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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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편지 받은 사람 있어요?
00:02준형님이랑 형을 계속 같이 쓰고 싶다
00:04그 마음이 좀 상했어
00:05고민을 계속 했었는데
00:10둘 사이에 내 마음은 아직 바뀐 게 없는데
00:12누구 한 명한테 더 표를 주는 것 같은 행동을
00:14안 하고 싶었어요
00:15어떻게 할까요? 저희 다섯 명
00:17사귀고 싶으신 분 있으세요?
00:19저는 1인치
00:20저도요
00:21저도 1인치에 쓰고 싶은데
00:22형준이가 첫날에 나한테 양보를 했으니까
00:23나도 1인치에 가고 싶은데
00:24사인실로?
00:25그럼 사인실로 가자
00:26형 1인치에 쓰고 싶으세요?
00:28나는 사인실 갈게
00:29그럼 둘이 확인하면 되겠다
00:30어떻게 할 건지
00:31저는 사인실 추천드립니다
00:32좋아요
00:34싫은데요?
00:353명 몇 층 1인치로 갈까요?
00:372층 2층 1인치
00:38오케이
00:39저는 사인실 갈게요
00:40오케이
00:41상호가 2층 1인치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00:42제가 2층에 있으면 맨날 가면 되잖아요
00:44감사합니다
00:45틀리실 뻔했습니다
00:46티는 많이 안 냈지만
00:47너무 좋았습니다
00:50그럼 빨리 집에 가
00:54다 사줬네
00:56내가 방 빼줄게
00:57감사합니다
00:58내가 방 빼줄게
01:03왜?
01:04바꾸는 동안에
01:05형준님과 형준님을 막 마주쳤어요
01:07괜찮고 그래가지고
01:08막 조금
01:12빨리 가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01:13마주치면 민망하니까
01:162층 빼 볼까?
01:18우려했던 상황이 풀려버렸네
01:20이거 형준이 건가?
01:21내 거
01:26아쉽다
01:27파이팅 파이팅
01:28어쩔 수 없지
01:29같은 층이니까
01:30이렇게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01:33캐릭터를 넣어서 가야지
01:35너무 많이 왔다 갔다 해야지
01:36형 내 방으로 가야지
01:37내가 짐 보이고 있었어
01:39형 거 먼저 내려놓고 와
01:40나 다 싸우고 그랬는데
01:41먼저 내려놔야 돼
01:42내가 짐 두니까
01:43그렇게 자기가 편지를 보내고
01:44판을 만들어 놓고
01:45나한테 와서 짐을 정리해 주려고 하는 거
01:47친절하게 보려고 하는 게
01:48한 3배로 열받게 하는 거예요 사람을
01:50나 옮길 짐이 없구나 생각했을 때
01:51내 짐 그대로 놔둔 거야
01:52맞네
01:53짐 싸지 말걸
01:54그럴 줄 알았어
01:55김치국만 있으면
01:56힘들게 정리했네
01:57나는 그대로 써야지
02:00이건 어디
02:01어디서 썼어?
02:02맨 끝에 창문
02:03내가 창문 쪽에 가면 안 될까?
02:04그래 그럼 창문
02:05형이랑 나랑 한 침대
02:06네 침대 써도 돼
02:07그래 그래
02:08이렇게 하자 그러면
02:09제가 창갑적으로 쓰고 싶다고 했어요
02:10그럼 내가 여기 옆에 사면 되겠네
02:11이렇게 자연스럽게 돼서 그냥
02:13근데 그것도 실수로 모르겠어요
02:14저도 오늘
02:15왜 뭐를 뭐 했는지
02:16정확히 모르겠어요
02:17어떤 의도였는지
02:18저도 계속 헷갈려요
02:19전 정욱이 형을 되게
02:20형으로서 너무 좋아해가지고
02:21정욱이 형이랑 같은 침대 쓰게 된 건 좋은데
02:23생각했어요
02:24여기 뭔가 있어요
02:28아 닥하네
02:29좀 다시 써
02:31왜?
02:32왜 자꾸 데리고 다니지?
02:36이거 내 손에?
02:37
02:38아 말이 돼?
02:39안 그래?
02:40말이 돼?
02:41나 안 씻어?
02:42다시 쳐봐
02:44예물 아냐 예물?
02:45결혼할 때 예물 아냐고
02:46결혼할래?
02:47뭐 많아?
02:48어?
02:49뭐 많아?
02:50차 있어?
02:51차 좀 뽑아볼게
02:55어?
02:56그쪽이랑 할래?
02:57어디?
02:58그쪽이랑 해
02:59너 덕분에 내가 이렇게
03:00상류사고를 했는데
03:01나 상류사고는 없어
03:02상류사고는 없어?
03:03
03:04그래도 끝자루는 너가 이렇게 나은 것 같아
03:05내가 먼저 일어나고
03:06나 왔다 갔다 하려면
03:07아 왔다 갔다 하려면?
03:08콜?
03:09납득?
03:10
03:11갑시다
03:12
03:13빨리 짐 푸고
03:14너랑 할 얘기가 너무 많다
03:15고민했어?
03:16다?
03:17뭐를?
03:183개 받았잖아
03:19
03:20형준 형준
03:216개?
03:222개
03:23근데
03:24그게 있으니까
03:25호감을 그렇게
03:26전하게 했었어 그런 거랑
03:27근데 이게 웃긴 게
03:28솔직히 나는 처음에
03:29형준이 형은
03:30내가
03:31
03:32처음에 딱 이 영상이었고
03:33
03:34지금
03:35나중에
03:36나중에
03:37처음에 진짜
03:38오 뭐야
03:39이랬는데?
03:40근데
03:41너도 자기
03:42아닌가?
03:43내가 할 말은 아닌가?
03:44왜?
03:45스타일에 일관성은 없는데
03:46스타일에 일관성?
03:47
03:48그치?
