38:11나도 회장님의 얘기를 많이 들어보고 싶고
38:12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38:13사실 아까는 거기에 되게 집중을 했었잖아
38:14알아가고 싶은 게 굉장히 어제부터 있었는데
38:15전혀 알아가보지 못했다
38:16아 되게 많았다
38:17그런 게 되게 있었고
38:18너라는 사람을 재밌게 그냥 알아가고 싶고
38:19옆에 두고 웃고 싶은데
38:20너가 나랑 관계를 이렇게 얘기한다고 했을 때
38:21어떻게 생각할지 되게 몰랐고
38:22그런 면에 있어서
38:23조금 아쉬울 뻔했는데
38:24회장님이 이렇게 얘기해 주셔서 되게 고맙고
38:26
38:27어우
38:28내가 이렇게 얘기해서 억지로 하는 거 아니지
38:29나는 억지로 하고 있다니
38:30어 할게요
38:31그럼 제일 제발 내일 일찍 일어나고
38:32
38:33그럼 오늘 일찍 일어나고
38:34일찍 자고
38:35내일 일찍 일어나고
38:36
38:37그럼 오늘 일찍 자는 걸로 하고
38:38내일 일찍 일어나고 합시다
38:39네 고마워
38:40응 나도 고맙습니다
38:41다음에 안에서 얘기하자
38:42춥다고
38:43안 춥다고
38:44얘기하고 싶을 거 같았다고 했는데
38:45응 고맙습니다
38:46
38:47미치겠다
38:48근데 뭐
38:49진짜
38:50진짜
38:51진짜
38:52진짜
38:53진짜
38:55수진 씨가 그 빚의 반지를
38:57회장님한테 받았던 걸
38:58제가 알았다고 해도
39:00일만의 호감 시그널이 있다고
39:01제가 알았다고 해도
39:04저는 설득한 거에
39:06전달을 해야 하는게
39:07맞는 거였고요
39:08그러니까 저도
39:09이게 입 밖으로 나오는 게
39:10마음이 더 선명해지는 거예요
39:11그 호감이라는 게
39:12이제 마음에서
39:13말 이 밖으로 나오는 게
39:15좀 큰 거 같아요
39:16그렇구나
39:17yours is hard to believe
39:18오 이렇게 되네요
39:19여기 삼각관계 들어갔습니다
39:20와 수진이 어떡해
39:22얘가 제일 행복했던 수진인데
39:24본 척? 안 본 척?
39:25어.
39:25감사합니다.
39:26앞에 많이 치우면 안 돼?
39:27괜찮아.
39:29아 연상했구나.
39:30오.
39:31짠.
39:32연상과 연하의 사이 좀 있는 것 같아.
39:33나 연상을 되게 나이 차이 조금 많이 나는 사람을 만났거든요.
39:36왜 이렇게 웃겨.
39:37왜 이 손을...
39:38내 이 손 닦고 그러면 더 이상하지.
39:39저 모습이 보니까 못 하신다고?
39:41아 내가 몰랐어.
39:42오오오오.
39:43오오오오오.
39:44어떡해.
39:45이거 솔직히 못 봤어요?
39:46어떡해.
39:48당황했어?
39:49아니.
39:50아무래도 없는 상태로 이걸 뽑는다고?
39:51끝에...
39:52아니 진짜 이거.
39:53아 이게 다 와...
39:57너무 웃겨
40:02공포의 전쟁이다
40:03고생했어요
40:05나도 오늘도 고생했고 재밌었어요
40:07아 바다 좋다
40:12잘 자
40:15아 같은 방이기도 너무 좀 그렇다 그쵸?
40:16집이 더 하나 있잖아
40:17오 솔직히 막 마음 너무 불편할 것 같은데 자리 안 올 것 같은데요?
40:19오늘 교우님이랑 그냥 이야기 좀 할까?
40:22교통님이랑 얘기하는 거 봤어. 교통님이랑 셀카 얘기하는 거 봤는데
40:25그리고 교통님이랑 얘기 자주 하고 왔어.
