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각 당 대선주자들은 민심을 얻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민주당 후보들 첫 TV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정책 토론이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기연]
그렇습니다. 내란 종식 그리고 이후에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지. 그리고 압도적 정권교체에는 같이 목소리를 높였고요. 세부적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라든가 재정 정책 그리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씩 견해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당초에 예상했던 것처럼 치열하게 공방 정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재명 후보 또 각 후보들 간의 차별성을 보여준 후보였고요.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치열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상 어대명 기류가 재확인됐다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강전애]
그렇죠. 거의 이재명 대표 추대하는 분위기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서 앵커께서는 정책토론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네거티브는 역시 예상대로 없었습니다. 이건 지난 대선 과정을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이낙연 후보 측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네거티브 공세가 굉장히 강했었죠. 특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법리스크의 단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대장동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나왔고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이낙연 전 대표는 탈당을 한 상황인데 거의 돌아오기가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이번에 김경수,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이 정치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진짜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과거에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진심으로 본인이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네거티브 공세가 강했던 것인데 이러한 것들은 좀 밋밋하죠. 시청률도 저는 높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국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910140689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각 당 대선주자들은 민심을 얻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민주당 후보들 첫 TV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정책 토론이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기연]
그렇습니다. 내란 종식 그리고 이후에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지. 그리고 압도적 정권교체에는 같이 목소리를 높였고요. 세부적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라든가 재정 정책 그리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씩 견해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당초에 예상했던 것처럼 치열하게 공방 정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재명 후보 또 각 후보들 간의 차별성을 보여준 후보였고요.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치열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상 어대명 기류가 재확인됐다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강전애]
그렇죠. 거의 이재명 대표 추대하는 분위기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서 앵커께서는 정책토론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네거티브는 역시 예상대로 없었습니다. 이건 지난 대선 과정을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이낙연 후보 측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네거티브 공세가 굉장히 강했었죠. 특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법리스크의 단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대장동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나왔고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이낙연 전 대표는 탈당을 한 상황인데 거의 돌아오기가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이번에 김경수,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이 정치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진짜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과거에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진심으로 본인이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네거티브 공세가 강했던 것인데 이러한 것들은 좀 밋밋하죠. 시청률도 저는 높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국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910140689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21대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당 대선 주자들 민심을 얻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00:08조기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강전에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00:14어제 민주당 후보들 첫 TV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정책토론이었다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1네 그렇습니다. 내란 종식 그리고 이후에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지 그리고 압도적 정권 교체는 같이 목소리를 높였고요.
00:33세부적으로 대통령 직무실 이전이라든가 재정정책 그리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씩 견해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00:43이런 부분들이 당초에 예상했던 것처럼 치열하게 공방 정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재명 후보 또 각 후보들 간에 차별성을 좀 보여준 후보였고요. 차분하게 진행이 됐습니다.
00:57네 치열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상 어대명 기류가 재확인됐다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01:04그렇죠. 거의 이재명 대표 추대하는 분위기였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01:08앞서 앵커께서는 정책토론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네거티브는 역시 예상대로 없었습니다.
01:14이건 지난 대선 과정을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01:17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이낙연 후보 측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네거티브 공짜가 굉장히 강했었죠.
01:24특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법 리스크의 단초가 되었다라고 볼 수 있는 대장동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나왔고
01:32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이낙연 전 대표는 탈당을 한 상황인데 거의 돌아오기가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01:39이번에 김경수,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이 정치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01:45진짜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01:49과거에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진심으로 본인이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네거티브 공세가 강했던 것인데
01:55이러한 것들은 좀 밋밋하죠.
01:58시청률도 저는 높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국민들께서는 이재명 대표의 정책적인 부분들도 궁금하시지만
02:06지금 문제는 이재명 대표가 만약 대선 이전에 확정 판결 나올 수 있는 게 실질적으로 좀 없는 것이 아니냐
02:13공지선거법 사건도 대법원 선고가 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02:17거기에 대한 입장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시거든요.
02:22이재명 대표가 좀 불편해할 만한 질문들은 일부러 다른 후보들이 꺼내지 않은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02:30밋밋하다라는 평가도 해주셨는데 그래도 눈에 띄는 장면이나 혹시 발언 같은 게 있었나요?
02:37일단은 세종시 관련해서는 분명히 후보들과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02:42이제 그 부분에서 이재명 후보가 사실은 최근에 원래도 그렇고 실용적 이미지 안정적 이미지 이런 걸 보여주지 않습니까?
02:54이 부분 접근에 있어서도 그 차별성을 좀 분명히 보여준 것 같아요.
02:58물론 김경수 후보라든가 김동연 후보가 얘기하는 것도 일리는 있고 명분의 타당성 분명히 있는데
03:06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인가 이 부분에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현실적 문제를 고려하는 거죠.