03:49인식이 없었어
03:50인식이 없었는데
03:51어쨌든 선택은
03:52대답을 안 해주고
03:53대답을 안 해주고
03:54모두
03:59아무렇지 않으려고
04:00지금 많이 했어 그냥
04:01사실 울고 싶었거든
04:02그 흡연장 가는데
04:03그 형들
04:04다 보이잖아요
04:05
04:06난 이렇게 바라보지 않았어요
04:07진짜
04:09너는
04:10상반대 좋아해?
04:11상반대 좋아하냐고?
04:12좋아할 줄은 못 느꼈어
04:13너가 좋아하는 사람 있고
04:14너의 경쟁자가 있다
04:15경쟁자?
04:16
04:17그니까 라이벌
04:18넌 어떤 타입인데?
04:19승부욕이 좀 있어서
04:20어느 정도는 한 번
04:21진짜 좋아하면 그게 맞잖아
04:22그치?
04:23삼각관계
04:24근데 이미 삼각관계랑
04:25뭔가 형성이 되어있다는데
04:26뭐 얘기하는 거야?
04:27나는
04:28아니 이게 좀
04:29다 알지?
04:30이게
04:31난 몰랐다
04:32내가 지금 제일 힘든 게
04:33그게 뭔지 알아?
04:34너가 눈치챘어
04:35뭐?
04:36성분이 좀 특이하거든
04:37나한테?
04:38아예 무광이 전혀 갈릴 수 없고
04:39
04:40예상해서 올렸다면
04:41쪽지도 안 보냈을
04:42그랬을
04:43근데 본인도 그랬대
04:44본인도 그랬대
04:45본인도 내가
04:46그런 얘기를 했어
04:47근데
04:48남의 집이니까
04:49저 친구의 어떤
04:50장점들을 많이 보고 나니까
04:51좋은 사람도 나를
04:52알게 되고
04:53그게 너무 신기하거든
04:54근데 어제는 그게 궁금했어
04:55그냥 이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랑
04:56귀여워하는 마음이
04:57연애 형성일까?
04:58아마 그냥
04:59너무 행복한 기분일까?
05:00정도의 확인자였어
05:01왜냐면
05:02나한테 그
05:03표현을 했으니까
05:04나만 제일 신경 쓰였던 건
05:05나는 거 같거든
05:06실제로 좋으면은
05:07이런 곳에서 표현은
05:08못하는 성격이고
05:09나는 전혀 못 느꼈어
05:10그래서 매번 놀랬어
05:11오?
05:12별로 안 좋네?
05:13막 그런 느낌
05:14모자이크 될 줄 알고
05:15되게 편했어
05:16되게 편했어
05:17편하게 해주잖아
05:18잘 맞춰주고
05:19이런 것도 있고
05:20사실 끝날 때까지
05:21다 만나보고 싶다
05:22이런 얘기도 했고
05:23그래서 나는 그냥 이제
05:24빨리 내가 궁금한 사람을
05:25겪어보고
05:26마음을 정해야지
05:27이런 솔직히
05:28안이한 마음이었던 거 같아
05:29이렇게 강하고
05:30힘력 세갖고
05:31이글이글하고
05:32공격적인 경쟁자가
05:33있는 줄 몰랐어
05:34바로 옆에 있는 줄 몰랐어
05:35그 사람 바로 옆에
05:36라이벌
05:37내 라이벌이 있던
05:38그 사람 옆에
05:39
05:40나는 처음에 몰랐거든
05:41근데 어제 보니까
05:42확실히 알게 된 거야
05:43어제?
05:44이분이 이번에 챙겨준 걸
05:45내가 봤어
05:46근데 이게
05:47보이더라 진짜
05:49살면서 연애를 해봤던 스타일이 아니고
05:51남의 집이니까
05:52생길 수 있었던 호감인데
05:53남의 집에 아니면
05:54이 호감이
05:55키워나갈 수 있을까라는 확신도
05:56아직 없지
05:57최종판이 된다고 해도
05:58그런 거니까
05:59그래서
06:00오늘 전화가
06:01중요할 것 같긴 하고
06:03나 근데 너무 당황스러웠어
06:04왜냐면 형준이 형이랑 나랑은
06:05대화를 거의 안 했는데
06:06어제 조금 오해했어
06:07근데 오늘 확실하게
06:08말했어
06:09나는 이거 편지
06:10편지
06:11어제 전화한 사람한테 해야겠다
06:12라고 던지고 갔는데
06:13나는 조금 느낀다
06:14형준이 형
06:15형준이는 알고는 있지
06:16오늘 생각보다 약간
06:17약간
06:18근데 사실 또
06:19지금 생각해보니까
06:20다 걸린 게 확실히 있어
06:21그래?
06:22근데 형준이는
06:23제일 평화하고
06:24형준이는 일단
06:25느낌을 되게 중요시하는데
06:26형준이는 딱 봤을 때
06:27느낌을 되게 받았거든요
06:28그래서 형준이한테 끌렸었는데
06:29저는 연애 스타일 중에 하나가
06:30제가 술을 못 먹기 때문에
06:31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06:32조금 안 맞고
06:33그리고 조금
06:34뭐 인스타 셀럽이라든지
06:35아니면 좀 유명하신 분들이
06:36저랑 조금은 안 맞았었어요
06:37근데 형준이는
06:38느낌이 오는데
06:39약간 그런 부분이 걸리지는
06:40이게 결국에는
06:41두 분한테 단총이 보인다면
06:42나머지 한 명은
06:43또 어떨까
06:44또 이렇게 또 대고
06:45아 안 되는구나
06:47나는 미치겠어
06:48야 진짜
06:49우리
06:50면병을 한다고 했지
06:51진짜 이게 막말로
06:52어떻게든 생각도 안 한다고
06:53할 수도 있고
06:54그런데 이게
06:55혼자만의 생각은 자유니까
06:56학교 옮길 게 없어서
06:57여유가 없네
06:58다 옮겼어
06:59다 옮겼어요?
07:00다시 옮겼어?
07:01
07:02아 그래?
07:03배고프다
07:04그러게 점심 먹을까?
