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죠. 이재명 후보 본선 캠프가 꾸려지고 있습니다. 영입 인사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이 후보가 윤여준 전 장관에게 상임선대위원장을 제안했고윤 전 장관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도 보수 진영을 향한 본격적인외연 확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박성민]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이재명 후보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단어가 통합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봤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을 기점으로 진보 진영은 굉장히 똘똘 뭉쳐있는 상태고 결국 어느 선거나 그렇듯이 본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성, 그러니까 중도층과 무당층의 마음을 가져올 수 있어야 되는 것이고. 또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새롭게 생겨난 셰임보수층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과거에 지지했을지라도 계엄은 잘못됐고 탄핵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일부 보수세력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을 위한 전폭적인 인사나 행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패배를 털고 미래로 그러니까 승리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민주당에서는 결국에는 외연 확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전략적으로 보수층까지도 적극적으로 구애해 나가는 방향으로 선거전략을 짰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는 현충원에서 보수진영의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는데. 이런 보수를 아우르는 행보를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김기흥]
진정성이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을 하셨냐면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인권을 무참하게 밟은 독재자다.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도 존경한다고 했지만 존경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9082452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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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죠. 이재명 후보 본선 캠프가 꾸려지고 있습니다. 영입 인사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이 후보가 윤여준 전 장관에게 상임선대위원장을 제안했고윤 전 장관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도 보수 진영을 향한 본격적인외연 확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박성민]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이재명 후보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단어가 통합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봤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을 기점으로 진보 진영은 굉장히 똘똘 뭉쳐있는 상태고 결국 어느 선거나 그렇듯이 본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성, 그러니까 중도층과 무당층의 마음을 가져올 수 있어야 되는 것이고. 또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새롭게 생겨난 셰임보수층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과거에 지지했을지라도 계엄은 잘못됐고 탄핵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일부 보수세력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을 위한 전폭적인 인사나 행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패배를 털고 미래로 그러니까 승리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민주당에서는 결국에는 외연 확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전략적으로 보수층까지도 적극적으로 구애해 나가는 방향으로 선거전략을 짰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는 현충원에서 보수진영의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는데. 이런 보수를 아우르는 행보를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김기흥]
진정성이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을 하셨냐면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인권을 무참하게 밟은 독재자다.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도 존경한다고 했지만 존경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9082452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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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02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8안녕하세요.
00:09민주당 얘기부터 해보죠.
00:11이재명 후보 본선 캠프가 꾸려지고 있습니다.
00:14영입 인사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00:16이 후보가 윤여준 전 장관에게 상임선대위원장을 제안을 했고
00:21윤돈 장관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24중도 보수 진영을 향한 본격적인 외양 확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00:29이렇게 보면 될까요?
00:31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0:32실제로 이재명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단어가 통합이었거든요.
00:39그렇기 때문에 그 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00:41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저는 표명했다고 봤습니다.
00:45지금 상황에서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을 기점으로
00:50진보 진영은 굉장히 똘똘 뭉쳐있는 상태이고
00:53결국 어느 선거나 그렇듯이 본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성
00:57그러니까 중도층과 무당층의 마음을 가져올 수 있어야 되는 것이고
01:00또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새롭게 생겨난
01:04쉐임 보수층을 잡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1:07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과거에 지지했을지라도
01:10계엄은 잘못됐고 탄핵은 정당했다라고 주장하는
01:13일부 보수 세력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01:16어떤 외양 확장을 위한 전폭적인 인사라던가 행보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1:20그래서 패배를 털고 미래로 그러니까 승리로 나아가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01:26민주당 입장에서는 결국에는 이 외양 확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01:31전략적으로 이 보수층까지도 적극적으로 구해 나가는 방향으로
01:36선거 전략을 짰다 이렇게 보입니다.
01:38이재명 후보는 어제는 또 현충원에서 보수 진영의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는데
01:44이런 보수를 아우르는 행보를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01:48진정성이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1:51이재명 후보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을 하셨냐면
01:57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다.
02:01그리고 또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인권을 무참하게 밟은 독재자다.
