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급작스러운 아베 전 총리의 사망, 피할 순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참의원 유세 중에 피격당한 아베 전 총리는 원래, 그 지역을 유세할 예정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김은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총격이 있었던 유세는 그 전날 급작스럽게 변경된 일정이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당초 일본 중부 산간지역인 나가노현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밤 간사이 지역인 나라현과 교토부로 동선이 바뀐 겁니다.

선거에서 열세에 몰린 아베 파벌 소속 의원의 지원 유세 요청으로 동선이 갑작스럽게 변경됐고, 아베 전 총리는 통상 유세 때 이용하는 차량도 없이 연설에 나섰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이 옮겨진 도쿄 자택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예정됐던 참의원 선거를 오늘 실시합니다.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사망으로 자민당에 동정표가 몰릴 수 있단 전망까지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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