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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국위·전당대회 소집 이유 밝혀라"
김문수 "당헌·당규 개정 위한 절차로 판단"
이양수 "당헌·당규 개정 아닌 단일화 대비 행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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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후보 교체를 하는 경우에 선거가 대단히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00:25강압적인 방법으로 교체를 한다든지 이렇게 되면 오히려 선거에 악영향을 줄 것 같기 때문에 사무총장인 저한테 사실은 전화를 한번 주셔서 왜 그렇게 한 거냐라고 물어봐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00:42아침에 유상범 단일화 위원장이 아침 10시에 단일화 회의를 열려고 했었습니다만 한덕수 총리 측은 참석하기 위해서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00:57김문수 후보 측에서 참석을 거절해서 당무 우선권을 후보가 가집니다. 후보가 원하는 대로.
01:06그중에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당원 당규에 맞는 그런 것들을 위주로 할 수 있는 거고
01:13그것을 넘어서는 것은 할 수 없는 거다. 그런 취지로 말씀드린 겁니다.
01:16후보 교체는 선거에 악영향을 맺힌다. 그리고 당무 우선권을 김문수 후보가 갖고 있다고 해서 모든 당원 당규를 다 넘는 걸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게
01:30이항수 사무총장 얘기거든요. 일단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1:36일단 아까 속보로 만나봤다시피 김문수 후보 의원총회 참석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했는데
01:45잠시 뒤에 1시간 뒤면 의원총회가 재개될 모양이죠.
01:51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아까 김대식 의원의 말에 따르면 의원총회 오늘 참석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01:58또 한 번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의원총회
02:03아무래도 또 김문수 후보 성투장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02:07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2:09그 이현정 의원님.
02:11이게 전당대 얘기를 좀 해볼게요.
02:14이게 양측의 신경전이 불이 붙었던 건 바로 오전에도 이랬는데
02:18아니 왜 전국이와 전당대 소집을 하는 거냐.
02:22이거 한덕수 전 총리로 대선을 바꾸려고
02:26그러니까 전당대 날짜를 이렇게 10일, 10일을 딱 집어서 한 게 아니라 이렇게 접하는 거 아니냐라는 게 김문수 후보 쪽의 얘기예요.
02:33그러니까 양측의 소통이 거의 안 되고 있다는 걸 아마 반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38지금 일단 오늘 이현승 전당대회 위원장이 지금 전국이와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밝혔어요.
02:448일에서 9일은 전국위원회, 그다음에 11일, 11일은 전당대회를 하는 건데
02:49지난 5월 3일에 전당대회를 했지 않습니까?
02:51전당대회를 해서 사실은 당 대선 후보를 선출했는데
02:55왜 또 이 후보 등록 바로 임박해서 또 할까라는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있는 거죠.
03:01지금 아마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당헌당규를 아예 개정을 해서
03:05비당대책위원회나 최고위원회에서 후보 자격을 상실시키게 하는
03:11그런 결정도 내릴 수 있는 당헌당규를 바꾼다.
03:14이런 지금 오해를, 의문을 삼고 있거든요.
03:17그럼 뭐냐 하면 아마 마지막으로 김문수 후보가 끝까지 사퇴를 하지 않는다 그러면
03:23당헌당규를 바꿔서 아예 김문수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03:28이런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전당대회가 아니냐를 의심하고 있고
03:32반면에 좀 전에 나왔던 이향수 사무총장 같은 경우는
03:35그게 아니라 단일화에 대비해서 만약에 김문수보로 단일화가 되면
03:39뭐 열 필요가 없지만 한덕수 후보가
03:42국민의힘의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고 그러면
03:45전당대회 절차를 통해서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하는
03:48즉 정당법에 그게 있습니다.
03:51대선 후보는 민주적 절차에서 뽑으라는 그런 절차가 있어요.
03:55그러면 아무것도 없이 단일화를 할 경우에
03:58정당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03:59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후보를 선출하는
04:03이런 방식의 어떤 프로세스를 가져가려고 하는 것인데
04:06그런데 이게 지금 문제는 만약 그런 상황에서
04:11만약 이 김문수 후보가 사퇴를 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
04:13강제로 사퇴시킨다고 그러면 예전에 이준석 후보 사퇴 때 봤지만
04:17이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할 수 있어요.
04:20뭐 법적 대응까지 할 수 있다.
04:21그렇죠. 그렇게 되면 법원에서 긴급하게 효력이 있다라고 하면
04:24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4:25왜냐하면 지금 이 경선 과정이 꽤 복잡했지 않습니까?
04:291, 2, 3차에 걸친 여기서 3시간 동안 토론하고 했지 않습니까?
04:32그런 것 없이 후보가 선출되는 거 그 법원에서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04:36그러면 선거 초반에 국민의힘은 후보의 적합성 노부를 놓고
04:40또 논쟁이 시작되는 거예요.
04:42그러니까 그런 거를 비춰보면
04:44이제 일단 비상용으로 전당대회를 소집한 걸로는 보이기는 하지만
04:49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계속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4:53그걸 최 변호사께도 질문을 드릴게요.
