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일단 제가 먼저 설명을 드릴게요. 박찬진 전 사무총장. 자제를 면접 평가표 조작했다. 2018년에 채용된 송봉섭 전 차장의 가족 비공개 채용했다.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인원 배정과 면접 등 특혜. 일단 이런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이 감사를 구체적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김세환 전 사무총장 이야기를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바로 직관적으로 안 와 닿으실 텐데. 최병묵 위원님. 아예 전직 선관위 사무총장을 직원들은 세자라고 불렀네요, 세자.

[최병묵 정치평론가]
이 이제 특혜 채용 과정에서 사실은 인천시에 있는 공무원 일반 공무원이었는데 선관위로. 그다음에 인천시 선관위로 중앙선관위로 이렇게 계속해서 인사이동을 시켰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그 사람의 아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선관위 직원들은 세자다, 이렇게 약간 조롱 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보면 없는 자리를 만들고 비공개로 하고 아니면 그 사람을 뽑을 때 면접 직원들을 자기 아는 사람들로 하고. 이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비리를 다 동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감사원의 감사라는 것은 검찰 수사나 경찰 수사하고는 달라서 일정한 정도로 조사에 한계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오늘 27명을 대검에 감사원이 고발을 했거든요. 이뿐만 아니고 수사 자료까지 요청한 것 따지면 49명까지 불어나고 있는데.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이 독립기관이라는 것을 이유로 해서 그동안 자기들끼리 그 안에서 고인 물처럼 계속 썩어가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런 데에 대해서 한 번 본격적인 메시지를 들이 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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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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