03:15이제 실용적인 이미지를 확실히 보여준 건데 당장에 지금 용산 집무실로 가고 싶은 후보가 누가 있겠습니까?
03:22특히 민주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비상계엄 내란의 상징이고 실패한 정권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 용산 집무실인데
03:31마음 한편에서는 당연히 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걸 고려해서 지금 대통령이 직무를 할 상황은 아니다.
03:38당장 임기를 6월 3일부터 시작해야 되는 대통령으로서는 국정을 안정시키고 당면한 어떤 관세 통상 전쟁이라든가 안보라든가 대응해야 될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03:50집무실이 이전 문제로 힘을 쏟을 일이 아니다. 이런 입장을 확실히 갖고 있는 것 같아요.
03:55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실용적 이미지를 이 포인트에서는 확실히 보여준 것 같습니다.
04:01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선이 되면 그 다음날 바로 세종에서 직무를 볼 수 있게 하겠다. 이렇게까지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04:08제2진무실이 현재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04:12제2진무실을 쓰는 것과 실질적으로 세종으로 완전히 옮기는 것은 좀 개념이 다른 상황이거든요.
04:17과거에도 서울이 관습 헌법상의 수도다라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도 있기 때문에
04:23어제 이재명 대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은 부분이 있습니다.
04:27조금 아까 조기현 변호사님 짚어주신 것처럼 이재명 대표가 현실적으로는 일단은 용산을 쓰고
04:34최종적으로 나중에는 세종으로 가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추진하겠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는데
04:40굉장히 실용주의적인 행보가 맞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4:43그리고 과거에도 얼마 전에도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04:50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셨거든요.
04:52이재명 대표가 말하자면 이념에 갇히지 않은 상태에서 먹사니즘이라고 이야기했었던 부분들
04:58이런 것들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쓰는 행보가 아닌가.
05:02실사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용산으로 진무실을 옮길 때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갔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05:09이런 것들이 청와대를 다시 수리를 한다거나 그리고 제2진무실을 저는 쓰는 것이
05:14영구적으로는 지금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법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05:18어쨌든 보안이라든지 이런 데 있어서 비용적인 부분들은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것이죠.
05:24이재명 대표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정확한 부분을 짚은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05:29네. 대통령 집무실 뿐만 아니라 행정수도 자체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05:36사실 지난 2004년이었죠. 신행정수도법을 헌재가 위원으로 판단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05:43만약에 이번에도 이걸 진행을 하려고 한다면 개헌까지 해야 되는 문제인가요?
05:482004년 헌법재판소의 결정 예에 의하면 수도를 옮기는 문제는 헌법 개정사항이라고 명백히 결정문에 밝혔습니다.
05:58관습헌법이라는 사실은 참 쉽게 이해하지 못할 어떤 결정을 했었는데요.
06:04어쨌든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에는 수도의 의미는 대통령의 소재지를 결정적인 요소로 보고
06:11그런 수도로 옮길 경우에는 관습헌법상 국민들은 수도를 서울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06:18이전할 경우에는 헌법에다가 수도를 이전할 대상지로 넣는 것으로써
06:25헌법 개정을 해야 된다고 결정을 밝힌 바가 있는데요.
06:28그게 2004년 결정이기 때문에 굳이 그 결정에 그대로 기속이 돼서
06:34헌법까지 개정해야 될 사항이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한편에 있습니다.
06:39헌법적 논란이 계속될 수밖에 없어서 그런 법률적 검토는 필요한데
06:43국민들에게 의사를 묻는 국민 투표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06:48어쨌든 개헌에 대해서는 지금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모든 후보들이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06:54차기 정권에서 그 부분을 추진한다고 하면
06:57아예 헌법조항에 세종으로의 행정수도를 넣는 방식이 있을 수 있고
07:03아니면 국민 투표 안에서 그냥 행정수도를 옮기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07:10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어떤 방법이 국민들의 뜻을 물어서
07:14수도 이전이라는 법률적 어떤 위헌적 문제를 해소할지
07:18이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7:20대변인께서는 어떤 의견이세요?
07:22일단 어제 이재명 대표가 용산을 그대로 쓰겠다라는 형태로 이야기한 것이
07:26개헌에 대한 부분에 대해 자기 입장과도 좀 맞닿아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7:32지금 민주당 측에서도 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07:34어제 김동연 후보도 그 얘기를 했죠.
07:36왜 개헌에 대해서 하겠다라고 지난번에 본인과 단일화 과정에서 이야기를 하고
07:40진행이 안 된 것이냐.
07:42이재명 대표는 내가 대통령이 안 돼서 그렇다.
07:45그리고 실질적으로 국민투표법 개정이 돼야 된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07:49지금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온 이후에도 특검도 사실 다 법안이거든요.
07:54온갖 법안들 그리고 개정하는 것들 이런 것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07:59대통령이 되지 않아서 못했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대 야당이었던 것이죠.