07:05그냥
07:06뭐 어차피
07:07없을 거 같은데
07:08밥이나 먹자
07:09뭐 먹고 싶어?
07:10아 일단 재료를 봐야 된다
07:11계란 있고
07:12떡볶이 있고
07:13아니면
07:14오늘 그냥 점심에 비빔면
07:15한 번 먹어볼게
07:16오케이
07:17다들 배고프신가요?
07:18
07:19삼겹살이랑 비빔면 지금 먹자
07:20그치
07:26실례하겠습니다
07:27초스피드 드릴게요
07:29감사합니다
07:32혹시 민증
07:35장난이에요
07:36배고프지 않아?
07:37배고프면 별로 입맛이 없어
07:40김치 필요하신 분?
07:41저요
07:42
07:43김치
07:44저거는 뭐야 이거?
07:45원래야
07:46이건 몰라?
07:50형 왜 자꾸 아까부터 요양하고 있어요
07:51나 너무 뒷발로 지금
07:55넌 원하는 방향으로 간거야?
07:56그쵸?
07:57근데 뭔가
07:58imeters
08:00이상한 새가 자꾸
08:01약간 왜
08:03
08:04뭐지? 약간 이런 느낌?
08:05뭘까? 약간
08:06그래
08:07진짜 1인실까지 안 되면
08:08그냥 표정을 못 있어요
08:09너는
08:10경쟁자가 있으면
08:12protected
08:13난 선각관들 노리는 거 자체가 너무 싫어해.
08:15너무 싫어. 힘들어.
08:16왜냐면 나는 내 대상 말고, 나의 경쟁자라고 말할 수 있어.
08:18이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데 경쟁을 해야 돼.
08:20꼭 그냥 이 상황 자체가 난 너무 초롱이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08:23근데 내가 원하는 사람이면 뺏고 싶지 않나?
08:26나는 근데 솔직히, 나는 그래요.
08:27나는 뺏고 싶은데, 나는 내 걸 뺏기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08:29근데 저는 뭔가 확실히 이제 노선이 정해지면은
08:31저는 그냥 이제 끝까지 그냥 갈 것 같아요.
08:33그치? 그러니까 뭐가 맞고 틀리고 그렇긴 한데, 나는 그냥...
08:37나는 그냥...
08:38오늘 하루는 지켜보고 싶어.
08:41오늘은 준석님이 마음껏 하시게 보고 싶긴 하거든요.
08:45자연스럽게 성우님의 선택에 맡기고 싶습니다.
08:46그러니까 성우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08:48저에 대한 인정이 어느 정도인지.
08:49만약에 다른 사람이 흔들리면, 흔들릴 것 같아요?
08:51나?
08:52지금은 아닌가?
08:53아니?
08:54모르겠을 것 같다고?
08:55아니.
08:55그래서 대답하는 거 좋잖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08:57나는 원래 안 그런데.
08:58지금 이게 모두가 다 같이 꼭
09:007, 8일을 보내고 있으니까.
09:02우는 거 아니죠?
09:03그런 것 같아.
09:04내가 용기가 없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신을 주는 사람이 좋아.
09:06나한테.
09:07확신을 주는 사람이 좋아.
09:08이 사람들이 혼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태였던 것 같아.
09:10그리고 이 사람들에 대한 오해도 풀리고.
09:12그래서 이게 또 다르게 보이는 거예요.
09:14확신을 내가 주면, 지금 흔들어야 될 것 같다.
09:16이 생각이 박진거죠.
09:17실례합니다.
09:18실례합니다.
09:19실례합니다.
09:20가자.
09:21밥 먹어야 돼.
09:22밥 먹으러 가세요.
09:23네. 나오세요.
09:24이거 햄버거 탐난다.
09:25너무 좋아.
09:26이거 궁금하시나요?
09:30맛있게 드세요.
09:31맛있게 드세요.
09:34비빔면은 손이 안 잡혀.
09:36손이 안 잡히네.
09:37뭐 해줘서 먹는다.
09:47솔직히 조금 신경 쓰였어요.
09:49편지는 저는 읽고,
09:53뭔가 볼 자신이 없어요.
09:56제가 여기 있으면서,
09:57뭔가 엄청 안전한 존재가 된 것 같아요.
09:59엄청 영어로는 뉴트럴한,
10:01뉴트럴한 그런 존재.
10:02기분이 안 좋죠.
10:03얘는 그냥 연애상태 100% 아니어서,
10:05너무 마음이 편하다.
10:06저는 그런 생각이 조금은 들긴 들더라고요.
10:17여기서 사실,
10:18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10:19진짜 장난 아니에요.
10:20그때 진짜 너무 짜증나고,
10:21열받기도 했고,
10:22답답하기도 했고,
10:23근데 진짜 꾹꾹 눌러다보면서,
10:24표정관리하려고 웃으려고 하고,
10:26근데 진짜 그때 표정 봐봐.
10:27약간,
10:29그때 본 게 진짜 너무 감동이었어요.
10:30오, 약간,
10:31살벌했다.
10:33여기서 형이 제일 표정이,
10:34항상 여유로워요.
10:36뭔가 고민이 없어 보여.
10:37밥 먹잖아.
10:38먹을 땐 잘 먹어요.
10:39먹을 땐 그냥,
10:40밥 먹을 때 고민이 있겠니?
10:42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어.
10:44다음에 뭐 먹을지.
10:47잘 먹었습니다.
10:48잘 먹겠습니다.
10:50다 먹었겠지?
11:03오늘 아파요?
11:06더 앉아도 돼? 운전해보자.
11:08아, 갑자기 약간 깊게 잠들었다.
11:09몇 시에 온다고?
11:114명?
11:12들어오면 한 명씩 잡고 가봐야 돼.
11:14그럼 나는 4명, 나 이것저것 준비하나?
11:15그런 거 같은데.
11:16그런 거 같아.
11:17근데 나는 얘기하고 싶은 사람 있어서,
11:18여기 남겨줄 수 있어?
11:19죄송합니다.
11:20내가 선택한 거야.
11:21형이 데리고 가면 되겠지.
