كانغ جاي إن هي أصغر قائدة لفريق تصميم في مجموعة مرموقة، وهي تنحدر من عائلة ثرية. متزوجة من هوانغ جي تشان، الذي يعمل كمدير في نفس المجموعة. تبدو حياتها مثالية لدرجة أنها تثير حسد الكثيرين. على الرغم من ذلك، تحلم كانغ جاي إن بحياة عادية وبسيطة، على عكس زوجها الطموح هوانغ جي تشان. يقع حادث يغير حياة كانغ جاي إن بشكل كامل. في هذه الأثناء، هناك كيم دو يون، وهو جراح صدر بارع. يتميز بقلبه الدافئ وشخصيته سهلة المعشر، لكنه يفقد فجأة شخصًا عزيزًا عليه. فيقسم على الانتقام.
Category
📺
TVTranscript
00:00واته يغены
00:02فين بسرعة
00:07س。 lite.
00:08أ 퍼екти
00:09فريض مرحباً
00:11بالإجراء
00:25ولأ
00:26في مرحبياً
00:30احضان
00:32انا احضان
00:35المقاره
01:00فلسلل.. فلسل.. فلسلل.. فلسلل.. فلسلل … فلسل الكنب.. فلسل.. فلسل.. فلسلل أعرف بي سوء
01:04خلل.. إليهنًا
01:06فلسلل.. وقل شيئًا
01:09لذلك قدوم بإمكان آخر
01:09خلاللات المشكلة
01:11اعطيه خلالل
01:12كن دعوة
01:13مجمونات وليت
01:26أخدت
01:30어머니, 혹시라도 시키실 일 있거나 필요한 거 있으시면
01:33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01:35재인이 친군데 딸처럼 대해주세요
01:45얘기해, 침묵에 더 불편해
01:48언제부터 기억했어?
01:51미국으로 돌아갈 생각 아예 없었던 거잖아
01:53와일 그룹에 들어온 저희가 뭐야?
01:56야, 나 피말리게 하고 싶어서 그랬어?
02:01장모님, 장인으로 눈치 봐가면서 내가 당신 눈치까지 봐야겠어?
02:05눈치밥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해
02:07당신까지 보태야겠어?
02:11이럴 거면 끝내
02:12다 필요 없으니까 그냥 끝내
02:14행복해?
02:20뭐?
02:23당신 행복하냐고
02:24솔직하게 말해봐
02:30지금 행복해?
02:35나 당신 눈치밥 먹게 하고 싶지 않아
02:37싫어
02:39내 소원은 하나야
02:42당신과 떳떳하게
02:46눈치 보지 말고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사는 거
02:49그게 내 소원이야
02:52당신은?
02:55당신은?
02:56당신은 나 없어도 행복해?
02:59도민준 상무에 대해서 할 말이 뭡니까?
03:17도민준 상무님이 하신 거
03:20아니잖아요
03:22이사님이시잖아요
03:24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03:33이중계약 관련 증거 자료입니다
03:35서류 몇 장 들고 오면
03:39그게 내가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됩니까?
03:43이사님 노트북에서 찾은 증거 자료입니다
03:45강승우 사원은 아무것도 몰라요
03:48아직까진요
03:50HNNK 대표
03:52캐서린에 대해서도요
03:55며칠 전
03:57HNNK 대표님이 한국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04:00확인차 호텔로 갔었어요
04:01두 분이 같이 계시더라고요
04:04김도희 대리
04:07뭔가 오해를 한 것 같은데
04:11사생활에 대해선 제가 뭐라 할 수 없지만
04:13회사 문제는 다릅니다
04:15도민준 상무님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셨는데
04:18모른 척 할 수 없습니다
04:19우리 협상하면 어때요?
04:26김대리도 나도 서로 피해가지 않고
04:28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04:31찾아 봅시다
04:32얼마면
04:34눈 감아줄 수 있겠어요?
04:40제가 원하는 건
04:42돈이 아니라 정의입니다
04:44정의?
04:46제가 원하는 건
04:47이사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04:49수습하길 바랄 뿐이에요
04:50그래야 상무님이 복귀하실 테니까요
04:53나보고
04:55자백을 하라
04:59그렇게까지 해서 김대리한테 돌아가는 게 뭔데
05:08아무것도 없잖아
05:10김대리
05:12김대리
05:12우리
05:14서로 좋은 방향으로 하자고
05:1710억 원대
05:19모자라면
05:2115억
05:22아니
05:2420억
05:26어떤 말씀을 하셔도
05:29제 의견
05:30변하지 않습니다
05:32어떻게 하실 건가요?