08:04진정성을 좀 느끼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08:07이번 대선 과정에 있어서도 이재명 대표는 개헌에 대해서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요.
08:13전체적으로는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본인이 지금 이것을 바로 진행할 것인가.
08:18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에 개헌에 대해서 좀 빨리 진행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08:23민주당 내 친명계 의원들이 굉장히 반발을 하고
08:26그것을 다시 되돌아 넣는 이런 총극들도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08:31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결국 세종으로 이전을 하는 문제가
08:35개헌과 맞닿았다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고
08:38본인은 지금 그게 하고 싶지 않은 거죠.
08:40그렇기 때문에 또 용산에 대해서 계속 쓰겠다.
08:43심리적인 이미지도 취하고 개헌에 대해서도 선을 긋는 이런 발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08:49그리고 또 눈에 띄는 발언들이 있었습니다.
08:52비상계엄 사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서로 간의 질문에서
08:57내란 사범에 대해서 사면권을 금지해야 한다.
09:01이런 주장이 나왔는데요.
09:02그 필요성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9:05충분히 필요하고요.
09:07국민적 공감대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09:10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내란에 대한 법적 책임
09:13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사면을 통해서 통합을 추진한다.
09:19이걸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고요.
09:22그 선례가 명확해 있지 않습니까.
09:23전두환 전 대통령.
09:27그 부분인 똑같이 비상계엄 내란으로 해서 97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는데
09:338개월 만에 퇴임을 앞둔 김영삼 대통령이 사면을 해줬습니다.
09:38그 이후에 보인 행태를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09:425.18 광주민주항정의 어떤 희생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고요.
09:49죽는 날까지 사실상 재산이 한 푼도 없다고 했지만 누릴 거 다 누리고 그렇게 갔습니다.
09:55이걸 보면서 국민들이 우리나라가 어떻게 광주민주항정을 통해서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10:01저러한 내란, 반역 사범을 저렇게 그냥 살게 두는 게 맞느냐에 대한 문제의식을
10:08최근 전두환 씨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느껴왔기 때문에
10:12그와는 좀 다르죠.
10:14다행히 국민적 희생은 없는 이번 비상계엄이긴 했지만
10:18이게 자칫하면 그렇게 갈 가능성도 매우 높았습니다.
10:22그러면 내란 사범에 대해서는 사면하지 않는 것이 맞다.
10:26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치권, 또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있어서요.
10:31이미 사면법 개정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10:34내란 외환죄에 대해서는 사면하지 않는다는 조항만 넣으면 되기 때문에요.
10:39충분히 가능하고 국민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10:43곧바로 추진하는 게 맞다 이렇게 봅니다.
10:45정치권에 공감대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10:47현실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10:49지금 어제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53내란죄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 부분을 집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58토론에서 나올 수 있는 주제였는데
11:00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제한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은
11:04법조계 그리고 정치계에서도 계속적으로 있어왔던 얘기거든요.
11:08지금으로서는 어떤 규정으로서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
11:14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내란, 외환 이렇게 죄명을 특정을 하겠다라고
11:18민주당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지만
11:19그것을 넘어선 부분들이 필요하지 않은가.
11:22지난 김경수 전 지사, 이번에 후보죠.
11:25후보에 대해서 사명과 복권이 따로따로 이루어진 바가 있는데
11:29그때도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11:31이것은 좀 맞지 않지 않느냐라고 하면서
11:34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도 문제 제기를 하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11:38그러면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꼭 죄명을 특정할 것이 아니라
11:42여야가 여기에 대해서 다음번 대통령의 사면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
11:46이 법안에 개정을 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11:49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이
11:52이제 추후에 아마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후보가 선출이 되면
11:56여야 간의 후보들 간의 토론의 과정에서도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2:00네, 김동연 후보 캠프 측에서는 경선 여론조사 업체 선정을 두고서
12:06공정성 문제를 제기를 했습니다.
12:08일단은 당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그런 입장인데
12:11이거 변동 없이 그대로 가는 걸까요?
12:13그렇게 갈 것으로 보입니다.
12:15지난 통선 때 논란이 됐던 업체이고요.
12:20회사 명을 바꾸긴 했지만 갔다는 거죠.
12:23그때 어쨌든 논란이 됐기 때문에
12:25김동연 후보 측에서는 문제 제기하는 게
12:28제 일견 불합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12:31당에서는 충분히 공정성이나
12:34지금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경선 조사 업무
12:38선거 관리를 할 만한 자격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봤던 거고요.
12:43특히 이번에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도 있고
12:47국민 100만 명을 안심번호로 추출해서 하는
12:52또 선거인단 투표도 있습니다.
12:54이 두 가지를 짧은 기간에 하려면
12:56충분히 이러한 투표나 조사를 경험한 업체가 해야 되고
13:01특히 민주당 업무를 해온 업체가
13:04해야만이 문제없이 관리가 된다는 측면을 당에서
13:07충분히 고려한 것 같고요.
