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몇 가지 사진으로 오늘 뉴스 TOP10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지난 16일에 서초구에 있는 서리풀공원 그리고 그제 반포 한강공원, 반려견과 함께 윤 당선인 부부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여러 사진이 포착되었어요. 먼저 이현종 위원님, 근데 뭐 어찌 보면 일상적인 화면이기는 합니다만 두 사람이, 물론 이것도 공식적이지는 않는데 3년 만에 한 앵글에 포착이 되었어요. 참 이례적입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글쎄 말입니다. 워낙 이제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이 없다 보니까 이것 자체가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시겠지만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을 때 청와대에서 이제 찍은 장면, 그 이후에는 두 사람이 같이 포착된 장면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지난번 대선 투표 같은 경우, 사전 투표 같은 경우도 김건희 여사가 혼자 투표를 했고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두 사람이서 이제 다정히 걷는 모습들을 보여준 것인데 특히 아마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이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제 공개 석상에 나설 것인지 아마 그동안 제2부속실도 없애고 이제 배우자로서만 역할을 하겠다. 이런 거를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공식 석상에는 그렇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특징적인 것은 뭐냐 하면 이 색상을 관련된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요. 지난번 사전 투표 때는 빨간색 양말을 그때 신은 장면이 포착이 되었었거든요. 아시겠지만 국민의힘의 상징 색깔이 붉은 색깔이지 않습니까. 그거는 어떤 면에서 보면 붉은 국민의힘을 찍어야 된다는 그런 것들을 표현한 것 같고. (잠깐 보였네요. 스카프하고 양말 색깔이.) 이번 같은 경우는 이제 세월호, 4.16 이제 주기를 맞아서 노란색 스카프하고 노란색 양말을 이제 해서 사실상의 이제 추모의 뜻을 어떤 면에서 보면 이제 표현한 게 아닌가 그런 여러 가지 해석들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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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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