05:35어쩔 수 없네요
05:44내일 회장님께 직접 보고 드리겠습니다
05:48김대리 잠깐 진정해
05:54김대리 말대로 할 테니까
05:56나한테 조금만 시간을 줘
05:58수습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래
06:00오래 걸리지 않아
06:01부탁해
06:06부탁해
06:09부탁해
07:23.
07:29، ، ،متلك وامسا
07:30، ،؟
07:31الله ، سأخبر
07:31.
07:32،道بع
07:43.
07:49،
10:07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10:10저는 몰라도 저희 가족까지 덜 먹이는 건 실례라고 보는데요
10:15사과하십시오
10:18이런 천박한 짓을 내가 할 줄 몰랐네
10:37건방지게 누구한테 사과를 하라 말아야 치욕스럽니?
10:44그럼 오늘을 되새기면서 행동거짓 똑바로 하고 살아
10:46너 하나 없애는 거 일도 아니야
10:50환자들에게 사진 이벤트를 하자
10:58네 사이화나 사업의 일환으로 어떨까 해서요
11:02이왕이면 의상과 메이크업도 제공해주고요
11:05늘 병원에만 있어서 가꿀 시간도 없고 아프면
11:09마음도 우울하잖아요
11:10예쁘고 멋있어진 모습을 보면
11:14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11:18영정사진 미리 찍으면 오래 산다는 얘기도 있어
11:20꼭 영정사진이 아니더라도 추억용으로요
11:24우리 Y의 그룹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11:29어떠세요?
11:31당연히 되지 좋은 기획이야
11:33뒤에 네가 해보면 어때?
11:39제가요?
11:40오늘 유치원 간 사이에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11:43나중에 복직할 때 대비해서 조금씩 감살려 보는데 도움될 수 있어
11:47고민해볼게요
11:50저 그러면 가볼게요
11:53방에서 안 보고?
11:55회사에서는 내외했어요
11:57신데렐라맨이라고 직원들이 쑥떡거릴까봐?
12:00고모
12:02저와 상관없이 그 사람 실력으로 올라간 자리에요
12:05알아
12:06실력 보여줬으면 되지 눈치를 왜 봐
12:09당당할 땐 당당해야 사람들도 더 이상 쑥떡대지 않아
12:14네
12:15네
12:16우리 당분간 안 만나는 게 좋겠어
12:24여기 오지도 마, 버릇도 많아
12:26무슨 뜻이야? 나랑 헤어지자는 거야?
12:30아니면 김도희 대리로 갈아탔어?
12:32그날 밤에 김도희 씨랑 무슨 얘기한 거야?
12:34도상마한테 뒤집어 씌운 게 탈났어
12:37김대리가 당신 캐서린인 것까지 알아
12:40어떻게?
12:42그래서 우릴 봤대
12:43우리 관계까지 알고 있어
12:47그럼 이제 우리 어떡해?
12:49일단 시간은 벌어뒀으니까 어떻게든 해결해야지
12:53김대리 앞에서 말 조심해
12:55일에 대해서 모른 척하고
12:57알았어
12:59사진 찍던 남자에 대해서 말해야 해 말아야 해?
13:03대체 누구 하시는 거야?
13:05재인이 내가 보낸 사진도 못 본 것 같은데
13:08누나!
13:12그럼 그 방향으로 하시죠
13:14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3:16재인아 방해한 거 아니지?
13:19무슨 나가라던 참이야
13:21어쩐 일이야? 삼신을 오지도 않은 사람이?
13:24고모한테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13:26은호 픽업해서 같이 어머니 댁에 갈까 하고
13:29컨디션 안 좋아서 집에 가서 쉬려고 했어
13:31다음에 가
13:32왜 아직도 안 좋아?
13:34아침부터 아팠는데 병원 가지
13:37신경성이야
13:39요즘 일이 많아서 그래
13:41아 미안해요 앞에 두고
13:43아니에요 보기 너무 좋아요
13:46배 아프게 부러울 만큼
13:47은호 아빠가 비가 많이 약해
13:50고약이라도 먹여야 되나?
13:52집으로 가는 거지?
13:53그럼 오늘은 그냥 집에 가자
13:56오, 뭐야?