13:09김동연 후보 측에서 문제 제기는 할 수는 있지만
13:12적어도 그 업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13:16경선 관리에 문제가 생기거나
13:18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지는 않고
13:21당에서도 충분히 그 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24일부에서는 그런데 경선 이후에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다.
13:29이런 우려도 있어요.
13:30그런데 굳이 이 업체를 써야 되는지 의문인 것입니다.
13:32지금 확실한 증거가 나왔던 것은 아니지만
13:35이 업체가 그때 비명행사라고 했었던 민주당 공천 과정에 있어서
13:40깊숙이 개입이 되었던 업체가 아니냐는 의혹들이 있었던 거거든요.
13:43그래서 그때도 친문계 의원들이 당시에 굉장히 반발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13:49그런데 이 업체가 어떻게 보면 이름만 바꾸고
13:52그냥 겉껍질만 바꾸고 다시 들어온 거예요.
13:55그러면 민주당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할 것도 없는 것이죠.
13:58봤을 때는 같은 업체이기 때문에
14:00이것을 받아준다는 것은 당연히 지난번에 문제 제기를 했었던 의원들뿐만이 아니라
14:06지금 다른 경선 후보들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4:10굳이 이 업체를 선정했다?
14:12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들이 저는
14:14실상 이게 만약에 비등비등한 상황이었다면
14:17훨씬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을 것 같아요.
14:19그런데 지금으로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4:22네거티브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14:24이재명 대표 지금 어대명 분위기가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14:27문제 제기 자체가 힘든 상황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14:32권역별 경선이 민주당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14:35이 질문은 우리 대변인님께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14:39이재명 후보가 보스터 파트를 찾아서
14:41스스로 대구, 경북의 아들이다라고 표현을 했거든요.
14:44그렇죠. 왜냐하면 실제로 본인의 고향은 안동이었기 때문에
14:49그런데 나중에 서울 쪽으로 올라와서 살게 된 것이죠.
14:51그런데 지금 경북 쪽에서 그렇다면 이재명을
14:55우리의 아들이라고 받아들이는가
14:57그렇지는 않은 분위기거든요.
14:59다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15:01이번 선거에 있어서 본인이 어쨌든
15:04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좀 유의미한 득표율을
15:08올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15:10그리고 앞서 얘기했던 중도보수가
15:13민주당의 중도보수 정당이다라고 이야기한 부분
15:15그리고 자꾸 우클릭하는 정책들을 보여주는 것이 있어요.
15:19이런 것들이 실용주의적인 행보라고도
15:22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5:24이러한 모습으로서 대구, 경북 분들에게
15:27좀 어필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5:29지금 그 지역은 굉장히 보수세가 강한 곳인데
15:32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유로
15:35약간 좀 흔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15:37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15:39그냥 본인이 이 지역 출신이다가 아니라
15:41정책적인 부분이라든지
15:43그리고 그 지역의 민주당 분들도
15:45실상 굉장히 당원 활동하시기가 어렵다라고 들었거든요.
15:48거기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15:50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와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15:53네. 어떻게 보세요?
15:55이재명 후보가 보수의 표심도 공략을 할 수 있을까요?
15:58저는 충분히 이번 대선 역대 TK 득표 중에
16:03가장 많은 득표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6:06그게 아니더라도 18대 이후에 보면
16:1010% 후반대에서 지난 대선에는 22%까지 올라왔습니다.
16:14TK에서.
16:16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16:17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기관 내란이라는
16:20대통령 파면 이후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특징이 있고요.
16:23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보여준 어떤 태도, 성향, 합리성
16:29이런 부분도 능력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16:31기존의 어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자체에 대한
16:36비토 분위기가 있었지만
16:37지난 기간 동안에 상당히 상세됐다고 보여지고요.
16:41그런 부분에 대한 평가가 실제
16:43TK 국민들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봅니다.
16:47엊그저께 방문했을 때도 보면
16:50현장에 있던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16:51느껴지는 온도가 다르다고 얘기하더라고요.
16:54이런 측면이 쭉 갈 경우에 상당한 어떤 득표까지는 아니지만
16:59적어도 지난 대선, 역대 대선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득표를 할 것을
17:05기대하고 있고 실제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17:09네. 오늘 일단 충청을 시작으로 해서 권역별 경선 결과가 발표가 되는데
17:13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거죠?
17:15그렇습니다. 지금은 권리당원 투표로 충청을 시작으로 해서
17:19즉 서울까지 오는 일정이고요.
17:2127일 날 끝나게 돼 있는데
17:22권리당원 투표가 3일씩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17:25오늘 충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고요.