11:22형이 데리고 가면 되겠지.
11:23형이 데리고 가면 되겠지.
11:24팩 태워서 가져가.
11:25제일 깨끗하게 하자고.
11:26제일 깨끗하게?
11:27뜨거운 커피 빨리 마시는 거.
11:28아니면 저기 테이블 끝에서 쳐서,
11:30여기 내 끝에 가까운 사람.
11:31이 가진 거.
11:32올라가는 거.
11:38지금 올라가는 데 있어, 형?
11:39너 불러. 너 불러.
11:40나 밑에 있어.
11:41나 화장실 가는 거.
11:47오늘 너무 재미있다.
11:49재미있다고?
11:50너는? 재미있어?
11:51재미있냐고?
11:54오늘 너무...
11:56재미없어.
11:57너무 재미없어.
11:58너무 재미없어. 오늘.
11:59왜?
12:00그냥.
12:01혼란스럽네?
12:07밤상태는 혹시,
12:08나는 너 안 도전했는데,
12:09섭섭해?
12:10어...
12:11막장을 안 쓰고 싶다고도 얘기했었고,
12:13데이트할 때도 여러 사람을 알아가고 싶다고도 얘기했어서,
12:16그렇구나.
12:17나는 근데...
12:18마음이 있는데 섭섭하긴 했어.
12:19근데 내가 섭섭해하더라고.
12:20내가 아까 아차 싶더라고.
12:22왜?
12:23무슨 소리인지.
12:24나는 너에게 향하는
12:25그 사람 있는 걸
12:26오늘 아침에 알았거든?
12:28나는 아예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어.
12:30아, 그래?
12:31네 곁에 그렇게 가까이 있는 줄 몰랐거든.
12:32나는 1, 2일차부터
12:33내가 들었던 건
12:34선물을 줬거나 이럴 때
12:35계속 옆에 있었대, 형이.
12:37나는 알고 있나?
12:38이런 생각으로 했어.
12:39그리고 나는 내 마음은 뭐였냐면,
12:401, 2일차, 3일차까지
12:42이 정도 마음을 보여줬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
12:47준성이에게 얘기가 가장 중요하다?
12:48어, 맞아.
12:49형에 대한
12:503일차 정도
12:51내가 전화를 계속하고,
12:52이 정도 확신을 줬으면
12:53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12:54다 했다고 생각했어.
12:56그래서 나도
12:58어...
13:00오늘
13:01뭘 못하겠다고, 사실.
13:02그냥 내 건 안 뺏긴대.
13:04그래서 네 거 아니잖아.
13:06어? 네.
13:07들어가도 돼요?
13:08네.
13:09게임하려고.
13:10아, 맞아?
13:11어쨌든
13:12이따 밤에 봐.
13:13밤에 볼 거 없니?
13:14왜?
13:15안 올 거니까.
13:16왜 안 와?
13:17이제 가나?
13:18뭐?
13:19끝났나?
13:20무슨 소리야?
13:21아니, 그냥
13:22그래.
13:23형 말은 다 알겠어.
13:24응, 그냥
13:25나도 이제는 너랑 같은 마음인 것 같아.
13:26나도
13:27나누는 거지.
13:28셋이 나누는 게 아니잖아.
13:29이 친구가 뭘 하든
13:30그냥 난 너랑만 하는 거.
13:31그리고 또 이거 너 흔들리지 않게 내가
13:32잡고 싶지도 않거든.
13:33그러니까 억지로 막
13:34여기만 봐.
13:35이렇게 하고 싶지도 않거든.
13:36그냥
13:37됐다.
13:38알겠어.
13:39아니, 뭐
13:40그 뭐시기냐?
13:41장 보러 갔는데
13:42형준님은 확정이야.
13:433명 뽑아야 돼.
13:44저랑 민성님은 가고 싶었어요.
13:45아직 본 건 안 해서.
13:46우리 게임에서 가려고 했는데.
13:47형준
13:48너 같이.
13:49나 상관없어.
13:50전 사실
13:51선우 형이랑 민성이랑
13:52같이 가줬어요.
13:53이따 내일
13:54허팝방 촬영 먹는 거
13:56형도 괜찮아요?
13:57형도 괜찮아요?
13:58형도 괜찮아요?
13:59형도 괜찮아요?
14:00형도 괜찮아요?
14:01형도 괜찮아요?
14:02형도 괜찮아요?
14:03형도 괜찮아요?
14:04형도 괜찮아요?
14:05형도 괜찮아요?
14:06형도 괜찮아요?
14:07형도 괜찮아요?
14:08형도 괜찮아요?
14:09형도 괜찮아요?
14:10형도 괜찮아요?
14:11형도 괜찮아요?
14:12형도 괜찮아요?
14:13형도 괜찮아요?
14:14형도 괜찮아요?
14:15형도 괜찮아요?
14:16형도 괜찮아요?
14:17형도 괜찮아요?
14:18형도 괜찮아요?
14:19형도 괜찮아요?
14:20형도 괜찮아요?
14:21형도 괜찮아요?
14:22형도 괜찮아요?
14:23형도 괜찮아요?
14:24지금 전부 다 트루 커더니
14:25흥얼거리는 사람 있어?
14:26난 있어
14:27난 많이 파 Picas
14:29난리 났잖아
14:30내가 흥얼거릴展당
14:34괜찮아?
14:35대답 안한 거
14:37진짜 manuel
14:38립스틱 챙겨
14:42갈 곳이 없는데
14:43나를 데려가면 안되냐
14:45난리 났잖아
14:46내가 갈 곳이 없어
14:47내가 갈 곳이 없어
14:48난 casino
14:49나갔어
14:50팍니다
14:51왜 노래 안했냐
14:53오!
14:54가시죠 가시죠
14:55감사합니다
14:56뭐야?
14:57모바일카드 어딨습니까?
14:58이거?
14:59모바일카드?
15:00오케이
15:01모바일카드?
15:02오케이
15:03아 이거?
15:04이거?
15:05아 이거?