02:06그렇게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02:08박근혜 전 대통령도 존경한다고 했지만
02:12존경한다고 하니까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02:16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께서 통합적인 어떤 행보나 말씀을 하시는 거
02:23국민들이 그렇게 바라보겠죠.
02:26하지만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신다고 하지만
02:30국민들은 진짜 이재명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볼 수밖에 없다.
02:36왜냐? 본인이 그러지 않습니까?
02:38내가 정치 보복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02:41약속하는데 국민들이 믿지 않는다.
02:44되게 답답함을 토로하셨죠. 경선 과정에서.
02:47그때 김동연 후보가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02:50자기도 이렇게 믿지 않는 게 참 안타깝다.
02:53그러면서 신뢰 자산을 쌓아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2:57그만큼 정치인의 말이란 건 그냥 입 안에서 나오는 말 자체가 아니라
03:02이제까지 어떻게 본인이 했던 모든 업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3:07이제까지의 어떤 삶과 이제까지의 행동 이 모든 것이기 때문에
03:11통합과 어떤 포용의 언어는 행동의 언어가 뒷받침돼야 된다.
03:17그렇게 생각하고 본인의 행동과 다른 이런 일종의 메시지는
03:21가식의 언어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봅니다.
03:24네. 당내 통합도 신경을 쓰는 것 같은데요.
03:28경쟁자였죠. 김경수 전 지사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하는 방안도
03:32당내에서는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03:35어떻게 보시나요?
03:36네. 그리고 저는 아마 이 김경수 전 지사도 이 본선 과정에서
03:40같이 통합을 위해 역할을 해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3:43사실 이번 당내 경선 같은 경우에는 정책 중심의 토론이 많이 이루어졌고
03:48서로를 향한 네거티브라든지 어떤 인신공격성 발언들은
03:52사실 거의 없었다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03:54그래서 아무리 어떤 이 경선 과정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신
03:58이 참가자들이 있다라고 하더라도 결국 본선 그러니까 압도적인
04:02정권교차를 위해서 힘을 합치겠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04:06저는 김경수 전 지사 같은 경우에도 굉장한 의지가 있을 것이다.
04:10그런 면에서 이 통합형 선대위를 꾸려가는 과정에서
04:13당연히 경선을 함께 치렀던 후보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물론이고
04:17과거 이른바 비명계라고 불렸던 인사들에게도
04:21저는 적극적으로 구애할 필요가 있다.
04:23정말 통합이라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04:25결국 1차적인 메시지는 인사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04:29본선 과정에서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겨나가자라는
04:33이 부분을 인사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구현해낸다면
04:36국민들께서도 이 통합이라는 것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는 게 아니라
04:40진정성 있는 행보다 이렇게 보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04:44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을 민주당이 영입하려고 접촉을 하고 있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4:50물론 김 의원은 아직은 탈당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긴 했습니다만
04:55이런 상황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04:58김상욱 의원이 본인이 판단을 하겠죠.
05:02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하든 존중을 합니다.
05:06하지만 저는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할지
05:12이제까지 말에 대해서 어떻게 볼지 말의 무게에 대해서 어떻게 볼지를 제일 궁금해하는데
05:17이재명 대표께서 1월, 2월 정도에 이른바 비명계 분들과 통합적인 어떤 행보를 보였습니다.
05:25만나셔서 악수도 하시고 사진도 찍고 포옹도 하셨는데요.
05:28그 이후에 곧바로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 개딜분들이 많이 보는 유튜브에 가셔서 뭐라고 얘기했냐.
05:35저번에 체포동의안 통과될 때 비명계 쪽을 가리키면서 그분들과 검찰이 짠 짓이다.
05:43증거나 뭐 증거는 없다 추측일 뿐이다 말씀하시면서
05:46폭력 집단과 암 거래하는 이런 세력들이 당에 있으면 되겠느냐.
05:52사실상 뭔가 배제, 제거의 대상으로서 지목을 했습니다.
05:56그 이후에 비명계 분들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05:59나만 바보된 느낌이다. 이런 거를 박용진 전 의원이 얘기를 했는데요.