17:31이게 지금 전체적으로 여론 상황상
17:33이재명 후보가 상당히 앞서가는 구도이긴 하지만
17:35민주당 당원이라든 같은 경우에는
17:38이번에는 압도적으로 정권 교체해야 된다라는
17:41당내 여론이 상당히 강하게 형성되고 있어서
17:44관심이 꽤 있게 그리고 투표 참여율도 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50영남권이나 수도권에서도 반전은 없을까요? 어떻습니까?
17:53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17:55첫 번째가 충청권에서의 표심 결과가 나오는 것인데
17:59이재명 대표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충청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8:05자꾸 본인이 충청의 사위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고
18:08캠프 인선 발표를 할 때도
18:10몇몇 분 같은 경우는 이름과 직책만 얘기했는데
18:12한 두 분 정도는 충청과 관련이 있다라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소개를 했었거든요.
18:18본인이 어쨌든 충청이 그동안에 대선에 있어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고
18:22그리고 이번에도 첫 번째로 결과가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18:26초반에 기세를 잡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는 것이 아닌가 보이고요.
18:30최근에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은
18:32과거에는 마지막에 3차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가 굉장히 대승을 한 바가 있는데
18:37그러한 깜짝 바뀌는 결과들 이런 것들은 거의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18:45국민의힘은 어제 비전대표를 열었습니다.
18:48후보들이 집권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18:50각자 본인이 이재명 후보의 대학마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18:56이런 전략은 좀 어떻게 보세요?
18:59일단 이재명의 대학마다라는 것에 있어서 저는 의미를 조금 더 확장해야 되지 않는가.
19:04지금 우리 후보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라든지
19:09그런 것들에 있어서 정확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저입니다.
19:12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여요.
19:14그런데 저는 이게 본선 과정에 가면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19:18그리고 인성에 대한 논란들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들은
19:22우리 국민들께서 오랫동안 알고 계셨던 거거든요.
19:26이재명 대표가 최근에도 갑자기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19:29온화한 이미지로 영상을 통해서 출마 선언을 하고 그랬습니다만
19:33그동안의 어떤 논란들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이미 많이 알고 계시다 생각을 합니다.
19:38그러면 저희가 결국 본선에 갔을 때는 이재명과 맞선다라는 것은
19:43사법 리스크라든지 이미지적인 것을 넘어서서
19:46이재명 대표가 자꾸 정책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잖아요.
19:49그럼 저희도 거기에 맞서서 정책적인 이야기들로
19:52준비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19:54지금 국민의힘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오늘 내일 토론회를 하고
19:59다음 주에 4강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20:01지금 8분이 계신 상황에서는 정책적인 이야기를 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20:06그런데 다음 주부터는 조금 더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1이재명 후보 언급이 되는 게 후보 입장에서 또 나쁘지 않을 거다라는 분석도 있던데 어떨까요?
20:18글쎄요. 저는 뭐 국민들이 어제 비전대회를 보면서 관심 있게 봤을까요?
20:23실제 유튜브 이렇게 생중계 영상을 여러 채널을 봤는데
20:28별로 관심들이 없어요.
20:30왜냐하면 반 이재명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비전인가요?
20:35비전대회를 하면서 사실 다른 메시지들은 다 묻히고
20:39모든 후보들이 나는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
20:43이재명 정권을 막아야 된다.
20:46이 얘기를 전부 다 앞세우니까 비전대회가 반 이재명 대회로 바뀐 겁니다.
20:50그런데 국민들 관심을 끌려면 반 이재명이 아니라
20:53반 윤석열의 이슈가 오히려 앞서는 게 나았다.
20:56탄핵과 비상개혁 문제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어떤 입장인지
21:00실제 속마음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국민들은 답답해합니다.
21:05지금까지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21:08비상개혁과 내란을 사실상 옹호해온 게 아닙니까?
21:12지금에 와가지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정도의 모습을 보이면서
21:17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지층을 끌어안고
21:21지금 경선을 치르겠다는 이 전략들인데
21:23저는 이게 다 실패할 거라고 보고요.
21:27본선에서 정말 이재명 후보를 이기려는 후보라고 한다면
21:31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선언을 해야죠.
21:35지금 특히 국민의힘 경선에서 당장의 4강 또 2강 후보로 확정되기 위해서
21:41이재명만 공격한다고 해서 그게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21:45어느 정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만
21:47본선까지 보고 길게 보수 정당의 미래까지 봤을 때는
21:52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지?
21:55이게 가장 선행적인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1:58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문제를 말씀을 하셔서
22:01이 부분을 먼저 질문을 드리면
22:02지금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해야 된다.
22:05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22:07안철수 후보가 이런 언급을 했는데
22:09여기 홍준표 후보는 시체 난도질을 하는 거다.
22:13이렇게 강력한 표현까지 했습니다.
22:15어떻게 되셨어요?
22:15지금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결정을 받은 게 딱 보름이 되었거든요.