13:57밖에 비 와요?
14:06괜찮은데?
14:11너 신랑하고 대신 안 하고
14:13알았어
14:14알았어
14:15알았어
14:17가 얼른
14:19انترitional
14:22helmet
14:23رابط لماذا؟
14:25Warren
14:39المرحلة
15:11س 힘내신 거예요
15:19여보세요
15:22저한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15:25별건 아니고
15:27부탁이 있어서
15:30네 말씀하세요
15:32요즘 황서방이
15:34황 이사가 많이 힘들어 보여서
15:38사위인데 내가 너무 무관심했나 싶기도 하고
15:42해서 회사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봐 줄 수 있을까 하고
15:48황희 의사님을요?
15:53이런 부탁을 다른 사람한테 하면 괜한 소문날까 싶어서
15:57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어요
16:00요즘 누구와 자주 얘기 나누는지
16:03그 부서 여직원과 사이가 어떤지
16:06한번 지켜보고 알려줘
16:09그리고 재인이한테 말하지 말고
16:12그럼요 그 정도 눈치는 있어요
16:36대체 뭐를 알고 싶어서 뒤를 캐는 거지?
16:52부서 직원이 아니라 꼭 집어서 여직원이라고 했단 말이야?
16:55내가 보는 사진을 재인이가 아니라 재인이 엄마가 본 게 분명해
17:16몰래 사진 찍던 남자도 재인이 엄마가 붙인 걸 거야?
17:23그래서 김도희 대리를 내연료로 알고
17:25회사에 사람을 붙일 수 없으니까 나를 시킨 거고
17:29그래서 우릴 봤대
17:31우리 관객까지 알고 있어
17:34김도희 만난 거 같은데
17:44벌써 다 말한 거 아니야?
17:49아니야
17:50그랬으면 날 죽이려 했겠지?
17:56차라리 잘 된 건지 몰라
17:58내가 사진을 보낸 이유가 뭔데?
18:00한 기차는 내 걸로 만들려면 부딪혀야 해
18:04아직 내 정체를 모르니까
18:06알기 전에 손수 쳐야 해
18:08구독자님들이 기다리시던
18:16배장주 TOP5
18:18정이 들어갑니다
18:19비에너지
18:21말의 솔루션
18:23반반 나왔어요
18:25오션케미칼
18:26그리고 그중에서도 뭐다?
18:29일천케미칼
18:29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18:30요번 생산시설 수주 막힌 수만
18:33천억이에요 천억
18:34역시 일천케미칼이 근본입니다
18:38지금 주주 입장에서는
18:41사실상 다리송할 수도 있지만
18:43열접시밀네
18:48백순줄 알았더니 만악�aras.
18:51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거
18:53다들 명심하시고요
18:55.
19:09.
19:12.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19:19.
19:20.
19:21.
19:22.
19:23.
19:24.
19:25.
19:26.
19:27.
19:28.
19:29.
19:30.
19:31.
19:32.
19:33.
19:34.
19:35.
19:36.
19:37.
19:38.
19:39.
19:40.
19:41.
19:42.
19:43.
19:44.
19:45.
19:46.
19:47.
19:48.
19:49.
19:50.
19:51.
20:22그럼 가족으로 받아들여줘야죠
20:24아니에요?
20:27재인아
20:28엄마는 너의 행복만 바래
20:31그것만 알아줘
20:33못 받아들이시겠다면
20:37저희 분가할게요
20:40한 달만 시간을 줘
20:46그 안에 모든 게 해결될 거야
20:49황서방이 널 사랑한다면
20:52그 마음이 변함없다면
20:54나도 받아들이마
20:56됐니?
20:58약속한 거예요
20:59그래
21:00그만 나가 봐
21:02쉬고 싶다
21:03엄마
21:08고마워요
21:09고마워요
21:10재인이를 나처럼 지옥에서 살게 할 순 없어
21:21절대
21:22절대로 그렇게 안 만들어
21:24아니
21:31저보고 장사를 하라고요?
21:34투자 산지 뭔지 망했고
21:36집에서 탱작탱작 놀면 뭐해?
21:39사지 육신 멀쩡한 놈이 놀면 죄야
21:41죄 짓지 말고 이래
21:42제가 언제 놀아요?
21:44저 사업 구상 중이에요
21:45사업할 돈은 있고?