15:06아 이거?
15:07아 이거?
15:08아 이거?
15:09아 이거?
15:10아 이거?
15:11아 이거?
15:12아 이거?
15:13아 이거?
15:14아 이거?
15:15아 이거?
15:16아 이거?
15:17아 이거?
15:18아 이거?
15:19아 이거?
15:20아 이거?
15:21아 이거?
15:22진짜 눈물 보기 힘들다
15:23진짜 눈물 보이는데 진짜
15:24진짜 이렇게
15:25긴장하지마
15:26왜 이렇게 그럴듯이 딤가
15:28아니 왜 이렇게 킹 mo지
15:29아니 왜 이렇게 킹 MO지
15:313명이라 그래
15:32뭔가 긴장한 티가
15:33안 나려고 노력하고
15:34근데 좀 어색해 보이는 게 좀
15:37귀여운 느낌
15:38애인이랑 정구로 가본 적 있어?
15:39
15:41ישactly
15:42예ayn이랑 이렇게 creaturelaugh을
15:43맞아요
15:44진짜
15:45애인이랑 해줘도 놀러가?
15:46안 놀러가
15:47너네 � gourmet
15:49언제였어?
15:50세 번 연애하고
15:52무성연애하고
15:53연애를 안 같이 오래되가지고
15:55애인이랑 소소한 일상 같이 공유하고 싶다고 했잖아
15:57애인이랑 많은 걸 못해가지고 그런 것 같아
15:59너 아마 아직 어리잖아
16:00뭐라고?
16:01아직 어리잖아
16:02그렇게 진짜 어리네
16:03그런가
16:04내 첫 애인이 스물 한 살인가요?
16:05너 몇 살 때?
16:06스물 다섯이었어
16:08연아는 괜찮은 거네
16:09연아 다 좋은 건가?
16:11연성연아 별로 안 가렸어요
16:12지금도 그렇게 하네
16:14너네 사람들 있을 때 에너지 많이 쓰잖아
16:161대1로 있을 때도 그런 편이 아니고 오히려 더 말수가 없는 거야.
16:20말을 그래도 말수가 없는 편은 아니잖아.
16:22그쵸. 상황을 만들어줘야지.
16:241대1로 있을 때는.
16:251대1로 있을 때니까.
16:28처음에 막 이러면서 너무 생각할 때 티가 많이 나고.
16:31그 형은 좀 빈틈이 많고.
16:33그래서 그 형은 몸이 건조한 그런 방향이었던 것 같은데.
16:41다 갔어?
16:42아무것도 없어.
16:45다 나온 거야?
16:46응.
16:51선우 형이 아까 말했잖아.
16:55그 형은 하루를 더 했더라고 뭔가.
16:59따로 좀씩 달라졌어.
17:01뭐가 달라졌어?
17:02처음에 그냥 되게 장난기 많고.
17:05그런 느낌이 형이었는데.
17:07지금은 뭔가 되게 진지해졌어.
17:09장난을 좀 많이 줄였다니까.
17:11한 번 더 먹으면 쉬워.
17:13설탕 먹으면 돼.
17:14더 넣어.
17:19왜 아까 1인실 안 골랐어?
17:20나 1인실 고를 줄 알았는데.
17:22너가 2층에 있었어.
17:24아니 그래서.
17:26너가 1인실인데 몇 층이 1인실인지 모르니까.
17:28그래서 나도 1인실 하겠다는 건데.
17:302층이 1인실이라서 좀 단실했어.
17:31고민했는데 뭔가 1층에 있으면 마주칠 것 같아서.
17:34기분이 좀 나쁜 거야.
17:35아까.
17:36어?
17:37아까 방 옮기니까 기분이 나쁜 거야.
17:38그래서 2층으로 가면 되지.
17:41기분이 왜 나빴어?
17:42잘 모르겠어.
17:47근데 그게 궁금했어.
17:48왜 위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17:53형 마음이 계속 한결같잖아.
17:55근데 나는 형 말고도 한 사람을 더 두고.
17:57지금 어떻게 보면 적을 줄 알고 있어.
18:00그게 위기적이잖아.
18:05어쩔 수 없지.
18:07존중.
18:09별일 아닌 것처럼 얘기한다.
18:10존중은 가볍게 얘기한다.
18:11안 가벼운데.
18:12그래?
18:18너무 시원하게 하면서 위협적이야.
18:22더 먹어.
18:24하지마. 더 먹어.
18:25더워.
18:26형이 어때?
18:28조심해.
18:30계속해.
18:31가위바위보 해서.
18:34난 이런 걸 좋아해.
18:35오래 걸리는 거.
18:36왜?
18:37오래 걸리는 건 내가 요리 못해도 나중에 만들어 봐야지.
18:40이거는 시간을 갖다 살려줘.
18:43근데 상관없어서 잘 모르겠다.
18:48너무 추워.
18:50가자.
18:52가면서 가위바위보 해줄게.
19:02삼겹살 2개.
19:06삼겹살 2개.
19:10나 빼.
19:13뒤로 가면 되잖아.
19:17상자 열어줄게.
19:27카트를 2대 2 나눠서 성량이라고 얘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19:30아쉽게 그게 안 돼가지고
19:32그냥 기분이 좀 그래졌어요.
19:36형은 누군데?
19:37형은 말하기 싫으면 안 될 텐데.
19:39몇 번이나 표현했는데.
19:40우리 앞에?
19:42티가 엄청 났다고.
19:43안 티네.
19:44근데 나는
19:46어젯밤에 전화 안 됐던 사람.
19:486일.
19:50형은 계속 쭉 계세요?
19:52이틀째 날부터.
19:53그래서 난 이틀째 날에 충격을 많이 받았어.
19:56충격이 이거구나.
19:58왜냐면 데이트하고 했으니까.
20:00데이트를 엄청.
20:03마음 얘기를 많이 하고
20:04운전하면서 둘이서 얘기 많이 나누고
20:06서로 비슷한 마음이었던 것 같았는데.
20:10한 번 물어봐도 돼?