22:20아직까지는 우리 당원들께서 좀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22:24현재까지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22:26왜 파면을 당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22:29비상계엄 선포 당시부터
22:31이것은 정말 잘못한 것이다 생각하신 분들도 있는 것이죠.
22:34그리고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에 좀 마음이 변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22:39그런데 지금 저희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22:41후보들 역시도 굉장히 좀 다양하게
22:43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들이 있는 거죠.
22:46김문수 전장,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22:48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22:52국무회의에서 모두가 다 사과하라고 했을 때
22:55그때 일어나지 않았던 부분으로 여기까지 오신 분이거든요.
22:58그리고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에는
23:00마지막에 관저에서
23:02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선거 이후에
23:05관저로 초청을 해서 거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서는
23:08또 출마 선언을 한 분입니다.
23:11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23:12본인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이
23:14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인 것이죠.
23:17이게 근데 저희 당원들의 스펙트럼과
23:19저는 맞닿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3:21그래서 앞으로의 토론 과정에 있어서
23:24이런 이야기들은 나올 수밖에 없어요.
23:25조금 아까 조기현 변호사님이
23:27반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에 대한 입장을
23:31정확히 밝히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라고 이야기하신 거
23:33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23:35그런데 비전대회에서부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23:38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23:39앞으로의 토론 과정에서는
23:41당연히 오히려 그 부분이 중점적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23:45거기에 있어서 우리 당원분들의 입장이라든지
23:47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출당 이런 것들도
23:51토론을 통해서 건강하게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23:53그렇게 생각합니다.
23:55탄핵, 탈당과 관련해가지고
23:58관계 설정을 다양하게 각기 후보들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4:01이제 경선을 통과할 빅포가 누가 될 것인가
24:04이 부분에 관심이 쏠리는데
24:06두 분 의견을 다 듣고 싶어요.
24:08먼저 우리 조기현 부위원장님.
24:11일단 누구나 예측하듯이
24:12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는
24:154인 안에 들어갈 것 같고요.
24:19네 번째 후보가 누구냐가 최근에 관심사죠.
24:21안철수 후보, 나경원 후보
24:23둘 간의 사위 경쟁이 되고 있을 것 같긴 한데요.
24:28예측은 좀 어렵습니다.
24:29최근에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고
24:31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에는
24:34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24:37가장 선두에 싸워왔고
24:39메시지도 최근 굉장히 강하게 내고 있어요.
24:42그런데 이게 기존의 나경원 후보의 이미지는 아니어서
24:45결국에 이제 4강 안에 들고
24:48또 2인 최종 후보로 가기 위해서는
24:51그런 극우, 극보수 이미지로 오히려 탈피해야 될 텐데
24:56지금 4강 안에 드는 데는 약간 가능할 것 같습니다.
25:00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25:03적극적 지지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25:06여전히 국민의힘이 그런 후보가 되기를 기대할 것이기 때문에
25:11그럴 경우에는 나경원 후보도
25:14일단 4강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25:16약간 표를 이렇게 분산시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25:20그럴 경우는 이제 4위가 될 텐데
25:22국민의힘 전체의 어떤 상황을 보면
25:26나경원 후보보다는 안철수 후보가 들어가는 것이
25:29향후 어떤 경쟁에서 국민적 관심을 끄는 데도
25:32도움은 될 것 같은데
25:33그걸 뭐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25:36그런데 어쨌든 다른 관전 포인트보다
25:394위로 나경원이냐 안철수냐
25:43이 부분이 관심을 끄는 것은 사실입니다.
25:45우리 태변인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25:48나경원 의원이 조금 아까 잠깐 얘기했듯이
25:50윤석열 전 대통령을 관저에서 만난 이후에
25:53출마 선언을 했단 말이에요.
25:55그래서 처음에는 윤심을 가지고
25:57출마 선언을 한 것인가라고 했는데
26:00최근에 약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듯한
26:03발언을 해서 또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26:06그 거리를 두는 듯한 발언이 나온 이유가
26:08저는 이번 경선 과정에 있어서 말씀하신
26:11하나의 자리, 남아있는 하나의 자리에
26:14나경원 안철수가 지금 경쟁을 하는 구도가
26:16여론조사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26:18이게 1차 경선 같은 경우에는
26:21국민 여론조사 100%란 말이에요.
26:232차부터가 당원 50 그리고 민심 50이 되는데
26:26국민 여론조사에서 4등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26:30조금 더 중도 확장적인 모습을 보여야 되는 것이 아니냐
26:32이런 전략적인 선택이 있었기 때문에
26:35현재로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처럼
26:38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26:41다만 만약에 나경원 의원이 4강에 들어가게 된다.
26:44그럼 그때부터는 당원 50%가 있고
26:47민심 50% 같은 경우에도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26:51실질적으로는 당원딜 투표가 또 포함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26:54그래서 만약에 4강에 들어간다면
26:57조금 스탠스가 다시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27:00네. 토론 비조, 내일 토론을 벌이는 비조가 죽음의 조다라는 평가가 있어요.