04:55물론 이거는 이형수 사무총장 얘기는 이거는 만약에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05:01전당대회 열 필요도 없고 한덕수 전 총리로 단일화가 될 시에 대비한 전당대회 날짜 공표지
05:08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전 총리를 추대한다는 목소리는 전혀 아니다라는 게
05:15이형수 사무총장 얘기하는데 아까 얘기처럼
05:16만약에 지금 김문수 후보의 흐름이 보면 전면 중단하고
05:21나중에 한덕수 전 총리로 단일화가 됐을 경우에 이른바 법적 대응, 가처분
05:25이런 게 됐을 때 모르겠어요 법적으로 어떤 판단을 했지
05:28그런데 만약에 김문수 후보 쪽에 유리한 판단이 나오면
05:32한 달 앞두고 다시 소용돌이 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거 아닙니까?
05:35그렇습니다. 결국 어제 같은 경우에도 지금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김문수 후보를 만난 다음에
05:42이 부분 전당대회 여는 것과 관련되는 오해를 풀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5:48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 측 같은 경우에는
05:51여전히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05:56말씀하신 것처럼 명분은 실제로 단일화했을 때에
06:00만약에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하면 필요 없고 그냥 취소를 해버리면 되지만
06:05한덕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어쨌든 당연히 당규상에
06:09지금 전당대회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06:12경우에 따라서는 지금 윤희숙 아까 여의도 연구원장이 얘기하는 것처럼
06:17본인이 어떤 약속했던 것을 지키지 아니하였을 때는
06:22예컨대 후보를 취소할 수 있다 이런 식의 어떤 규정을 만들 가능성
06:27이 부분에 대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6:31지금 김문수 후보 측은 상당히 의혹의 어떤 눈길을 제기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6:37저는 법적인 의미에서는 이런 부분이 논란이 될 수 있지만
06:41정치적 맥락에서 만약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하면
06:44그날 사실상 이번 대선은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06:48국민의힘 패배로 확정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06:51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정치로 풀지 이런 식으로 법률 규정을 가지고 개정을 하고
06:56자리를 있네 없네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의힘 자체에 대한 지지층
07:03내지는 중도 지지층이 굉장히 어떻게 보면 지지를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이슈가 되기 때문에
07:09이 부분은 정말 자해를 하지 않는 다음에는 빠른 시간 내에 봉합을 하는 것이
07:14지금으로서는 마지막 남은 어떤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07:18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오해를 가져갈 게 아니고
07:21명확하게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비대위원 측 같은 경우에도
07:26김문수 후보에게 명확한 약속을 하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07:29본인이 말을 지키고자 하는 그런 부분을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07:34그런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7:36여기 보면 단일화 1차 회의 김문수 측에 불참으로 불발됐다고
07:41이항수 사무총장도 얘기했는데 잠시만요
07:43김문수 후보의 공식 SNS에 사진 한 장이 올라온 것 같아요
07:48저겁니다
07:49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
07:51국민의힘은 김문수가 답이다라고 해서
07:54실제로 계좌번호를 올려서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것 같아요
07:59후원금 모금이야 어제 올 일은 아닙니다만
08:02이덕 의원님
08:03저거의 상징적인 건 결국은 일부에서 후보로서 몸값 올리려고 하는 거라
08:09이런 걸 떠나서
08:10이게 어쨌든 후보 일정 전면 중단 직전과 직후에 올라왔던 SNS 때문에
08:16나는 일단 단일화보단 내 갈 길 가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거든요
08:20그렇죠
08:20의사 표명을 했지만 결국 SNS를 통해서 저런 걸 올렸다고 하는 것은
08:26김문수 후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가 두 개 있습니다
08:30하나는 그냥 단일화 없이 그냥 가는 겁니다
08:34왜냐하면 정통성이 본인에게 있기 때문에요
08:36두 번째 카드는 본인이 나중에 후보 사태를 그냥 해버리는 겁니다
08:40그러면 국민의힘은 후보자가 없는 상태로 이번 대선이 그냥 끝나게 돼요
08:46그러니까 그거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최악의 경우죠
08:49그렇게 해서 김문수 후보를 계속해서 압박하면 압박할수록
08:53김문수 후보가 가진 그 두 개의 카드로 인해서
08:55김문수 후보가 훨씬 더 센 힘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09:01그리고 어쩌면 국민의힘의 어떤 마지막 남아있는 단일화
09:08이것도 한덕수 후보가 토론회나 이런 것들도 없이
09:13이를테면 한덕수 후보는 지금까지 50년 공직을 해왔지만
09:16정치인으로서 검증된 바는 단 한 번도 없지 않았습니까
09:20이번에 처음 하는 건데 토론회도 한 번 없이 대선 주자가 된다
09:25그러면 도대체 어떤 걸 국민들이 보고 뽑아야 되죠
09:28일단 알려진 것은 헌법 위반하고 국회에서 통과한 법 위반하고
09:32그다음에 내란 정부의 2인자라는 거
09:34그리고 지금까지 경제 폭망, 민생 폭망 이런 걸 가지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데
09:40한덕수 후보 스스로도 국민의 판단을 받기 위해 나온다면
09:43단일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토론회 5번 하자, 10번 하자
09:47이렇게 나와도 부족할 판인데 토론회 없이 저렇게 하겠다고 하는 것은
09:51일정 부분에 김문수 후보에게 명분을 주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09:55다만 토론회가 개최 여부는 사실은 단일화가 만약에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면
10:02또 한덕수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가 토론회를 안 하겠다고 얘기한 적은 없기 때문에
10:07그 부분은 제가 좀 더 감안해서 순화를 하겠습니다
10:09일정을 접고 상경하는 김문수 후보
10:14전격적인 일정 중단 발표
10:17이 파장이 만만치가 않은데요
10:19이 파장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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