06:05김상욱 의원의 어떤 결정을 할지 저는 본인의 몫이니까
06:08제가 딱히 논평할 부분은 아니지만
06:11바보된 느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6:15국민의힘은 오늘 오후에 2차 경선 결과가 나옵니다.
06:20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에는 바로 당대선 후보가 확정이 되는데
06:242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06:2650% 이상이 4명 중에 1명이 나올 가능성은 저는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06:32그렇기 때문에 오늘 4명 중에 어떤 분들이 오를지
06:35저도 뭐 쉽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데
06:38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분 그리고 탄핵에 대해서 찬성했던 분
06:43이렇게 나올 가능성도 있고요.
06:45아니면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두 분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6:49그런데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게
06:51한독수 권한대행에 관련돼서 사람들이
06:55이 부분이 4명의 후보에 대해서 마이너리그 아니냐 그게 아닙니다.
07:00더 큰 승리를 위해서 더 큰 후보가 되기 위해서
07:03한독수 권한대행에 관련해서 열린 태도를 다 보이고 있거든요.
07:08그렇다면 진정성 있는 실제로 단일화 과정에서
07:11작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목니를 부리는 후보가 아니라
07:15대승적 결단을 통해서 헌신과 희생을 통해서
07:19내가 한독수 권한대행에 나왔을 때 이겨서 더 큰 후보가 될 수도 있고요.
07:24만약에 내가 부족해서 진다면 나를 밟고 가라.
07:28그래서 큰 승리를 위해서 나를 밟고 내가 디딤돌이 될 수 있다.
07:31이런 모습을 보이는 후보에 대해서 누구일까.
07:34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36네. 당 안팎에서도 어쨌든 탄핵 찬성, 탄핵 반대 후보
07:41이렇게 한 명씩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거든요.
07:45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지난번에
07:484명을 추릴 때 안철수 의원이 올라갔죠.
07:52그러니까 사실 강성 지지층과 적극 투표층에 구애했던
07:56나경원 의원의 전략이 실패하는 것을 보면서
07:59이게 국민의힘 내부의 당원들도 어떤 전략적인 선택을 염두에 두고
08:04그러니까 본선에서의 경쟁력이라든지
08:07아니면 단순히 지지층들에게만 소구되는 인물이 아니라
08:10본선 과정에서 민주당과 대적할 수 있는 인사를 찾고 있다.
08:16이런 것들이 안철수 의원이 붙고 나경원 의원이 떨어지는
08:19그 흐름을 통해서 좀 관측이 된 상황이거든요.
08:21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 두 명을 가릴 때에도
08:25둘 다 어떤 탄핵에 반대했던 인사들로만 구성하는 게 아니라
08:28탄핵에 찬성했던 인사와 탄핵에 반대했던 인사
08:32이렇게 구성할 것으로 보이고
08:33또 한편으로는 사실 한동훈 후보가 저는 이번 토론회에서
08:37어느 정도 약진을 했다고 봅니다.
08:39물론 한동훈 후보가 좀 넉넉함이라든가
08:42여유로움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보여주고
08:44포용력을 보여줬다라고 한다면
08:46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있지만
08:49그것과 별개로 사실은 김문수 후보라든지
08:52홍준표 후보라든지 그분들과의 토론을 보면
08:55굉장히 좀 준비를 비교적 많이 한 모습들을 보였거든요.
08:58그렇기 때문에 이 토론회에서도 어느 정도 저는 득점을 했을 것이다.
09:02그런 의미에서 결국에는 탄핵에 찬성했고
09:05그리고 계엄에 대해서 반대했던 인물을 하나 올리고
09:08그 외에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09:11교도부로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탄핵에 반대했던 파
09:16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흡수할 수 있는
09:19이런 탄핵 찬성파, 탄핵 반대파
09:22이런 식으로 한 명 한 명 구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25한덕수 권한대행은 오늘 공모회의를 주제를 합니다.
09:31내일이나 모레 사퇴하는 시나리오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유력한 것 같아요.
09:35어떻게 보시나요?