27:06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같은 조에 편성이 됐는데
27:10어제 보니까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처음 만났는데
27:15꽤 괜찮은 사람이더라.
27:16이렇게 약간의 호감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27:18저는 전략적인 이야기였던 거라고 생각을 해요.
27:21왜냐하면 우리가 3강 같은 경우는 이미 어느 정도 정해진 것이 아니냐라는
27:25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27:27지금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의 본인의 독단적인 이미지랄까요?
27:32이런 것들을 이번에 좀 정리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7:36나경원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그동안에
27:39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좀 날선 반응들을 했었는데
27:42저는 이번 비조 토론에서 홍준표 후보는 그런 모습은 안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27:48오히려 날선 모습들은 나경원 후보나 혹은 이철우 후보가 저는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7:54본인의 존재감을 여기에서 보여야 되는 것
27:56그리고 지금 박정희 동상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27:59굉장히 강성보수 지지층들을 타겟으로 하고 계시는 분이어서
28:03말하자면 한동훈에 대한 네거티브는 이 두 분들에게 맡겨놓고
28:07저는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에게 없는 부분들
28:12본인이 광역지자체장도 했었고 의원도 오랫동안 했단 말이에요.
28:16경륜 이런 것들 정책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이야기를 하고
28:20그리고 오히려 한동훈을 포용하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8:26네. 어떻게 보세요?
28:27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워낙 말을 거침없이 하는 분이어서
28:33엊그저께도 역시 뭐 이제 그 경선 토론을 앞두고
28:37그냥 이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28:41그 일종의 그냥 예우였다고 보고
28:43실제 모르겠습니다. 토론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28:46토론 끝나고는 또 아 그 사람 못 쓰겠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거죠.
28:50홍준표 대표는 그렇게 거침없이 직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28:54그런데 저는 이 4강 4명의 1차 경선을 뽑기 위한 후보 토론에 대해서
29:01특히 한동훈 후보나 홍준표 후보는 4강 안에 드는 게 목표가 아닌 분들이죠.
29:07결국에 최종 후보가 목표인 것이고
29:10이 두 분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29:12치열한 토론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9:15단순히 여기서 그냥 적당히 4강만 가자고 해서 그럴 상황이 아니거든요.
29:19이 짧은 경선 기간에 결국에 최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둘 간에는
29:25지금 차별화를 지금부터 확실히 보여줘야
29:28최종 후보로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당연히 할 겁니다.
29:31그러면 치열하게 토론할 수밖에 없죠.
29:33특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체 어떤 당내 지지율이
29:38상대적으로 지금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29:40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강력하게 상대 후보
29:44특히 홍준표 후보를 공략할 것으로 보여져서요.
29:50그 토론이 끝나면 홍준표 후보는 다른 말씀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9:55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29:56이쯤에서 이제 여론조사 좀 보고 두 분의 해석을 듣고 싶습니다.
30:01어제 나온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30:04같은 업체의 조사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나왔단 말이죠.
30:071%포인트가 더 올라서 38%로 나왔는데
30:10이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30:12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었고요.
30:15차츰 더 안정적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30:17지금 양당의 경선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30:20사실상 민주당 경선 같은 경우에 이재명 후보가
30:25최종 후보로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30:28이미 국민 여론에 다 반영이 돼 있는 거죠.
30:31그러니까 이제 상일지 여론의 결집이
30:33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30:36반면에 이제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30:38국민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잘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30:41관심도도 떨어지고 여러 후보에 대해서
30:45이렇게 여러 지지율이 분산되어 있지만
30:47다 합해도 이재명 후보에 대항하기 어려운 정도의
30:51지금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30:53그러니까 이래서 의미 있는 승부를 만들려면
30:56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30:58적당히 화기애애하고 적당히 평가하고
31:01이런 분위기로 가서는
31:02국민들께 어떤 보수의 미래,
31:05국민의힘의 미래를 보여주기 어렵다는 거죠.
31:07윤석열 전 대통령이 초래한 비상기업 내란에 대해서
31:11확실하게 입장을 정리하고
31:13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도 확실히 정리하고
31:16그래서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보수가
31:19어떤 길을 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31:21이제 그런 게 잘 안 보이는 측면이 있고요.
31:24여전히 반 이재명 정세에 기대해서
31:26대선을 치르겠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31:29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31:32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31:34네,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 다시 한번 좀 보여주시죠.
31:38국민의힘에서의 상황을 보면
31:39홍준표, 김문수 후보
31:42그리고 아직 출마 결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31:45한덕석 권한대행이 7%로 독률을 기록했습니다.
31:50김문수 후보가 사실상 계속해서 보수 측에서는 1위였는데
31:54김 후보의 동력이 빠진 걸까요?
