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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尹에 연락해 주말까지 매듭"
한동훈, 김문수 향해 "18일 전에 결단 필요"
尹 "김문수에 도움 되는 것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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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제는 분명히 윤 전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하겠다고 했었죠.
00:37오늘은 오전, 오후 발언의 분위기가 좀 달라졌습니다.
00:41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54윤 대통령이랑 소통은 좀 나누셨을까요?
00:58어제 저희가 당의 의지를 보여드렸습니다.
01:03오늘 오후 중으로 연락 한 번 더 하시겠다고 하시잖아요.
01:06어제 말씀을 드렸고 저희가 당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드렸습니다.
01:11여부와 상관없이 당은 당대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01:14그것은 더 이상 논쟁이 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1:17전화통화를 약속하셨기 때문에 오늘 하시는 건지를 한 번 더 명확히 말씀을 해주시겠어요?
01:23그 문제는 저희가 알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27오늘 중에 만남이 예정되신 건 아닌가요?
01:30그 문제도 저희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01:31저희 당이 보여드릴 테니까 저희한테 맡겨주십시오.
01:36주말 전에 매직 짓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잖아요.
01:39그 부분은...
01:40사실상 어제 의지를 보여드린 걸로 저희는 당의 입장을 보여드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01:46만약에 주말까지 매직이 안 지어지면 출당까지 고려하시는 건가요?
01:49그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01:52지금 윤 전 대통령이 지지를 해달라 이런 식으로 의원들한테 연락 돌리고 있다고 하는데
01:57이게 좀 부적절하다고 보시진 않네요.
02:01위원장님 아직 전화통화는 안 하신 거예요?
02:07그러게요.
02:08진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직접 했는지 안 했는지는 매우 궁금합니다.
02:13일단 이현정 의원님.
02:14어제 정중앙에 탈당을 권고하겠다.
02:16오늘 오전 주말까지 매듭을 짓겠다.
02:19그런데 오늘 저 기자들 앞에서 이른바 걸어가면서 백브리핑한 걸 보니까
02:24우리 당이 우리가 알아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어요.
02:28어쨌든 말씀드렸지만 사실 이 문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맡겨둘 게 아니라
02:32사실은 김문수 후보가 직접 해결해야 될 문제인데
02:35문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어제는 호기 있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을 요구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02:44그 이후에 꽤 당내의 반발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02:49그러다 보니까 특히 김문수 후보가 본인의 입장이 변함이 없다라고 거듭 이야기를 함으로 인해서
02:55사실상 이 당무선권은 지금 김문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59즉 뭔가 후보와의 어떤 교감이 돼야 될 텐데
03:02후보와 연결되지도 않고
03:04특히 윤 전 대통령이 꽤 아마 이런 입장에 대해서 불쾌했던 것 같습니다.
03:10특히 김문수 후보가 연락을 해야지 왜 김용태 위원장이 연락하냐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게 전언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데요.
03:18아마 김용태 위원장이 그런 한계점을 느낀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22어제 이 발표 이후에 꽤 인한 하루 동안 꽤 아마 당내외의 압박이 심했고
03:28결국 오늘 지금 오후에 들어서서 결국 말을 좀 흐리는 걸 보면
03:32결국은 본인이 호기롭게 이야기했던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아마 직접 연락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03:39최인종 변호사님 이런 거예요.
03:41물론 아까 이현정 의원의 분석은 오전보다는 오후에 약간의 말끝이 흐려졌다고는 하지만
03:49본인도 어쨌든 당내 비판 목소리 반발 충분히 나올 거를 생각하고 얘기했기 때문에
03:54주말 안에는 어쨌든 매듭을 짓겠다고 하면
03:57이틀 안에 어떻게 되는 겁니까? 데드라인이 있는 거잖아요 사실은.
04:01결국 어째 명확한 돌직구를 윤 전 대통령에게 던진 건 아니겠습니까?
04:08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윤 전 대통령의 시간이다 이런 얘기인 것이죠.
04:13결국 기자를 갖은 경우에는 언제냐 다그치지만
04:16실제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명확한 공을 넘긴 그런 상태와 보니까
04:23그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04:26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특히 오늘은 그것을 정리하는 시점인 것이고
04:31오늘 지금 채널의 단독 보도에도 보면 윤 전 대통령이 의원들에게 전화를 해서
04:38김문수 후보 적극 도와라 그리고 필요하면 뭐든 하겠다라고 하는 건 아니겠습니까?
04:44그 말씀은 뭐겠습니까?