21:48난 너한테 투자할 돈 땡전지론도 없어
21:50오히려 받을 게 천지지
21:52장부에 달아놨으니까 이래서 갚아
21:54아니 그래도 대형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21:57아 그러면 여기 이거 할 돈을 저한테 주세요
22:00거머리야? 기생충이야?
22:05어디다 빨대를 꽂아
22:06회충되기 싫은 군소리 말고 이래
22:09그리고 여기 사장은 나다
22:11너는 바지 사장 오케이?
22:14나도 오케이
22:15뭐래? 낯이 뭐야?
22:17안 한다고요 싫다고요
22:20회사에 취직을 하고 말지
22:22어머니 밑으로는 안 들어가요
22:23저도요 자존심이란 게 있어요
22:26야!
22:27저...
22:29어휴...
22:30죄송합니다
22:42앞 좀 보고 다녀요
22:43네
22:44어... 엄마
22:53왔니?
22:54어... 보라민?
22:55아니...
22:56어... 도희야
22:59응?
22:59너 얼굴이 왜 그래?
23:00볼이 빨갛네
23:02아... 잘못하다 벽에 부딪혔어
23:05벽에?
23:06아니 어떻게 해?
23:08어... 발을 헛디냈어
23:11엄마 나 저러 내가 쓸게
23:12아 됐어
23:14보라민 기다려 들어가
23:16아니 옷이...
23:18아 이거 커피소드인 거야?
23:20아 덜렁거리다
23:22엄마!
23:23어 보라마!
23:24아이고
23:25할머니 말 잘 들었어?
23:26네 손에서 잘 놀고?
23:27응
23:28가자
23:29응
23:30축축축
23:30언니 왔어요?
23:40네 어머니는요?
23:42아우 엄마 건드리지 마세요
23:43지금 기분 먹구름이에요
23:44오빠 때면
23:46오빠랑 엄마랑
24:00낮에 한 번 붙었나 봐요
24:01이유는
24:03알아보질까요?
24:04아니요
24:04오빠 방에 있어요?
24:05네
24:06아 언니 주려고
24:08내가 향수를 샀어요
24:10응?
24:11응?
24:12어우씨 뭐야
24:14소개팅도 딱 하려고 했는데
24:16당신도 알다시피
24:17나 대학물 먹은 화이트 칼라야
24:19근데 장사를 하라는 게 말이 돼?
24:21어머니가 날 무시하는 건 아는데
24:22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24:23응?
24:24아니 이렇게 고운 손으로
24:25돼지 발을 만지라는 게 말이 되냐고
24:27응?
24:28요즘 누가 칼라 따져?
24:29그리고 그게 뭐가 중요해?
24:30왜 안 중요해?
24:31회사에 들어가 봐
24:32영봉이 달라
24:33그래서 취업할 땐 있고?
24:34증권가나 투자사에
24:35당신 실력 이미 소문 다 났을 텐데
24:37오란데
24:38뭐?
24:39왜 안 중요해?
24:40회사에 들어가 봐
24:41영봉이 달라
24:42그래서 취업할 땐 있고?
24:44증권가나 투자사에
24:46당신 실력 이미 소문 다 났을 텐데
24:48오란데
24:49오란데는 있어?
24:53당신 가장이야
24:54가족 위해서라면
24:55뭐든 하는 게 맞는 거야
24:58이번엔 나도 어머니 편이야
25:01적어도 당신은 이해해 줄 줄 알았는데
25:05나랑 술 안 마시겠다고 약속한 거 잊었어?
25:18오
25:19오
25:20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
25:24뭐가 좋을까?
25:25뭐가 좋을까?
25:26응?
25:27귀여워
25:28보람아
25:29밖에 우리 보람이 좋아하는 포도 씻어놨어
25:31얼른 가서 먹어
25:32네
25:33삼총
25:35엄마 생일 선물 비밀
25:35알았어
25:36뭐예요?
25:37저 아픈 데 없는데?
25:38도이조
25:39어디 다쳤어요?
25:40한쪽 불이 빨갛게 부었어
25:41말로는 벽에 부딪혔다는데
25:42맞은 거 같아
25:43맞아요?
25:44요즘 회사에 갑질 상사도 있고 왕따 같은 것도 있다며
25:46가서 조용히 물어봐
25:47내가 물어도 걱정할까 봐 아니라고만 해
25:52뭐예요? 저 아픈 데 없는데?
25:55도이조
25:56어디 다쳤어요?