40:28어떤 얘기 했어?
40:29그냥 아까 베이킹 했을 때 얘기하고
40:31아까 내가 그때 손 이렇게 대었는데
40:34막 이거 하자 이랬어. 막 이거 하자 이랬어.
40:37근데 너 화보 아닌데? 이랬는데 교통님이.
40:39내가 그거에 내가 너무 놀란 거야. 내가 그렇게.
40:40네가 그 얘기 말하는 스스로가?
40:41어. 그런 의미로 나도 물론 얘기한 거 아니고 교통님도 그거 아는데
40:43이제 교통님은 나 배려하려고 이걸 이렇게 얘기하는 거야.
40:45너무 무난한 분위기로 봐서 얘기해보니까
40:47패드 하지 마세요. 옷도 굉장히 관심이 들어요.
40:49회경 얘기해. 들어가 있어.
40:55절대 이렇게 하기라는 얘기는 안 되지.
40:57어? 여기 뭐야? 둘이 남았네?
40:58갑자기 그냥 확 다 가버리네. 갑자기 확 다 가버리네.
41:00그러게.
41:02사람들이 다리를 밀어주는 느낌이네.
41:04그런 건가?
41:05잘 모르겠어.
41:07그냥 뭔가 얘기를 들어보면
41:09모든 분이랑 얘기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41:11뭔가 우리가 되게 확실해 보이는 그런 관계들이
41:14좀 사람들 되게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 있나 봐.
41:19뭐야? 우리 집은 또 열어줄 장렬인가?
41:22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이 못 했던 거지.
41:26똑같이 한 것 같지만.
41:29어떤 얘기를 들었길래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
41:32뭐 말을 해도 되는 부분인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41:35세범 씨도 그거를 뭔가 자기 생각 찍은 것 같다고 느끼고 있거든.
41:39교통님도 약간 좀 그렇다고 얘기를 하고 그한테
41:42좀 느낄 테니까.
41:46내가 그렇게. 내가 생각했던 거지.
41:49여기서는 결과적으로 내가 표현을 하는 방법이 없는 건데
41:52내가 저 사람이 권하거나 기다려줘야 되고
41:54저 사람이 하면 내가 해야 되나? 이렇게는.
41:57나도 그런 뜻은 아닌데.
41:59마음이 불편하다 이런 거지. 그냥.
42:02이게 그런 거죠. 약간 세범의 마음을 전하면서
42:04존경 마음을 살짝 떠보는 것도 없지 않아 있지 않을까.
42:06완전 있었지.
42:10그럼 어떻게 되고? 데이트를 하면 안 되는 거야?
42:12하면 안 되냐고?
42:13둘이 데이트하면 안 되는 거야?
42:14아니 아니.
42:15내일 데이트하지.
42:16내일 1대1 맞을까요?
42:181대1이면 좀 좋겠다 생각했어 난.
42:221대1은 잘못 정했다.
42:23왜?
42:24보정 너무 잘했거든.
42:25보정?
42:26보정을 너무 잘하니까.
42:27보정을 만약에.
42:28내가 집어넣으면 어떡해.
42:30안 감받게 자기 몸을 움직일 수 있잖아.
42:33잘못 정했다.
42:34교통신경을 잡아야 돼.
42:43그냥 예쁘다만 하면 끝난 거 아니야?
42:44그쪽 입장에서?
42:45근데 기훈이한테는 듣고 싶었는데 못 들었어.
42:47왜? 동갑인데?
42:48동규처럼 예뻐.
42:51예뻐.
42:53지금 위인이야.
42:57그렇게 생각했구나.
42:58뭐라고?
42:59그렇게 생각했어.
43:00우리 내일 보정 못 찍는 거 아니야?
43:02보정도 못 찍고.
43:035시 10분이네.
43:04이제 가서 자자.
43:058시 반에 일어나서 씻어.
43:08안 될 거 같은데?