31:56아니면 홍준표 후보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을 보여준 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32:01지금 많은 여론조사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김문수 후보와
32:05한덕석 권한대행의 표가 지금 나눠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죠.
32:11지금 박수영 의원이 김문수 캠프로 들어가면서
32:13한덕석 권한대행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32:19어떻게 보면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굉장히 의아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죠.
32:24당 외의 인사와 지금 당내 유력 주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32:28그런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에는 한덕석 권한대행의 출마에 대해서
32:33좀 선을 긋는 듯한 표현을 하다가 최근에 박수영 의원이 들어오면서
32:38열려있다는 형태로 좀 태도가 바뀐 것이 있습니다.
32:41한덕석 권한대행이 출마를 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32:45어쨌든 그쪽의 표를 본인이 가져오겠다라는 생각으로써
32:48전략적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요.
32:52이게 지금 저희 입장에서 굉장히 답답한 게
32:54한덕석 권한대행에 대해서 자꾸 신문에서 일거수일투족이 나오는 것이죠.
32:58미국 주지사를 만났다라든지
33:00이건 실제로 4주 전에도 다른 주지사를 이미 만난 적이 있었는데
33:04그때 언론 보도도 거의 없었거든요.
33:06그만큼 언론이 한덕석 권한대행에 대해서 관심을 주고 있으면
33:09저희의 경선에 있어서는 조금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33:14그럼 이제는 한덕석 차출론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있어서는
33:19특히 당내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좀 자제해야 되는 시기가 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33:24한덕석 권한대행의 대권 도전에 대해서 관심이 큰 상황인데
33:29잠시 후면 또 4.19 혁명 기념식도 열리고 기념사가 현재 예정이 돼 있습니다.
33:34작년에도 한대행이 그때는 총리였죠. 기념사를 했고요.
33:39뭔가 메시지가 담길 가능성도 있을까요?
33:41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3:42아마 국민 통합의 메시지 이런 것들은 들어가겠죠.
33:46그런데 본인의 출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여지는
33:49저는 전혀 메시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33:53만약에 한덕석 권한대행이 본인이 출마를 하겠다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한다면
33:58그것은 오히려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 있어서
34:01다음 주경에 우리가 협의를 하게 되는데
34:04그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온다면 그때쯤에 발표를 하게 되지 않을까.
34:08지금으로서는 오늘 행사에 있어서는 또 행사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요.
34:12그런 이야기들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4:14지금까지 직무수행평가 결과에 대한 조사도 해봤더니
34:18잘 못하고 있다가 50%로 나타났더라고요.
34:22물론 잘하고 있다는 부분도 41%인데
34:25어떻게 보세요?
34:26괜찮은 성적표인가요?
34:27아니죠.
34:28그러니까 한덕석 권한대행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34:31지금 여론을 좀 냉정하게 봐야 됩니다.
34:33본인이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로서 일을 잘해온 게 아니에요.
34:39이 정권이 파국으로 끝나는 데 있어서 사실 이 정권의 실적이 국무총리로서 계속 임기를 수행해 왔는데
34:48대통령의 독선과 독주에 대해서 이렇다 할 순소리 한 번 했다는 얘기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34:54그 평가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거고
34:56최근에 어떤 여론조사에서 기대감이 약간 높게 나온 게 있습니다.
35:00그거는 사기 정부 출범 때까지 잘해달라는 어떤 국민들의 요구가 들어가 있는 거지
35:05한덕수에 대한 어떤 선호적 평가가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35:09지금 부정평가 50%인데 실제로 이거보다 높다고 봐요.
35:12그냥 남은 임기를 잘 수행해서 안정적으로 정권이 넘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해달라는 여론까지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35:20이런 상황에서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이런 행보를 하고 있는 것 매우 부적절하고요.
35:27특히 관세전쟁을 본인의 대선 행보에 어떤 효과물로 만들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35:34절대 안 됩니다.
35:35이건 국민들의 어떤 앞에 삶과 명운, 국가적 명운이 달린 문제인데
35:40아직 협상 초기 단계고 일본과의 협상을 지금 우선하고 있기 때문에
35:45우리에게 적극적인 어떤 요구는 하지는 않고 있지만
35:48지난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미 청구서 다 받은 거 아닙니까?
35:52알래스카 가스전이라든가 LNG 수입이라든가 관세와 방위비 연계
35:55원스톱 쇼핑이라고 했습니다.
35:57우리 지금 대한민국은 쇼핑의 대상입니다.
36:00그런 지금 미국과의 관세전쟁을 앞두고
36:03여전히 이걸 가지고 성과를 통해서 대선의 어떤 마지막 카드로 쓴다?
36:07정말 그런 생각을 한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버금가는 국민적 배신 행위가 될 겁니다.
36:13정치권 이슈 두 분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36:16조기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강전혜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36:20고맙습니다.
36:2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