25:57한쪽 불이 빨갛게 부었어
26:00말로는 벽에 부딪혔다는데
26:02맞은 거 같아
26:04맞아요?
26:07요즘 회사에 갑질 상사도 있고 왕따 같은 것도 있다며
26:11가서 조용히 물어봐
26:13내가 물어도 걱정할까 봐 아니라고만 해
26:16도이요
26:19도이야 나 데려간다
26:21어 오빠
26:24왜?
26:26이거 어머니한테 갖다 주래
26:30괜찮은데
26:32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
26:34아니 별일 없었어
26:36회사에 마무리할 일 있다고 했었잖아
26:38그거 관련된 거야?
26:40아니, 아니야
26:44미치 오빠
26:45미치 오빠
26:46응
26:47돈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닌가 봐
26:49돈이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26:51사랑은 안 되나 봐
26:53무슨 말이야?
26:54공주님 이야기
26:56아니, 동화책 보면
26:58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26:59그렇게 끝나잖아?
27:02근데
27:03현실은 안 그런가 봐
27:05정작 공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27:08엄마는 독을 품고
27:10엄마는 독을 품고
27:14자식 일이면
27:16어쩌면 나도 똑같이 그랬을 거야
27:18부러웠는데
27:21이젠 불쌍해
27:23너 돈 필요해?
27:25아니
27:27그냥
27:29돈이 전부가 아니구나
27:31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27:33정말 아무 일 없는 거야?
27:35없어, 진짜야
27:37너야
27:38너 혼자서도 잘하는 거 아는데
27:40너한테 나도
27:41엄마도
27:42보람이도 있어
27:43언제든 손 뻗으면 닿는 곳에 있어
27:45이렇게?
27:46아이
27:47참
27:48오빠가 내 오빠라 너무 좋다
27:51엄마, 오빠
28:15괜찮아요?
28:17엄마
28:18119 부를게요
28:20조금만 이러고 있으면 괜찮아져요
28:23저기
28:24물 좀
28:29이제 좀 나아졌어요
28:31어떻게 답례하죠?
28:33괜찮습니다
28:35점심 어때요?
28:36같이 먹어요
28:37나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28:40아직 회사에 아는 사람도 없고
28:41혼자 먹기 외로워서 그래요
28:49캐서린 이시죠?
28:53어떻게 제 미국 이름을 알아요?
28:56황기찬 이사님이 얘기 안 하던가요?
28:59그게 무슨...
29:00이사님 사모님과 대학 친구라면서요
29:03미안하지 않으세요?
29:05아...
29:07내가 미쳤었나 봐요
29:09제인이한테 말할 건가요?
29:11말하지 말아요 부탁할게요
29:13사실은 나 제인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29:17잠도 잘 못 자고 괴로워했어요
29:19황 이사님한테도 끝내자고 이미 말했고요
29:23아...
29:24아...
29:25못 믿겠지만 정말이에요
29:26황 이사님이 거절해서
29:28중간에서 저도 너무 힘들고 괴롭고
29:32아...
29:33제인이 알면 걔 충격받아서 죽일지도 몰라요
29:35어떻게든 곧 정리할 거니까
29:37아무 말 말아줘요
29:39제발 나 좀 믿어줘요
29:41부탁할게요
29:43왜 이러세요?
29:45증표예요
29:46내가 황 이사님과 헤어지겠다는 약속으로
29:48이 사실을 찾아갈 때마다
29:50김대리님 팔에 찬 팔찌를 보면서
29:52내 의지를 각인하려고 그래요
29:55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29:57이건 아닌 것 같아요
29:58제발 나 좀 도와줘요
30:00지금 김대리님 말고 도와줄 사람 없어요
30:03황 이사님과 헤어지고 나서
30:05정말 내 말이 사실이면
30:06그때 돌려주면 되잖아요
30:09부탁할게요
30:12제발...
30:16어머니 안녕하세요
30:31셸이에요
30:33지난번에 부탁하신 대로
30:35황 이사님 회사 생활 모습
30:36사진으로 보냅니다
30:46잠시만요
30:48아니요
30:49너내밤
30:50내버려
30:56잠시
30:58진입
31:00bal
31:09천천히
31:11가신
31:12숙소
31:13ترين بهذهب.
31:16ترين بهذا السيء ..
31:18ويتم ترين بهذا السيارة.
31:24عبارة سيزرين لعدة أطفال!
31:26أصدر الحب الأطفا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