09:36아무래도 우리가 앞서 리포트를 봤지만
09:39해군 상인가요?
09:40제가 지금 용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09:42미국 측에서 해군 관련해서 주요 인사를 보게 됩니다.
09:47그런데 우리가 미국과의 협상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게
09:51우리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게 조선업입니다.
09:54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해군력을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10:00군함을 굉장히 빨리 만들고
10:02어떻게 보면 가성비가 좋은 우리나라의 조선업과
10:06협력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10:09그런 측면에서 제가 볼 때는 내일
10:11그런 일정을 소화를 한 다음에
10:145월 1일 정도에 본인의 어떤 직에서 내려와서
10:195월 2일 정도에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통해서
10:22출마 선언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24이게 5월 2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게
10:26저희가 5월 3일 날 최종 후보가 결정이 되고요.
10:32그다음에 한덕수 권한대행 같은 경우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10:355월 4일까지는 입장 정리가 끝나야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10:38그래서 우리가 5월 11일까지는 후보 등록을 해야 됩니다.
10:44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 입장에서 무소속으로 나가더라도
10:47빠른 단일화 협상을 통해서 당 후보가 정해지면
10:53국민의힘 입당을 통해서 기호 2번을 갖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10:57그런 측면에서 이번 주의 입장을 볼 수밖에 없는
11:03마지노선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1:07네, 손형택 비서실장도 사직 의사를 밝혔고요.
11:10총리실의 다른 참모들도 사표를 낼 거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1:15캠프를 이미 꾸리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11:19사실 이미 꾸려놨었을 겁니다.
11:21이미 꾸려놓은 상태로 사표를 내는 어떤 형식적인 행위가 뒷받침이 되는 건데
11:26핵심적인 어떤 키가 될 수 있겠죠.
11:31왜냐하면 비서실장이 사표를 낸다라는 것 자체가
11:34결국 한덕수 대행을 그동안 보좌해왔던 인사의 사표라는 것은
11:37캠프에 가서도 지속적으로 돕겠다라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고
11:42이것만큼 확실한 신호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11:44이미 저는 한덕수 대행이 사실 어떤 본인의 미국통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11:50일정들을 소화하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영혼함을 오가면서 현장 일정을 한다든지
11:55이미 한덕수 대행의 선거운동은 사실상 시작이 됐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0그런데 권한대행의 어떤 지위와 신분을 가지고 있고
12:03사실은 권한대행으로서 국정 안정을 위해서 사심 없이 임해야 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2:09본인이 대선 출마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은 상태로
12:13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12:15그리고 주변의 참모들이 이렇게 사직을 하고
12:17이런 상황들 자체가 저는 국민들께 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2:21결국 대통령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맡긴 것이고
12:26국정 안정을 해야 될 시기에 사실은 본인의 출마를 위해서
12:29이 권한대행직을 발판으로 삼아서
12:32이렇게 대선 출마를 도모한다라는 것 자체가
12:34사실 윤석열 정부가 실패했고
12:37윤석열 정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상황에서
12:41치러지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12:43윤 전 대통령의 2인자로서 함께 국정을 운영했던 책임이 있는 인사가
12:47이렇게 국정 안정을 뒤로 한 채 내팽겨친 채로
12:50본인의 정치적인 야용만을 위해서 출마한다라고 한다면
12:53저는 오히려 중도층이라든지 무당층
12:56그리고 국민들께 선택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라고 전망합니다.
13:00네 무소속으로 나가면은 말씀하신 것처럼 후보 기호도 이제 뒤로 밀리고
13:05또 막대한 선거 자금을 감당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13:08한대행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거라는 관측이 많은데
13:12다음 달 이제 3일에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나오고요
13:14후보 등록 시한인 11일까지는 일주일이 남는 건데
13:19그 일주일 동안 단일화가 가능하겠습니까?
13:22충분히 가능합니다.
13:24단일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여론조사 룰세팅입니다.
13:29룰세팅은 근데 이번에 처음 하는 건 아니고요.
13:31우리가 가까운 사례를 들자면
13:3421년도에 오세훈 시장과 안철수 후보 간의 어떤 단일화가 있었습니다.