20:11한 번 물어보세요.
20:12어제 준성이한테 전화왔어.
20:13윤기한테 전화왔어?
20:15윤기한테 전화했어.
20:16그게 왜 전화를 했냐면
20:17잘못 눌러서 나한테 전화를 한 거야.
20:18근데 걔는 잘못 누른 줄 모르고
20:20내가 자기가 전화를 해야 되는 대상인 줄 알고
20:21얘기를 한 거야.
20:22윤기도 오늘 아침에 왔어.
20:23내가 말해줘.
20:24안 알려줘.
20:25빨리 알려줘.
20:26넌 윤기 씨와 데이트했다고?
20:27어땠는데?
20:29안 됐는 게 좋아.
20:30왜?
20:31성질이랑 느낌 다 달랐어.
20:32완전히 달랐어.
20:33걔랑 데이트하면서
20:34걔가 그런 팁을 많이 냈어.
20:35접근하는 거나
20:36호감 표현이나
20:39형도 어쨌든 그거에 대한 거니까
20:41이걸로 비교하게 될 수 있으니까
20:42형이 판단해야지.
20:43둘이 용기 두고 싸우는 거야?
20:44아니 난 그냥 너무 궁금해.
20:45왜냐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20:46그냥 전화할 때
20:47진짜 호감하는 사람한테 전화하는 게 맞는 건지
20:49아니면 그냥 좀
20:51궁금한 사람한테 하는 게 나을지
20:52근데
20:53진짜 그때
20:54나이 밝게 됐다.
20:55진짜 좀 심각하게 됐어.
20:56계속 심각했구나.
20:59많이 심각했어.
21:00많이 심각했어.
21:01근데 우리 말 잘 통하는 거 아니야?
21:02내 목소리야?
21:03내 목소리?
21:04괜찮지?
21:05할 수 있어.
21:07사진 찍어줘.
21:09괜찮은데?
21:10그냥 힘든 거 찍어.
21:15지금 다 일찍 찍는 거야?
21:16응.
21:18오늘부터 1일 차야 뭐야.
21:20커플 같아.
21:21귀여워.
21:24미소리들아.
21:27이리 오너라.
21:29왜 아무도 없어?
21:30놀고 있다고?
21:31아 진짜?
21:32아니 뭘 놀고 있어.
21:33요리 다 해놓고
21:34지금 쉬고 있는 건데.
21:35다들 종아리 벌려놓고.
21:36다들 종아리 벌려놓고.
21:37고생했습니다.
21:38고생하셨어요.
21:39여러분.
21:40진짜 고생했네.
21:41놀리면 안 돼.
21:44에이 뭐 불러봐.
21:45어디로 갔을까.
21:46혹시 내 핸드폰
21:47뭐 없어?
21:48핸드폰?
21:49아닌가?
21:50그거 저기 책상에 없나?
21:51땡.
21:52근데 왜 이렇게
21:53너네 둘이 안 친해 보이지 왜?
21:54아니 피한다니까.
21:55무슨 소리야?
21:56아니 피한다고.
21:57방금도 나 무슨
21:58내가 제일 안 친한 것 같은데
21:59나보다 잘 키우고 있는데.
22:00방금도 나 무슨
22:01내가 제일 안 친한 것 같은데.
22:02내가 친한 거니?
22:03야 손.
22:04아 무슨.
22:05왜?
22:06왜?
22:07아 그건
22:08네가 밀어붙여봐야 될 것 같아.
22:09돼?
22:10돼?
22:11돼?
22:12되지.
22:13그거 하면서 왜?
22:14왜?
22:15왜?
22:16왜?
22:17왜?
22:18왜?
22:19왜?
22:20왜?
22:21왜?
22:22왜?
22:23왜?
22:24왜?
22:25왜?
22:26왜?
22:27왜?
22:29너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봐.
22:30그런가보다.
22:31너 약간 게복치 진짜지?
22:32아니 나도 몰랐어.
22:33난 게복치였어.
22:34난 완전 게복치었다.
22:35여기 단뇌도 4개 먹었다 나.
22:43머리 땋긴 다음에
22:44머리 또 눌러져 있어.
22:53솔직히 너무 친한 건데
22:54어울린다 한 번 뱄어.
22:55그냥.
22:56에도 비 오는 법도 한번 넘어 진다는
22:57비닐 벌려주려고 올라가는데
22:59이거, 이거 아닌가?
23:00이거 한 번 끌어주면 형 써버린나 봐, 근데
23:02이거 비닐
23:03앞에, 앞에 로고 있는데
23:04아, 어디 갔잖아?
23:06아니, 뭐 지나가고 또 있구만
23:08아, 비닐 또 내려줬었네, 이거
23:10그러니까, 비닐 안 썼나 봐
23:12나, 생각 안 나고 이 안에 넣으면 괜찮은 것 같아
23:14잠깐만, 비, 비닐
23:16근데, 와, 이거 진짜 좋다
23:16진짜 비닐
23:17진짜 비닐
23:19근데 나 아까 열심히 연습했을 때 이상하게 입자에 잡혔는데
23:22근데 자꾸 막 섭섭해
23:23네가 그냥 표현을 안 하는 것 같다고
23:24결정적일 때 친구들한테 부르면서
23:26왜 같이 있을 때랑 이렇게 어색한 고민하고
23:28그래서 내가 그때 질문했잖아
23:29다 같이 있을 때랑 이때는 많이 다르냐고
23:32일단은 좀 이렇게 이성이 대답 들려줘서 물어봤었어
23:34뭐예요, 형?
23:35형체가 뭐야?
23:36네?
23:36뭐야?
23:37형은 지금 이성이한테 관심 있었던 거 아니에요?
23:40뭔데?
23:40이성이한테 관심 있었던 거
23:41아, 우리는 이런 사이거든
23:42아, 진짜? 둘이 그런 사이였어?
