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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력증강 착용형(웨어러블) 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빌라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서 청소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이나 계단 등이 많기 때문에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들고 이동하는 경우 무릎과 발목 등에 무리가 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청소 차량 후면 발판 탑승이 금지되면서 보행량도 급증했습니다.

이에 구는 착용형 로봇을 도입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복대처럼 이 로봇을 신체에 착용하면 작업 시 근로자가 들여야 하는 힘을 줄여줍니다. 무게가 1.6㎏에 불과하며 착용자의 걸음걸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무릎과 하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제조업체에 따르면 약 20㎏ 배낭을 메고 평지를 걸을 경우 실제 하중을 약 12㎏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는 직영·대행 환경미화원 일부에게 시범적으로 도입해 착용감, 안전성, 피로도 개선 여부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모든 환경미화원에게 확대 보급할 방침입니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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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구로구가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력 증강 착용형 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00:09이번 사업은 빌라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서 청소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00:17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이나 계단 등이 많기 때문에 무거운 쓰레기 봉투를 들고 이동하는 경우 무릎과 발목 등에 무리가 됩니다.
00:24게다가 최근에는 청소 차량 후면 발판 탑승이 금지되면서 보행량도 급증했습니다.
00:31이에 군은 착용형 로봇을 도입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00:35이 로봇을 복대처럼 신체에 착용하면 작업 시 근로자가 들여야 하는 힘을 줄여줍니다.
00:41무게가 1.6kg에 불과하며 착용자의 걸음걸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무릎과 하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00:49제조업체에 따르면 약 20kg 배낭을 메고 평지를 걸을 경우 실제 하중을 약 12kg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00:57군은 환경미화원 일부에게 시범적으로 도입해 착용감, 안전성, 피로도 개선 여부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01:05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모든 환경미화원에게 확대 보급할 방침입니다.
01:1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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