04:46필요하다고 지금 요청했기 때문에 후보 내에서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
04:51다만 그 시점에 대해서는 좀 시간을 달라 이런 취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04:54그렇기 때문에 오늘 전체적인 어떤 그 여론의 흐름이나 이런 걸 봤을 때는
04:58이번 주말 특히 그 제1회 대선 후보 토론회가 있기 전까지
05:05윤 전 대통령께서 나름대로의 카드를 던질 가능성 아마 이 시간에도 탈당과 관련된 정치적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05:16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현 상황 속에서 더 왈과왈부하는 것 자체가
05:21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05:23이런 생각인 것이지 왜 김문수가 직접 전화를 하고 왜 김용태가 전화해?
05:28이런 건 전혀 분위기가 아니다.
05:30말씀 드렸듯이 김문수 후보는 지금 통합을 해야 됩니다.
05:33한표라도 더 얻어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쇄신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으로 족하다고 봅니다.
05:38두 분의 진단이 좀 많이 달랐어요.
05:40이현정 의원은 이제 이런 정도면 흐지부지 된 거 아니냐.
05:42다만 최인정 변호사 말씀은 의지를 명확히 보여드렸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이 어떤 결단할지는 시간 문제일 수 있다.
05:49그런데 오늘 오전부터 일찌감치 한동훈 전 대표도 최근에 본인은 여러 차례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면서 이미 선거를 돕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06:01그런데 이 문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문제를 일요일 첫 번째 TV토론전까지 후보가 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06:09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 김은수 후보가 꼭 결단해야 될 세 가지를 숙고해서 성의 있게 제시했고
06:23그걸 꼭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청했죠.
06:28제가 잘 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국민의힘이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 같은 거거든요.
06:36저는 그게 꼭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06:38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주체적으로 우리가 대통령과 주도적으로 절연을 하고 출당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6:47우리의 리더로서 선출된 후보로서 김문수 후보께서 결단을 내려야 될 때입니다.
06:53조금은 극렬 지지층을 대변하셨던 분이 우리 후보가 되셨습니다.
06:58그렇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께서 그런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7:04박성미 선관님.
07:07친 한동훈계인 한지하 의원 그리고 오늘 오전에 한동훈 전 대표 SNS.
07:12어쨌든 이 절연하는, 끊어내는 주체는 김문수 후보가 돼야 된다고 했어요?
07:18네, 그렇습니다.
07:19그러니까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라는 거고
07:21주도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라는 점을 강조한 거죠.
07:25사실 국민들이 보셨을 때에도 정말 국민의힘이 이번 불법 비상기염 사태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07:31그리고 정말 국민들 앞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다라는 것을
07:36사실 무엇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냐면
07:38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인 절연을 먼저 해내느냐 이 부분에 있습니다.
07:43그런데 지금 보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공을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넘긴 상황이거든요.
07:49본인이 출당을 시킬 수 있고 당무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지 할 수가 있는 상황인데
07:55당에서 할 수 있는 주도적인 수단들을 내버려 둔 채 윤 전 대통령의 의지에만 기대겠다라고 하는 것은
08:01사실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과도 같기 때문에
08:04지금 친한계 의원들과 특히 한동훈 전 후보 같은 경우에 계속 이런 부분들을 공격을 하는 거죠.
08:10당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줘야만이 그 사과의 진정성이 통할 수 있다라고 보는 상황입니다.
08:15장현주 변호사님,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도 주말까지 매듭을 짓겠다고 했고
08:22주말,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까지 결단이 필요하던 한동훈 전 대표 주장은
08:28아무래도 TV토론 때 이재명 후보나 혹은 이준석 후보가 이 부분
08:34혹은 어쨌든 탄핵당한 대통령을 언제까지 감쌀 거냐는 공격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겁니까?
08:40당연히 TV토론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08:4618일 일요일에 TV토론이 처음으로 있게 되는데
08:49사실상 18일이라는 그 일자리 시한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토론에 미친 영향 때문입니다.
08:56아마도 그날까지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09:01당연히 김문수 후보는 관련된 집중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09:06특히 그 공격 속에는 왜 후보가 이런 국면에서 스스로의 의지나 결단력을 보여주지 않느냐에 대한
09:12물음도 저는 나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9:15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과 관련돼서
09:20또 이 절연하는 문제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정리가 안 되는 모습을
09:24국민들께 노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9:25특히나 이 국면에서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서 무언가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라고 한다면
09:32저는 18일 토론회 때 아마 관련된 공격을 많이 받을 것 같고
09:37그때 사실상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은 좀 의문이 듭니다.