23:43
23:44그래서
23:46나랑 무슨 말 하는지 알 것 같아
23:47고마워요
23:49저는 약간의 그 둘이 뭔가 섬세하구나
23:50라고 생각을 해서 오해를 했던 거죠
23:52아니 근데 여기 있을 때 한 명이라고 말할 정도인 거잖아, 그치?
23:55근데 손대방이 오는 걸
23:57아까도 나한테 좀 두려웠는데
23:57나보다도 던지는 거였어
23:59아이가 좀 서투니까
24:00서툴긴 해
24:01심지어 다른 사람도 있으면 좀 못해버려
24:02그러니까, 그런 사람 같아
24:04뭐라고 해야 되지?
24:05뭐 사람이 카운트셀러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24:06그래서 그때부터 약간 손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이
24:09되게 고와졌어요
24:11밥 먹자
24:12내려오세요
24:12
24:13안 덥나, 갑자기?
24:14안 추워요
24:15나 입어야 될 것 같은데?
24:15생각보다 입고 따뜻해
24:18잠깐만, 패딩 안 챙겼네?
24:19여기 쏙 들어갔다 놓으면 안 되겠지?
24:20내가 따줄게
24:21오, 여기 있었네
24:31감사합니다
24:32안녕
24:32안 입어, 지금?
24:33입어야 돼
24:36반갑습니다
24:37왜 이러지?
24:38왜 이러지?
24:39뭔가 조금 신경을 써주는 것 같은 느낌
24:41파방 또 있어라
24:42아, 귀에 왜 이렇게 나와?
24:45고기 뭐지?
24:46어?
24:46잘 구워?
24:47불쌍해라, 거슬려
24:49같이 놀래?
24:49그래
24:50우리도 놀자
24:52어, 여기 있네
25:00질투 나기보단 부러웠어요, 그냥
25:02좋아하는 사람을 그런 환경에서 보면
25:03뭔가 또 새롭게 보이고 그렇잖아요
25:04근데 적극적으로 뭔가 하려고 하는 모습이
25:07항상 멋있는 것 같아요
25:09피지를 좀 해주면은
25:09구이사 잘 보이잖아요
25:10이게 이건 뭐 다 잘하네
25:11너 약간 부진찬이 같아, 근데
25:12아, 그래?
25:13그런 군대에서 약간 말뚝박으면
25:14한국말 안 해서
25:15주니어 우산을 이렇게 막 넣어야돼
25:16근데 형 많이 배고픈 거 아니에요?
25:17저 근데 별로 안 배고파서
25:18제가 구울게요
25:18왜 이렇게 갑자기 그랬어?
25:20약간 넘겨줘도 될 것 같아
25:22잘 구울지 못 구울지 모르겠지만
25:23그대로 하자
25:24한번 해볼게요
25:26고기를 구웠을 때
25:27분명히 누가 쌈을 사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25:29그게 누가 누가 오는지를 많이 보려고
25:31일부러 계속 제가 고기 구운다고 했던 것 같아요
25:33고기 냄새 내는 거 진짜 싫어요
25:34아, 누가 저렇게 용기 나고 하는데
25:38너 입어
25:39아, 괜찮아
25:39괜찮은데?
25:40
25:40추면 입을게
25:41어, 여기 소파 있다
25:42제 패딩은 이제
25:43좋아하는 사람한테 줬는데
25:44다른 사람한테 패딩을 줄여서 입는다?
25:46보는 게 너무 빠지더라고요
25:47좀 아찔, 큰일 났을걸요
25:50선배님
25:51나 지금 마이너스니까
25:51선생님, 불 좀 붙일 줄 아시네요?
25:52
25:53오, 맛있겠다
25:54맛있겠다
25:57좀 앉아볼까?
25:58앉아, 앉아
25:59
26:05오션
26:09저기는 자기가 앉아야 돼
26:10앉아
26:11앉아
26:11앉아
26:12앉아
26:12저기는 자리가 아니지
26:13여기 앉아, 앉아
26:15뭐 하는 데인데 여기 있길래
26:18여기서 들어왔지?
26:19당연한데, 여기
26:19그치, 그치
26:20바로 옆에 있어야 돼
26:20옆쪽에서 앉아야 돼
26:21옆에 있어야 돼
26:21불도 없는데, 우리는
26:23저거 바로 옆에 있거든
26:25진짜
26:25살벌해졌어
26:26뭐야
26:27살벌해져요
26:29둘이 같이 붙어 앉아 있더라고요
26:30그게 제일 질투가 났고
26:32제일 신경 쓰였습니다
26:35위에 어때?
26:36벗었을 때 겹잖아, 벗었을 때
26:37어, 나 봤어
26:38나 봤어
26:38어때?
26:39귀여워
26:40뭐야, 뭐야
26:41박선배 오빠
26:41박선배 오빠
26:42박선배 오빠
26:44은근히
26:45할머니인데, 지금
26:46할머니, 할머니
26:49태호가 까칠한데?
26:51추워라
26:53우리 차갑다
26:54이거 이렇게 이렇게
26:56어차피 Pyremon 가야 되잖아
26:57박번호 찍어서 이렇게
27:00이렇게 앉으면 돼
27:01여기는 다른 사람한테
27:01이렇게 앉으면 돼
27:04여기가 어딨지?
27:05옆자리로 가야 돼
27:05여기 이렇게
27:06여기 이렇게
27:07여기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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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1,2,3
34:36네.
34:38이제 얘기해도 되나요?
34:38네.
34:40형은 지금 호감 강사 몇 명인지 보면서요?
34:424명이요.
34:43형은 나이 차이 있고 그래서 좀 부담스러운 면도 있는 거예요?
34:46너는 내가 안 부담스러워?
34:47어? 아니 내가...
34:48띠동갑 형이 안 부담스러워?
34:50난 전혀 안 부담스러운데
34:51형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은 솔직히 많이 했었지.
34:53근데 난 부담스러웠던 적은 없고.
34:57그런 걸 너랑 데이트하면서 확인해보고 싶어 사실.
34:59사실 그래서 데이트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
35:03그런 마음은 분명하게 있고
35:06근데 오늘 전화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도
35:10분명하게 말하고 싶고
35:13늘 고맙게 생각한다는 것도 말하고 싶고.
