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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김정은, 무대로 내려가자 김주애 뒤따라
악수하고 귓속말 "후계자 존재감 드러내"
김주애, 반묶음 올림머리에 높은 구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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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임주혜 변호사님, 옛날에 엄마하고도 가끔 같이 나왔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저렇게 주민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저렇게 김주혜도 직접 시민들과 귓속말을 합니다.
00:45굉장히 상징적인 모습이에요.
00:47지금 아버지와 거의 대등한 선상에 서서 애민 행보,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00:53지금 평양 화성지구 3단계 중국을 기념하는 그런 축하 무대에 김주혜가 아버지 김정은과 함께 등장을 했는데요.
01:00바로 옆에 지근거리에 서서요.
01:03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말도 걸고 귓속말도 하는 모습, 인사를 나누는 모습 보입니다.
01:09이 모습을 보면요.
01:10지금 정확한 나이가 알려지고 있지는 않지만 10대 초반으로 추정이 되고 있거든요.
01:15그런데 벌써 키가 아버지만큼 자랐습니다.
01:18그리고 굉장히 성숙한 모습으로 지금 연출이 되어 있는 게 보여요.
01:22반묶음을 한 머리는 마치 어머니 리설주를 떠올리게 하는데 지금 옆에 어머니는 항상 동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01:30이런 부분들이 좀 후계 구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어머니나 고모와는 좀 덜어져서 아버지와 1대1로 함께 행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 아니냐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01:41김주혜의 호칭도 계속 바뀌고 있죠.
01:44사랑하는 자제분에서 존귀한 자제분으로 그리고 조선샛별의 여장군으로 어디 전쟁에 나간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여장군을 붙이는지요.
01:52그리고 향도.
01:54이거는 정말 북한에서는 혁명투쟁의 승리로 이끈 분이라는 뜻의 가장 극존칭으로 쓰이는 발언인데 이런 단어까지 쓰일 정도로 김주혜의 호칭이 높아지고 있다.
02:08자 왜 이렇게 후계 구도를 서두를까 자 이분의 목소리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17TV에서보다는 좀 작은 느낌.
02:20아 그래요?
02:20네 그러니까 이제 TV에선 굉장히 사람이 크고 막 기대해 보이고 막 이래 보이는데 실제 봤을 때는 그거보다는 좀 작고 상상했던 것보다는 그 작은 느낌이고 굉장히 얼굴이 빨간.
02:33왜 이렇게까지 빨갛지? 딱 술 먹은 사람처럼.
02:35특히는 이제 호흡 가까이에 있어 보면 제가 같이 숨차합니다.
02:39색색한 소리가 들리거든요 옆에서.
02:40상대방이 하고 이제 호흡을 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괜히 동달아 숨차는 그런 정도로 이제 굉장히 호흡을 빨리 하고.
02:50그래서 이제 분명 이제 건강한 사람은 아니구나라는 그런 느낌 같은 느낌.
02:54네 임재현 변호사님 결국은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02:59또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 이상이 있기 전에 데리고 다니면서 후계자 수업을 미리 쌓게 해주려는 것 아니냐.
03:09뭐 이런 거죠?
03:09그렇죠. 그런 추측 나오고 있습니다.
03:11사실 김장은 국방위원장 건강 이상설 계속해서 제기가 되고 있었죠.
03:16그리고 본인 역시도요.
03:18후계자 수업을 길게 받지 못했습니다.
03:203년 정도 단기 속성으로 후계자 수업을 받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제 바로 이제 김정은에게 물려준 상황인데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본인은 후계 구도를 좀 일찍 자리 잡아놓고 싶다.
03:33이런 의중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03:35앞서 우리가 호칭의 변화를 보더라도 점점 호칭이 극존칭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03:40이런 부분들도 아직 어린 딸이지만 후계 구도를 확실히 두겠다.
03:44이런 의지가 담겨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03:46여동생 김여정도 있었고 또 부인인 리설주 여사도 있는데 다 제치고 딸이 계속해서 공식 석상에 등장하는 모습을 과연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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