09:42그런데 이런 게 있어요.
09:43한동훈 전 대표야 지금 일단 외곽에서 선거를 돕는 입장이고
09:46김용태 비대위원장 정도 빼면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09:53출당이든 탈당이든 이거는 오롯이 본인 판단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09:58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퇴진이다.
10:09인위적인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의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10:17그 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10:24아마 당과 선거를 위해서 그러한 판단을 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10:32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런 말을 했고
10:35이거는 시대정신은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퇴진이 있기 때문에
10:40물론 이 얘기를 하면서도 윤 전 대통령 탈당 여부는 스스로 판단해야 된다고 했고
10:45아예 윤상현 의원은 이거 대통령이 간곡히 김문수부를 도와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10:50탈당에 대한 공개 논의를 멈춰라.
10:52그런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김용태 비대위원장 말고는
10:56여전히 이 부분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인 건 맞는 겁니까?
11:00어제 사실 당의 입장은 결정됐다고 보는 게 맞겠죠.
11:04비대위원장의 취임 일성이 윤 전 대통령 이른바 국민의힘 1호 당원에 대한
11:10출당 완곡한 요청 아니겠습니까?
11:13그렇다고 한다고 하면 그 뒤 같은 경우에는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되면 되는 것이지
11:18각 의원님들이 지금 왈과왈부하는 것이 사실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당 내에서도 여러 가지 논리가 있습니다.
11:26다만 어쨌든 간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고화를 따지기 전에
11:30어쨌든 국민의힘이 탄생시킨 대통령이고
11:34그렇다는 점에서 최대한 예우를 갖추는 그런 모습을 하면서
11:38아름다운 이별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11:41그런 상태에서 계속 왜 안 나가 왜 안 나가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 사실 자체가
11:45국민의힘의 탄압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한 것이
11:51국민의힘 당내의 기류인 것입니다.
11:53다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11:58심지어 윤 대통령이 출당하면 나는 투표 안 해
12:01오히려 다른 사람까지 해도 후보도 다른 사람한테 표를 찍을 거야 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12:08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김문수 후보님은 통합의 리더십을 가져가야 되는 것이고
12:14당에서는 쇄신의 리더십을 그걸 동시에 가는 과정 속에서 약간의 불협함이 있습니다만
12:20그 또한 역할 분담해서 가는 거기 때문에 오늘 늦어도 내일 정도까지는
12:27아마 제가 예측하기는 건데 내일 정도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12:31윤 전 대통령 측의 명쾌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측을 합니다.
12:37그러니까 중요한 건 물론 국민의힘이 대통령을 배출한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12:42책임을 제는 자세를 보여야 되니까 예의를 갖추되 중요한 건 김용태 비대위원장 의지니까
12:47그게 핵심이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12:49여론조사 하나 보겠습니다.
12:51이 얘기가 있어요.
12:53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당 찬성한다 70 반대한다 21 모름 9
12:58모든 여론조사를 보고 다 어떤 판단을 할 수 없지만
13:02지금이 대선 기간이거든요.
13:04그만큼 민심의 추이가 중요한데 한 70% 정도는 출당에 찬성한다는 의견
13:12최근 13일부터 15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13:15그런데요 이제 주인공을 바꿔보겠습니다.
13:19김문수나 김용태 두 사람 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입장이 나오는 보도들을 제가 좀 종합해 보면요.
13:27윤 전 대통령은 차라리 출당이 될지언정 자진 탈당 인사는 그리 뚜렷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13:34여러 보도를 종합해 봤습니다.
13:36윤 전 대통령이 어젯밤과 오늘 사이에 꽤 많은 국민의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 모양인데
13:41어제 저녁 mbn 보도에 따르면 보험이 되면 기꺼이 탈당하겠지만
13:46하지만 아마 본인을 지지하는 지지자를 가리키겠죠.
13:49지지자들이 빠져나갈 것 같다고 했고
13:51김문수 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 도와달라.
13:54도움되는 거 다 하겠다.
13:56이 의중을 이현종 의원님 어떻게 제가 받아들일까요?
13:58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은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르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14:04본인의 지지율이 높고 또 본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14:08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10지난 한남동 집회라든지 이걸 해서 계속적으로 그런 사고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4:15본인의 지지율이 한때 50% 일부 조사에서는 그렇게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서
14:20여전히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
14:22내가 도와야 김문수보가 당선이 된다.