43:09왜?
43:10제발 8시 반에 일어나서 씻자.
43:11너가?
43:14잠은.
43:15또 자.
43:17잘 못 잤어.
43:19하루 만에 잘 안 잔다.
43:20잠이 안 와.
43:21요즘에 숙련을 하지만
43:22옛날에 잘 안 잤어.
43:23세아는 얘기하면서 종교가 더 좋아지겠다?
43:24그러니까.
43:25미쳐. 미쳐.
43:26너가 숙련을 하자.
43:27너가 숙련을 하자.
43:30잘 자.
43:33마음은 신났어.
43:40종교실 어떻게 되세요?
43:41숙련을 시켜야 돼요.
43:43내일이 궁금하다.
43:44너무 궁금해.
43:47벌써 3일차 아침입니다.
43:51어? 뭐야?
43:52뭔 소리야?
43:53설거지하네.
43:54누구 나오지?
43:55수진 아니야?
43:56수진 뭐야?
44:02안녕하세요.
44:03이게 아침부터 어제부터 뭐 하세요?
44:07제가 할게요.
44:10기가 막네.
44:17대답 한번 해볼까?
44:28와, 적극적이다.
44:37대답을 안 하고 저렇게 대답하는 직장인데.
44:39나 지금 궁금하다.
44:43가르쳐줄게요.
44:44뭐해?
44:4515분 뒤에 왔는데.
44:46먼저 얘기 안 하면 그냥 해명만.
44:4715분 후에.
44:48과연.
44:49어떻게 할 때 어떻게 반응할 때 우리가 보자고.
44:54저건 너무.
44:55너무 할아버지 같은데.
44:57수진아.
45:14분위기가 좀 안 좋네.
45:17한 명 어디 갔지?
45:18왜 이렇게 갑자기 같이 있어?
45:19지금 들어오는 걸 봐야 되니까.
45:20딱 잡으려고.
45:23텐션 있다.
45:27어? 왔다.
45:28왔다.
45:34나왔다.
45:35안 나왔어.
45:40버릴 준비로 나가나?
45:50뭐 준비하지?
45:53아이고.
45:54반지.
45:55내가 정말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
45:57수진아.
45:59수진아.
46:03약속 지키네.
46:07아. 수진은 결혼하기 준비했고.
46:09어떻게 여기 왔어?
46:10바닥 갖고 와.
46:11바닥.
46:12여깄다.
46:13여깄다.
46:17아. 이거 신경 써. 어떡해.
46:22어. 설레.
46:27나왔다. 계속.
46:33어떻게 해야 돼?
46:34어떻게 해?
46:37조용하게 이렇게 모이는 게.
46:48찍고 왔는데 나가자고 안 하잖아.
46:54안 돼. 안 돼.
46:57안 돼.
46:59안 돼.
47:00가슴 지나가.
47:07혜경이는 무슨 설거지를 얼마나 많이 하는 거야?
47:12야. 오늘 제일 언제 일어났어?
47:13아침 먹고 싶어서.
47:14뭐 먹고 싶었어?
47:15아니. 아니. 이제 먹으려고.
47:16그래?
47:17수진이가 없을 때 얼른 대는 게 낫다.
47:19그전에는 약간 좀.
47:20야. 그럼 또 얼마나 불편할까? 상황이.
47:22그치?
47:24바닥에서 만나봐.
47:25뭐 먹었는데?
47:26아니. 나 배가 불러.
47:29나는 가고 싶단 말이야.
47:30어딜. 어딜 가고 싶어?
47:31어제 베이킹 같이 못 만나서.
47:33내가.
47:34아. 그분이랑.
47:35그래서 오늘은 꼭 같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내가.
47:39타이밍이 안 맞네.
47:40아. 상담하러 왔네.
47:41근데 먹고 있을 때 앞에서 말하는 게 있잖아.
47:43둘이서 내 얘기를 하고 싶은 거잖아.
47:44그냥.
47:45진짜?
