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배우 류준열이 대선배 정우성, 조인성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늘(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제작보고회에 배우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 그리고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이렇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떨리는 그런 선배님들과 한 작품을 한다는 이야기에 주저없이 꼭 할 수 있게끔 기도했다"고 캐스팅 당시 설렜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평소 류준열 답지 않게 오늘따라 말수가 적어 이유를 물었다.

류준열은 "선배님들이 워낙 편하게 해주시는데 이런 자리가 어색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하자마자 정우성은 "한 마디로 우리가 불편했다는 거지?"라며 농담을 건넸고 조인성 역시 "미안하다"며 재치있게 답변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으로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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