14:25이 사고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14:27그러니까 이게 지금 나오고 있는 객관적인 지금 여론조사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14:33그렇기 때문에 당에서 생각하는 것과 윤 전 대통령의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14:37내가 나가면 안 돼 떨어져.
14:39내가 도와야 돼.
14:40이렇게 판단하니까 본인이 전화도 하고 의원들한테 독려도 하고 이런 행동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14:46그런데 특히 윤 대통령의 의사결정 스타일을 보면 지난 2년 넘도록 국정 스타일을 보면
14:52대부분 사람들이 이걸 해야 됩니다.
14:55그리고 또 이걸 압박하면 절대 하지 않습니다.
14:58그러니까 인도 대통령의 스타일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여론이나 당에서 이렇게 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해요.
15:03물론 청개구리 스타일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어요.
15:05그런 데가 아무 말할 수는 없고.
15:06이건 뭐 부가적인 시각이 담긴 거니까.
15:08그러다가 이제 나중에 조금 시간이 흐르면 또 그렇게 해요.
15:12그러니까 뭐냐 하면 자기가 밀려서 결정했다라는 걸 절대 이렇게 표시하지 않습니다.
15:16본인 스스로 결정했다라는 걸 이제 모양을 갖춰야 되는 그런 스타일이 있어요.
15:22그렇기 때문에 아마 지금 당에서 일부 윤상현을 이야기한 게 대통령이 이렇게 압박하면 안 한다.
15:27조금 있으면 알아서 하실 거다라는 이야기가 거기서 나오는 거거든요.
15:31그러니까 지금 내가 김용태한테 밀려서 요구한다고 해서 내가 탈당?
15:35이건 안 한다는 거죠.
15:36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기대하는 것도 지금 이 의사가 전달됐으니 좀 기다려보자.
15:42그럼 윤 전 대통령이 결단할 것이다라는 것인데.
15:45글쎄요.
15:45제가 볼 때는 윤 전 대통령은 지금 아직까지도 본인이 국민적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라고 생각하고.
15:51김문수 후보는 본인의 지원이 없으면 당선되기 어렵다.
15:55그 영역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15:58그러니까 뭐 아까 남들이 다 하지 않으면 일단 안 하고 본다라는 건 이제 개인적인 시각에 담겼지만.
16:03다만 이현정 의원 말씀 중에는 그런 게 있는 거죠.
16:05그러니까 만약에 자진 탈당, 출당되기 전에 자진 탈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면.
16:12윤 전 대통령이 미리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데.
16:15이게 뭔가 떠밀이시 되는 거는 본인 스스로 캐릭터 성장상 원치 않는다.
16:19박성비 소환님.
16:20그런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16:23윤 전 대통령이 이런 부분.
16:26출당될지언정 본인이 탈당을 하지 않겠다.
16:29자진 탈당을 얻겠다.
16:30이게 아무래도 딜레마인 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16:33아까 윤 전 대통령이 MBN 보도에 따르면 그랬잖아요.
16:36나 탈당해도 괜찮은데 나 나가면 지휘자도 따라나올 거다.
16:39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여전히 이걸 열세를 뒤집으려면.
16:44일단 지휘층 결집부터 하고 가야 되는데.
16:47얼마나 윤 전 대통령 지휘자들이 또 국민의힘에 이탈할지.
16:50이런 걱정 때문에 김문수 후보도 지금 어떻게 뚜렷하게 판단을 못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16:56네 그렇습니다.
16:57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마디로 나 없이도 괜찮겠냐라는 질문을 김은수 후보에게 던지는 것이고요.
17:04김은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내심 속내로는 나의 지지층 그리고 지금 이 국민의힘의 주요 지지층이 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층 아니겠느냐.
17:14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배신하고 대선을 치렀을 때 오히려 더 분열된 양상으로 더 크게 패배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겠느냐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17:24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친한계 의원들을 비롯해서 당 내외에서 계속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해야 되고.
17:32그 모습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탈당 이런 형식이 아니라 당에서 출당을 시키는 방식으로 당의 적극성을 보여줘야 된다라는 점을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7:42김문수 후보의 저 이야기는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
17:47그러니까 내가 강제할 수 없는 문제다라는 식으로 지금 빠져나가고 있거든요.
17:51이건 결국 방금 잠깐 언급해 주신 대로 딜레마에 처해 있는 거다.
17:55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보내려는 적극적인 조치를 했다가 본인의 지지층이 빠져나갈까 두려워서 저렇게 행동하는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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