47:46그냥.
47:49어떻게 해야 돼?
47:50어떻게 해야 돼?
47:55음. 너무 맛있어요.
48:01칭찬.
48:05지원군 데리고 갔어. 지원군.
48:17아. 인정이네.
48:20성우야. 나 눈치 보겠어.
48:25아. 어떡해.
48:28자신감을 가져.
48:29세아도 잘 딱 빠져.
48:32찌찌가 뭐라고 할까?
48:34이때 뭘 넣었어. 이전에.
48:37다시 와. 다시 와.
48:42아. 이때 뭘 넣었다면.
48:43어떡해. 어떡해.
48:44아. 내가 다 맞았으면 좋겠다. 타이밍이 안 맞았어.
48:46베이킹 요청을 못하셨어.
48:47타이밍 놓쳤어. 어떡해.
48:49어. 지금 먹었는데?
48:50사람들.
48:51뭐 먹은 거야?
48:52어. 뭐 먹었어.
48:55오마이갓.
49:09닦으라고.
49:10닦으라고.
49:13오마이갓.
49:14근데 여기서 궁금한 게 뭔지 알아?
49:15혜경이도 사실 할 게 없는데 안 떠나잖아.
49:16약간 이 안에서 무언의 전쟁이 생겨.
49:25내가 할까? 드림?
49:49오. 웃음 막혀.
49:50일부러 차가 그렇게 하네.
49:51그렇게 어디라도 온 거니까 이뻐요.
49:55아. 죽어.
49:59어딨나?
50:02아. 종규 씨. 나 종규 씨한테 얘기하고 싶어가지고.
50:04진짜?
50:05아. 종규 씨. 나 종규 씨한테 얘기하고 싶어가지고.
50:07아무튼.
50:08지금도 괜찮고.
50:09나는 일단 뭐 하고 와야 돼가지고.
50:11야. 소방도 드디어 피어나네요.
50:17어떤 급한 일?
50:21이거 뭐야?
50:22이거 뭐야? 뭐 하는 거야?
50:23입고 자요?
50:25아. 입고 자?
50:28아. 준비를 얘기하기 전에 준비하는 거.
50:30이렇게 할 일이었어요.
50:31사랑스럽다.
50:37나 대화를 이미 안 해본 사람이어서.
50:39좀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50:40알아보는 쪽에 삘을 딱 꽂았어.
50:41뭐. 제일 내가 해보고 싶었어.
50:42아. 그래. 궁금했구나.
50:44이 사람은 어떻게 돼?
50:45나는. 내가 좀 밝고 이러다 보니까.
50:47나보다 좀 차분하고.
50:48그런 게 좀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50:50나는 진짜 빠져서.
50:51지금 형이 좋거든. 약간 조금.
50:52나는 진짜 빠져서. 지금 형이 좋거든. 약간 조금.
50:55잘한다.
50:56플라팅 제대로 들어간다. 플라팅.
50:57딱 얘기하는 거.
50:58나는 솔직히.
50:59다른 것보다 우선적으로 재미있는 사람이 좋아.
51:01재미있어?
51:02재미있어.
51:03너무 웃겨.
51:04왜? 왜? 왜?
51:05외모도 방심 중 하신데.
51:06진짜 못생겼는데 웃긴 사람과.
51:08잘생겼는데 진짜 노잼인 사람 있잖아.
51:10나는 무조건 재미있는 사람이 좋아.
51:11그래서 나는 그 중심을 하게 돼가지고.
51:13이게 더 웃긴데.
51:14이런 게 더 웃겨.
51:15이런 게 더 웃긴 거 아니야?
51:16아니야. 아니야.
51:20떨려. 떨려. 소름 돋아.
51:22나도 궁금한 게 있는데.
51:23내가 좋아하는 걸 더 중요해?
51:24아니면 상대가 나한테 관심을 얻는 게 더 중요해?
51:26난 내 이미지야.
51:27내가 좋아하고. 그래야지.