13:40그때 원래는 오세훈 시장이 사실상 당내에서
13:44나경훈 후보한테 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는데
13:46당내 경선에서 이겼고요.
13:48그 이후에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통해서
13:51민주당 박영선 당시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13:55그때 서울시의 행정동이 400개 이상이 되는데
13:58그 중에 5개 동을 빼고 다 이겼습니다.
14:01그런 만큼 경선과 단일화는 것들
14:04시너지가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고요.
14:08여론조사를 하기 전에 토론회를 한두 번 해야 됩니다.
14:11그렇다면 3일 정도의 경선을 통해서
14:15국민의힘 지자가 정해지면
14:17그 이후에 어떤 협상을 통해서
14:19월요일이나 화요일 정도의 한두 번의 어떤 토론회를 하고
14:23수목 정도의 여론조사를 하고
14:25그렇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있고요.
14:30무엇보다도 이 단일화에 대해서
14:32국민의힘 당원들이 요구하는 게 굉장히 절대적입니다.
14:37그런 측면에서 어떤 한 후보가 이거에 대해서
14:40내가 막상 경선 1위가 된 다음에
14:42나몰라라 하거나 어떤 과정에 대해서 미온적일 때
14:45그 사람들의 어떤 바람, 압박을 견디기 힘들 것이다.
14:51그리고 무엇보다도 단일화를 통해서 본인이 이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14:55이거를 패배주의적 어떤 생각을 갖고
14:57내가 한독수 권한대행한테 왜 지나?
15:01이런 쪽으로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는
15:03제가 볼 때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15:06네.
15:07자, 국민의힘 상황을 짚어보고 있는데
15:09그런데 이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15:11정대철 헌점 회장에게 한대행과의 단일화를 좀 지원해달라
15:16이렇게 요청했다고 알려지면서
15:18이미 당에서는 물밑에서 이 단일화의 논의가
15:22어느 정도 계속 되어왔던 거 아니냐
15:24이렇게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거든요.
15:27그러니까 경선 후보자분들이 불만을 토로할 수는 있습니다.
15:31그러니까 불만을 제기할 수 있죠.
15:33그런데 당이라는 건 한 개인이 경선에서 1등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15:37본선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어떤 가능성을 높이는
15:41준비를 하는 게 당의 입장입니다.
15:44그렇다면 빅데트라는 게 딱 한 명을 염두에 둔 건 아니지 않습니까?
15:48우리가 한독수 권한대행이 나왔을 때 그분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15:53이낙연 전 총리도 대상이 될 수도 있고
15:57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될 수 있습니다.
16:00그런 측면에서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절박감을 가지고
16:03여러 가지 시나리오상 당연히 할 수 있는 건데
16:06이 부분에 대해서 도리어 패배주의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에 대해서
16:10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 같지만
16:12한독수 권한대행의 어떤 대결에서 이기면
16:15한독수 대행의 디딤돌 삼아서
16:18본인의 어떤 몸집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16:23승리의 가능성을 높이는 과정 속에서 이 경선이 있는 거지
16:26내가 한독수 권한대행의 싸움에서 내가 질 것 같다는
16:30이게 도리어선 패배주의적 관점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6:34이렇게 단일화, 빅텐트 논의는 사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걸 막자라는
16:41큰 틀에서 합의가 있어서 논의가 되고 있는 건데
16:45만약에 국민의힘 후보와 한대행이 단일화를 한다면
16:48어떻습니까?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좀 위기감이 올 거라고 보시나요?
16:52저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실 이 한독수 대행과의 단일화 카드 자체가
16:57저는 여의도의 정치공학적인 계산에 의해서 도출된 결론이라고 생각하지
17:02국민들의 여론이 한독수 대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17:06이런 방식으로 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9그러니까 국민들의 어떤 생각과 감정보다는
17:13사실은 지금 한독수 대행을 통해서 단일화를 하자라고 하는 것은
17:17반 이재명이라는 목적 외에 어떤 구체적인 논리적 근거가 없어요.
