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의 주요 포인트와 전망, 각 당 선거캠프 핵심관계자들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오늘은 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수]
반갑습니다.
경선 이후 첫 방송 출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소회는 어떠신지 그리고 경선의 성과랄까요, 어떻게 자평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김경수]
경선 기간이 2주로 되게 짧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경선 기간 중에는 생각보다 국민들과 만나서 소통하거나 알릴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민주당 경선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민주당이 정권 교체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제가 늘 얘기를 했던 게 이번 경선은 순위 경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전 경쟁이고 모두가 이기는 경선을 만들어야 된다, 이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국민들께 나름의 성과를 보여드린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네거티브도 없었던 그런 경선이어서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김경수]
원래 당내 경선이라는 게 네거티브를 하면 안 되는 경선이에요. 당내에 있는 같은 동지들끼리 하는 선거 아닙니까? 네거티브 없이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고 결과가 나오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발로 뛰어야 된다. 이게 당내 경선의 기본 원칙이에요. 그런데 그동안에는 경선 끝나고 나면 선출된 후보가 낙선한 후보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이게 사실은 비정상적인 거죠. 그래서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런 점에서 당내 경선의 새로운 관행과 문화를 만들자, 그런 취지로 진행이 됐고 저는 그런 점에서는 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선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경선 직후에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합류를 하셨는데 이번 대선의 민주당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경수]
계엄과 내란으로 만들어진 조기대선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국가가 총체적으로 위기인 상황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3145713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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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의 주요 포인트와 전망, 각 당 선거캠프 핵심관계자들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오늘은 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수]
반갑습니다.
경선 이후 첫 방송 출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소회는 어떠신지 그리고 경선의 성과랄까요, 어떻게 자평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김경수]
경선 기간이 2주로 되게 짧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경선 기간 중에는 생각보다 국민들과 만나서 소통하거나 알릴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민주당 경선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민주당이 정권 교체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제가 늘 얘기를 했던 게 이번 경선은 순위 경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전 경쟁이고 모두가 이기는 경선을 만들어야 된다, 이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국민들께 나름의 성과를 보여드린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네거티브도 없었던 그런 경선이어서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김경수]
원래 당내 경선이라는 게 네거티브를 하면 안 되는 경선이에요. 당내에 있는 같은 동지들끼리 하는 선거 아닙니까? 네거티브 없이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고 결과가 나오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발로 뛰어야 된다. 이게 당내 경선의 기본 원칙이에요. 그런데 그동안에는 경선 끝나고 나면 선출된 후보가 낙선한 후보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이게 사실은 비정상적인 거죠. 그래서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런 점에서 당내 경선의 새로운 관행과 문화를 만들자, 그런 취지로 진행이 됐고 저는 그런 점에서는 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선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경선 직후에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합류를 하셨는데 이번 대선의 민주당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경수]
계엄과 내란으로 만들어진 조기대선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국가가 총체적으로 위기인 상황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3145713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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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3주 앞으로 다가온 63대선의 주요 포인트와 전망, 각당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들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00:07오늘은 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11어서 오십시오.
00:11안녕하십니까.
00:12반갑습니다.
00:13경선 이후 첫 방송 출연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00:16네, 그렇습니다.
00:17소외는 어떠신지, 그리고 경선의 성과랄까요?
00:20좀 어떻게 자평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00:23경선 기간이 2주로 되게 짧지 않았습니까?
00:27그래서 경선 기간 중에는 생각보다 국민들과 만나서 소통하거나 알릴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00:36그래도 민주당 경선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민주당이 정권 교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제가 늘 얘기를 했던 게
00:47이번 경선은 순위 경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전 경쟁이고 모두가 이기는 경선을 만들어야 된다.
00:54이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국민들께 나름의 성과를 보여드린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1:03네, 아무래도 그래서 이제 네거티브도 없었던 그런 경선이어서 굉장히 좀 인상적이거든요.
01:07원래 당내 경선이라는 게요.
01:10네거티브를 하면 안 되는 경선이에요.
01:12당내에 있는 같은 동지들끼리 하는 선거 아닙니까?
01:16네거티브 없이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고
01:19결과가 나오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깨끗이 승복하고
01:24자기 선거처럼 발로 뛰어야 된다.
01:26이게 당내 경선의 기본 원칙이에요.
01:29그런데 그동안에는 경선 끝나고 나면 선출된 후보가 낙선한 후보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01:36이게 사실은 비정상적인 거죠.
01:38그래서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런 점에서 당내 경선의 새로운 관행과 문화를 만들자.
01:45그런 취지로 진행이 됐고 저는 그런 점에서는 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1:49자 이제 대선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좀 해보겠습니다.
