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11월 19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가 열렸다. 미국 가요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이다.

핑크,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BTS)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무대를 빛냈다. 신곡 'DNA'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공연 직후 구글 트렌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최고의 얼터내티브 록 밴드' 상을 수상한 린킨 파크의 멤버 마이크 시노다가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7월 자살한 리더 체스터 배닝턴을 추모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미국 소울의 대모' 다이애나 로스의 공로상을 오바마 전(前) 대통령 부부가 영상으로 시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2017년 AMA를 빛낸 화제거리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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