17:21솔직히 따져보면 한독수 대행이 저는 사실상
17:25이 공직을 내려놓고 출마를 한다고 하더라도
17:28어떤 찻잔 속에 태풍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7:33한독수 대행은 사실 정치를 하셨던 분도 아니고
17:35평생 동안 그냥 공직 관료로서 임해 오셨던 분이기도 하고요.
17:39동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 파명과 치러지는 선거에서
17:43책임을 피하기도 어려운 근본적인 리스크도 가지고 있고요.
17:47가장 큰 이유는 한독수 대행에게 독자적인 팬덤이 있나요?
17:50저는 없다고 봅니다.
17:52그리고 중도층과 무당층에게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소구될 수 있는 후보냐?
17:56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17:57오히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지하는 분들이 좀 있을 수 있어요.
18:02그렇다고 한다면 사실상 국민의힘 내부 경선에 참여해서
18:05경선이 내부에서 한 번 더 치러지는 것과
18:08별반 다를 게 없는 효과이지 않을까.
18:10그런 의미에서 한독수 대행이 어떤 중도로의 확장성을 가지고
18:14외연 확장에 기여하기보다는
18:15그저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눠먹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18:19저는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18:20민주당 입장에서는 일단 한독수 대행이 출마하는 것 자체의 부적절성을 비판을 하는 것이고
18:26그 외에 어떤 전략적인 측면에서
18:28혹은 대선 과정에서 불이익이 있다든지
18:31이런 쪽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18:33말씀하신 부분, 단일화 문제뿐만 아니라
18:37불법 계엄으로 탄핵당한 윤석열 정부의 2인자라는 꼬리표를 떼는 것도
18:42한독수 대행의 과제 아니겠습니까?
18:45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계엄을 통해서
18:49그 부분에 대해서 헌재가 정치적 책임을 지었습니다.
18:53그래서 파면이 됐습니다.
18:55헌재 결정문에 보면 민주당이 수많은 어떤 탄핵을 통해서
19:00탄핵 심판 제도를 위헌성이나 어떤 위법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19:05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을 썼다.
19:08그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19:10민주당은 끊임없이 내란 종식 프레임을 통해서
19:13그 다음에 한독수 권한 대응을 내란 공보범으로 만들려고 하겠죠.
19:17하지만 헌재에서 결정이 났습니다.
19:19언제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저는 의문이고
19:24무엇보다도 민주당 쪽에서는 딱 그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19:28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통합을 얘기한들
19:31성장과 경제를 얘기한들
19:33본인의 몸과 맞지 않는 옷입니다.
19:35하지만 한독수 권한 대응이 됐을 때
19:37경제를 얘기하고 통합을 얘기했을 때
19:40이 사람의 삶의 이력 속에서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면서
19:44인정받고 경제적인 측면 관세 전쟁에서
19:47누구보다도 다 잘할 수 있는 적격적이다.
19:50이게 바로 시대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19:52이재명 대표가 말로는 중도라고 얘기하지만
19:55이 중도의 옷을 과연 입을 수 있을지
19:58그리고 그게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
20:01본인이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서
20:04의문이기 때문에
20:05선거는 일종의 프레임 싸움이라고 했을 때
20:08프레임이 내란 종식에서
20:10진짜 경제와 통합을 이룰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20:13판이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
20:15지금 불안에 떨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7반박하실 내용 있으시면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일단 불안에 떨고 있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
20:23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한덕수대행은 사실 저는
20:26여의도에서나 지금 상황에서 어떤 긍정회로와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이지
20:31막상 본선에 나와보면 그렇게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수가 없다.
20:35앞서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2인자였기 때문에
20:39근원적인 한계를 지니고요.
20:41동시에 대통령이 파면당한 뒤에도 보였던 행보를 보면
20:44윤석열 전 대통령의 몇십 년 직위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려다가
20:49제지를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20:51이런 시도만 봐도 국민들께서는
20:53정말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20:56다시 대선 후보로 나오겠다고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20:58아마 염치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2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1:04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빈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21:08고맙습니다.
21:09고맙습니다.
21:1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