01:53경선 뒤에 직후에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합류를 하셨는데
01:58이번 대선에 민주당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게 좀 있을까요?
02:05계엄과 내란으로 만들어진 조기 대선 아니겠습니까?
02:09그리고 국가가 총체적으로 위기인 상황에서 치러지고
02:13다음 정부는 인수의도 없이 출범을 해야 됩니다.
02:17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아니면
02:18그리고 유능한 일꾼이 아니면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02:24그래서 이번 대선은 계엄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02:29어떻게 하면 내란을 극복할 수 있느냐?
02:32두 번째는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 누구냐?
02:37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누구냐를 선택하는 그런 대선이어야 하고
02:42그런 점에서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보유해온 여러 가지 성과라든지
02:49그동안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대선 준비 과정에서의 정책과 비전이라든지
02:54이런 부분에서는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2:58상대 정당이긴 하지만 국민의힘 상황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03:02지난 주말에 국민의힘이 후보 교체 사태로 극심한 내용을 겪은 끝에
03:08김문수 후보가 자리를 지켰잖아요.
03:10그 일련의 상황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03:14국민들께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을 텐데
03:16이틀 동안 밤샘하면서 약간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
03:22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계엄과 내란이 일종의 쿠데타였던 거 아닙니까?
03:29친위 쿠데타였는데
03:31그 이후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공격이라든지 이런 과정을 보면서
03:37우리 국민들이나 지지자들은 또 다른 쿠데타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03:42그게 결국 국민의힘 내부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도
03:47저분들은 뭔가 좀 쿠데타에 대단히 익숙한 분이네요.
03:52그런 느낌 있었고요.
03:53저는 문제는 뭐냐 그러면
03:55정치의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03:58정당 정치의 기본은 민주적인 절차도 대단히 중요하고요.
04:03그것보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1년에 400억 내지 500억 정도의
04:07정당 보조금을 국고 보조금을 지급을 합니다.
04:09지급하는 제일 큰 이유는
04:12정당이 당내에서 정치 지도자 또는 정치적인 인재를 잘 길러서
04:19다음 차기 지도자, 정치 지도자들을 배출해내고
04:22그걸 통해서 집권을 하고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달라
04:26이런 차원에서 지급을 하는 건데
04:28이게 선거 대선 때마다 당내에서 후보자를 배출해내는 것보다는
04:33밖에서 꼬아야 되고 용병을 데려와야 되고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04:40그래서 이런 식이라면 국민의힘이 과연 정당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있는지를
04:45좀 되돌아 봐야 된다.
04:46이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04:49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4:50그렇다면 김문수 후보가 상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된 건
04:56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득입니까? 실입니까?
04:59김문수 후보가 되시나 한덕수 후보가 되시나 저는 50보, 100보라고 합니다.
05:05누가 되든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05:08왜냐하면 두 분 다 이번 개헌과 내란에 책임이 있는 분들이에요.
05:13그래서 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혹자가 얘기를 하기를
05:18정강훈 목사가 키우고 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5:26저는 이런 일련의 상황을 볼 때 김문수 후보나 한덕수 후보나 큰 차이가 없었다.
05:33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개험에 대해서 그동안 사과를 거부해왔지 않습니까?
05:40그런데 어제 일부 말로는 사과를 했는데
05:43오늘 또 보니까 개험은 잘못된 건데
05:47그 개험을 발포한 윤 대통령을 출당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5:53그러면 이게 제대로 된 사과냐.
05:56그런 비판을 받고 있더라고요.
05:59이번 대선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이렇게 3자 구도로 치러질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지 않습니까?
06:05최종 결과는 좀 이르긴 합니다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6:10원래 경기를 뛰는 선수는요.
06:13절대 결과를 예측하면 안 됩니다.
06:15그건 평론가나 전문가 간중들의 몫이고
06:18경기를 뛰는 사람은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합니다.
06:22왜냐하면 경기가 좀 유리하다고 조금만 방심하는 순간
06:28결과가 뒤집히는 경우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06:31마지막까지 국민들에게 오히려 우리가 단 한 표가 모자란다는 심정으로
06:35더 간절하게 선거운동을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6:39사실 대선이 막바지로 가다 보면 어떤 대선이든
06:43보수층이나 진보층에서 지지자 결집이 이루어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06:48가장 주목되고 있는 부분은 그렇다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06:53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할 것인가 이 부분이 좀 궁금한데
06:57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6:59조금 전 YTN 보도를 보니까 이준석 후보가 아예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07:07딱 잘라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7:09오히려 그런 얘기 좀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던데
07:11실제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랑 손을 잡을 하등의 이유가 없지 않나
07:19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7:20오히려 김문수 후보와 손을 잡는 순간 탄핵에 찬성했던 이준석 후보가
07:27내란 연대의 이론이 되는 거거든요.