51:28좀 많이 챙기는.
51:29받는 거 보다 중요한 걸 좋아해.
51:31내가 좋아서 받는 거.
51:32결과적으로는.
51:33되게 의외다.
51:36생각보다 자기가 가능성이 있는지.
51:37확인을 좀 하고 싶어서 물어본 것 같아요.
51:38전혀 몰랐어. 전혀 몰랐고.
51:41아까 나는 사실.
51:42투표를 했잖아.
51:43빌 거래.
51:44많이 받았을 거야.
51:45내가.
51:46많이 받았을 거야.
51:48근데 온도 차가 있다. 진짜.
51:50그럼 이제 또 만 원이 가는 거 있을 거 아니야.
51:52변화의 가능성이 있어?
51:53그렇지. 나는 처음에.
51:54가능성 열어두는 거.
51:56그.
51:57모르는 거긴 하지.
51:58아직.
51:59왜냐면.
52:00야. 여자들한테.
52:01여자들한테.
52:02모르는 거지.
52:03매너가.
52:04매너는 어때요?
52:05내가 마음 좋게 얘기한 거지.
52:06아니. 근데 두 분 입장에서는.
52:07희망을 가질 것 같아요.
52:08내 말이.
52:09이렇게 얘기하면.
52:10근데 남자한테 볼 때는.
52:11그냥 이거는 매너예요.
52:12아니. 그래도 지금 좀 마음이.
52:13있는 사람한테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52:14약간.
52:15완전히 여지를 주는 거잖아요.
52:16너무 여지를.
52:17너무 많이 열어놓은 것 같아.
52:18그러니까.
52:19변화의 가능성이 있어?
52:20그렇지. 나는 처음에.
52:21가능성 열어두는 거.
52:22그렇지.
52:23그.
52:24모르는 거긴 하지.
52:25아직.
52:26왜냐면.
52:27내가 뭐 다 알거나.
52:28뭐 이런 것도 아니고.
52:29나 오늘 뭐 어떤 거에 대한.
52:30공개도 이제 들어갈 테고.
52:31하다 보면 또.
52:32많은 것들이 잡히지 않을까.
52:33근데 그것도 모르긴 하겠다.
52:34당연히 바뀌겠지.
52:35그럼.
52:36저는.
52:37오늘 만약에.
52:38만약에.
52:39내가 20살이 많다고.
52:40예를 들어서.
52:41그러면 완전 생각이 달라질 수 있잖아.
52:42아닐걸.
52:43왜냐면 나는.
52:44솔직히 나이는 지금 잘 안 봐.
52:45세 번이나 완전 직진이네.
52:46뭐 나보다 20살이 많다 했는데.
52:48근데 뭐.
52:49그래 보이지 않으니까.
52:50나이가 40대면 절대 안 보이고 하니까.
52:51그러니까 나는 그래도.
52:52여기도 다 나이가 다 비슷한 거 같더라고.
52:56재밌는 일들이 많이 있을 거야.
52:57궁금하네.
53:01오늘 만날 때 알게 될 거야.
53:02오늘 만날 때 오프닝이 되지 않을까 싶어.
53:03오늘?
53:05또 만나볼까?
53:06랜덤 캠핑데이트가 있어.
53:08랜덤?
53:09랜덤 캠핑데이트가 아니라.
53:11오늘 진짜 재밌겠다.
53:12어. 캠핑장.
53:15갑자기 마음이 달라진 게 있어?
53:17맘에 안 든다.
53:19솔직히.
53:20긴장이 좀 세다.
53:22약간 분위기 이상한데?
53:23네?
53:25할 때가 있으면 한 번 더 가보고 싶은데.
53:27그냥 굳이.
53:28자전거 타면.
53:29계속 태우는 거 같아.
53:31공항 타면 되게 좋은 데가 있어요.
53:34직업 나이 공개 드디어.
53:36나이는 97년.
53:37지금 OO짜리에요.
53:39제 직업은 O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