35:18솔직히 안 좋죠.
35:19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35:20난 호감이 없어서 다른 사람한테 전화하니까 마음이 부끄럽다는데
35:23기분이 여기 와서 제일 좀 다운됐던 것 같아요.
35:25그 말 듣고 다운됐으니까 진짜.
35:27나도 고마워.
35:29그렇게 말해주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35:30말해줘서 고맙고.
35:34너 이제 가.
35:34알겠습니다.
35:35이따 봐요.
35:35이따 봐.
35:47저는 이제 선우 형의 악기를 응원하려고 막 보고 있어요.
35:52김진우입니다.
35:54어, 여보세요?
35:56저 여기인데 그냥 형한테 위로도 많이 받았고
36:00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형한테 행성료가 남깁니다.
36:07야하단 말도 하고 싶었고
36:08또 호감의 메시지가
36:09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호감 메시지처럼 되겠다 생각해서
36:12하고 싶은 말 다 했던 것 같아요.
36:15집안 자전도 없고 그래서 생각을 괜히 더하게 한 것 같아요.
36:20윤희 씨한테 보낼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한테 접근을 해볼까?
36:23고민하기 시작했죠.
36:24어, 하이.
36:28어, 아무튼.
36:30See you soon.
36:31Bye.
36:45계속 고민하다가 마음을 좀 정해놨어요.
36:49흔들어야겠다.
36:50내가 흔들어야겠다.
36:55다른 사람들은 힘들어하지 말고 저랑 놀아요.
36:58기다리고 있을게.
36:59잘자요.
37:02기운은 이때 뿜는 거랑 계속 생각이 드는 거예요.
37:04기운은 한 번이다.
37:08저는 선우 님에게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고
37:10방해하거나 해방을 놓고 싶지는 않은데
37:12선우 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37:13선우 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37:14저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37:19선우야.
37:20아, 선우다.
37:22나는 너 처음 만났을 때 너한테 메시지를 보내는 일은
37:25상상도 하지 않았었거든.
37:27근데 그런 우리가 서로 만나고
37:29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37:32너무 특별해서
37:35그래서 고마워.
37:36안녕.
37:39저는 선우 님에게 충분히 편했기 때문에
37:40선우 님의 선택에 맡기고 싶습니다.
37:45고민했던 사람이 없습니다.
37:47호감을 표현하고 있고
37:48호감을 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거고.
37:51안녕, 선우야.
37:55밖에 너 밟으면 다른 사람처럼 안 보인다.
37:58앞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38:00들어가서 보자.
38:02끝.
38:07끝날 때까지 직진할 겁니다.
38:09나한테 해주고 싶지 않아.
38:16아, 진짜.
38:20계속 고민을 좀 했어요.
38:21선우 님이랑
38:22관장님이랑
38:24무대로에 가깝게.
38:26마음이 오늘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38:28사실 기울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대정도
38:30제 마음한테 좀 답답함을 많이 느꼈어요.
38:33이 얘기 해주고 싶어가지고.
38:37너무 센지 않게.
38:38이따 봐.
38:43저한테도 영상 메시지가 왔으면 좋겠고
38:44왔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8:47근데 정국이 형은 딱 한 명 호감 반은 다 있어.
38:49나는 솔직히 호감 두 명.
38:50두 명인데
38:51한 명이 잘 모르겠는 거야.
38:52그 사람하고.
38:53무슨 생각을 했는지.
38:56비밀이 났네.
38:57자기가 찔렀냐고 물어봐.
38:58찔렀냐고.
38:59나는 뭔데?
39:00그냥 하나만.
39:01내가 딱 숨겨놓은 거잖아.
39:02이거 숨겨.
39:04이게 옛날에 나도
39:05막 그런 거 있잖아.
39:06호감을 표시를 하다가 약간의
39:09문제가 생긴 적이 되게 많았어.
39:10왜?
39:11내가 너무 막 솔직히 말해서
39:12바쁜 놈.
39:13이런 소리를 많이 듣고
39:14누군데 집사람이 말을 하지도 않고.
39:15그래서 나도 솔직히 말해서
39:16뭔가 고민이 있고
39:17힘든데 말할 수 없는 거야.
39:18그래서 꾹꾹 누르는 거야.
39:19계속.
39:20그래서 나는 어쨌든
39:21길은 하나라고 생각을 하니까.
39:22그래서 나 여기서 어쩌다
39:23엇나갈 생각도 없고.
39:24그리고 표현이 있어서 약간
39:25소심한 성격이기도 하고.
39:26혹시나 서운해할까 봐.
39:34하고 싶은 말은 할 수 있겠다.
39:40그래도 확신이 있어서
39:41하지 못고 있었어.
39:47민석아.
39:48너 그렇게 특기적으로
39:49딴 데로 가면 어떡해?
39:51너 뭐야?
39:52다 설명해줘야 될 거야.
39:53알겠지?
40:00이미 마음 먹고 있었기 때문에
40:01직진한다고 생각했어요.
40:10이거 어떻게 하지?
40:12생각했어요 진짜.
40:13아무 생각도 안 되고.
40:15일단 저도 고민 되는 사람이
40:16두 명인 거고.
40:24형이 마음이 누구를 가 있는지
40:27잘 모르겠네.
40:29그게 좀 궁금해서
40:31메시지 남기는데.
40:34그냥 좀 궁금하네.
40:37내가 누군지는 맞춰보고.
40:41좀 궁금한 게 더
40:43푸는 게 맞을 것 같아서
40:44일단 보냈습니다.
40:46화났어?
40:49형 준서를 가져갔어.
40:51뭐?
40:54형준 형한테
40:57민석이 형한테 보내주시길 바랬습니다.
41:00긴가민가하긴 한데.
41:02은상 씨?
41:03민석이가 저한테 보내줬을 것 같은 느낌?
41:06확실할 수 있는 마음은
41:07윤희 님?
41:09저한테는 은상 씨가
41:10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