07:31그렇다면 자기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정치적 행보와도 배치되는 선택이기 때문에
07:36저는 김문수 후보와 손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07:42이재명 후보의 재판들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07:46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다 이런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07:49그런데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07:53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움직임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는 있거든요.
07:58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08:00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08:03대선 선거 과정에서는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되고요.
08:07지금의 사법 리스크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긴 했지만
08:11여전히 국민의힘 쪽에서는 대선 이후에도
08:17만일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08:19또 정치적으로 공격할 빌미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고
08:26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의 논란인데
08:30다수설은 행사소송법 개정을 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다라는 게 다수설 아닙니까?
08:36재임 기간 중에는 대통령에 대한 행사소송은 국정에 전념해야 되기 때문에
08:42퇴임 이후로 다 미루는 게 그게 당연하다라는 게 다수설인데
08:48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정치적으로 공격할 빌미를
08:53또 국민의힘에서 공격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08:57아예 이 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해두자 이런 차원의 문제이지
09:01이게 이재명 후보 개인을 위한 법 교정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9:06국정의 안정을 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09:11이재명 후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결정된 이후에
09:16민주당 측에서 사법부를 너무 압박하는 거 아니냐
09:20이런 우려의 시선도 좀 있는데
09:22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세요?
09:23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우리 당원들 입장에서는요
09:27지난 3년 동안 얼마나 많은 공격을 받았습니까
09:31거기다가 계엄으로 인한 계엄은 극복을 했는데
09:37그 이후에 검찰의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09:41또 마지막에는 사법부까지 나서서
09:45우리 이재명 대표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09:50이런 의심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인 거죠
09:53그런 상황에서 더 이상 대법원이
09:57특히 대법원 전체라기보다는
09:59저는 대법원장의 문제였다고 보고요
10:01대법원장이 다른 대법관들을 어떻게든
10:04이번 과정에서 끌어들였다고 보는데
10:07대법원장에 대해서는 뭔가 확실하게
10:10더 이상 대선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10:13그런 경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10:15그런 점에서 지금 민주당이 청문회나
10:19탄핵 얘기가 나오는데 그걸 탄핵을 꼭 하겠다라는 게 아니라
10:23지금처럼 또다시 사법부에서 대선에 개입한다면
10:29그때는 확실하게 그렇게 추진할 수 있다는
10:32그런 경고의 의미가 있는 거죠
10:33그런 차원에서는 방어적인 의미로 보는 게 맞는 거 아니냐
10:37이렇게 생각합니다
10:38앞서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
10:41이런 말씀해 주셨는데요
10:42이제 대선이 3주 남았습니다
10:44민주당 입장에서 앞으로 남은 변수는
10:47좀 뭐라고 보고 있습니까?
10:50많은 변수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겠죠
10:52선거라고 하는 게 앞으로도 3주가 남았는데
10:553주면 꽤 긴 기간이거든요
10:57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텐데
10:59문제는 변수가 생겼을 때
11:02얼마나 유능하게 잘 대처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11:06그래서 변수는 많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
11:07결정적인 변수는 지금 많이들 걱정하고 계시는 게
11:12사법 리스크까지 해결이 되고 나니
11:15혹시나 후보의 신변에 대한 테러나 이런 우려들이 있지 않을까
11:21그리고 실제로 우리 당에 많은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11:24그래서 저희들한테 지지자들이나 국민들이
11:29후보를 확실하게 신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34거기에 대해서 경우에 신경을 쓰달라는 그런 요청이 정말 많습니다
11:38그래서 이 부분은 김윤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11:42특별 대책팀도 만들고 그렇게 해서 저희들도 특별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11:46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인 것 같고요
11:49마지막으로 이번 대선에 임하는 유권자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11:55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11:566월 3일이면 다음 정부를 운영할 대통령이 결정됩니다
12:0112월 3일 이후에 꼭 6개월 만입니다
12:0512월 3일 개엄을 발표한 그 시간이면 아마 다음 대통령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고요
12:11그 다음 대통령은 단지 내란 종식이나 민주주의 회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19대한민국 사회를 지금과 같은 갈등과 분녀를 극복할 수 있는
12:23사회 대개혁을 추진해야 될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는 대통령입니다
12:28그래서 이런 일들을 해낼 수 있는 유능한 일꾼
12:31그리고 유능한 적임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을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는 선택해 주십사 하는
12:38그런 국민들께 부탁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12:41지금까지 김경수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12:46내일 오후 3시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준비해 보겠습니다
12:54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12:56네, 고맙습니다
12:57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