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차림 남성, 지퍼 열린 채 여승객 앞에 승차
지퍼 사이로 주요 신체 부위 노출
경찰 "남성 신원·현역 군인 여부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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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그리고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나고 있죠.
00:07최근에 지하철에서는요. 특히 여성 승객들이 경악할 만한 일들이 또 일어났습니다.
00:17그냥 처음에는 지퍼를 닫는 걸 잊으셨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 속옷이 아니라 손기가 노출되는 걸 보고 계속 보여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00:30약간 티셔츠를 계속 올린다든지.
00:35지하철 신분당선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00:38지금 영상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저 군복을 입은 남성이 여성들을 상대로 신체 일부를 보여주는 그런 몹쓸 행동을 했다는 거잖아요.
00:51그렇습니다. 소위 공연 음란죄라고 하죠. 공중장소에서 저렇게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는 처벌될 수 있습니다.
00:58이 여성 처음에는 너무 놀랍고 무서워서 바로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01:03혹여라도 실수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01:05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걸 고의적으로 티셔츠를 올리거나 자신의 어떤 상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또 사진을 찍는 행위를 보아서는 고의적으로 이렇게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01:19이렇게 제보자는 판단하고 있었던 상황으로 보이고요.
01:22실제 어제 오후 2시쯤 이 일이 발생을 했는데 신분당선에 타는 여성분들 조심하라 이렇게 제보자가 공개를 했고
01:30경찰에서도 현재 수사 중이고 아직까지는 이 군복 차림의 남성이 진짜 군인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38하지만 CCTV를 통해서 조만간 이 누구인지 신원이 특정이 되고 어떤 목적으로 이런 행위를 했는지도 확인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47군복을 입었다고 해서 반드시 군인은 아니니까요.
01:49반드시 이걸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52신병 확보가 빨리 돼야 되겠죠.
01:54신병 확보가 빨리 돼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