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레이스 돌입…'4강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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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완벽한 승리를 이루어낼 유정복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려내겠습니다.
00:36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나라를 국가화와 경제를 살리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그런 이처루가 되겠습니다.
00:44괴물 정권을 막아내고 좋은 나라 만들자는 애국심 우리 모두 하나 아닙니까?
00:49홍준표 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이재명 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양자택일로 국민 앞에 한번 물어보고자 합니다.
01:00국민의힘 경선 레이스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7어제 경선 후보 8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1:11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01:13또 오늘 오후에는 비전대회가 준비돼 있습니다.
01:16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이 1차 경선을 통과하고 이제 4강에 안착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01:24여론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1:28어제 나온 여론조사, MBS 조사 보겠습니다.
01:31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인데요.
01:35수치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01:37주요 주자들은 대부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01:42여기에 눈에 띄는 항목이 있습니다.
01:44바로 없다, 모른다, 응답하지 않은, 즉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사람이 무려 55%로 나타났습니다.
01:56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01:58참 냉정합니다, 표심이.
02:01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02:04아마 인지도 순으로 지금은 답변이 나온 것 같고요.
02:07그다음에 리더십, 국내심 후보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그런 경력과 그간의 언행을 좀 보겠죠.
02:15그것은 토론회 등을 통해서 어떤 태도나 아니면 정책 비전을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지지층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져요.
02:24그래서 55%를 어느 후보가 흡수하느냐에 따라서 후보자가 결정이 될 것 같고.
02:28저는 개인적으로 4명이 선출된 이후, 4명이 경선 과정을 통해서 선출된 이후부터 조금 더 구체적인 표심이 왔다 갔다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02:38곧 22일 이후부터는 조금 55%가 상당히 줄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02:45그리고 또 한 가지 여론조사 살펴보겠습니다.
02:50지지 정당이 국민의힘이라고 응답한 사람들로 한정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02:55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인데요.
02:59직전주와 비교를 해보면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모두 7%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03:08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8%포인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3:15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03:17일단 오세훈 후보의 시장의 불출마 선언, 또 유승민 후보의 경선 불참 선언 등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03:27탄핵에 찬성했던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지지 이동이 확실히 좀 보여진 것 같고요.
03:34그것이 한동훈 후보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고요.
03:39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압도적, 사실상 압도적 1위를 해왔는데
03:46저는 다른 방송에서도 얘기한 바 있습니다만
03:50결국 경선 구도에 가면 지지율 조정이 있을 수밖에 없는
03:53첫 번째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될 것이다.
03:55탄핵 국면이라는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론이
04:01김문수 전 장관 후보의 어떤 이미지와 결부되면서
04:05그 시기에 특정적으로 이렇게 상승한 지지이기 때문에
04:09실제 경선에 가면 많이 빠질 것이다 이렇게 봤는데
04:12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고요.
04:15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로 탄핵에 전반적으로 반대했던
04:20보수 지지층이 국민의힘 내에서는 좀 집중되는 현상으로 앞으로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04:26이 추세가 좀 이어질 것 같습니다.
04:29어쨌든 4명을 뽑는 1차 경선에서는 이 구도 자체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04:35상위 후보들 간의 지지율 조정은 상당 기간 좀 몇 차례 어떤 변동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04:43아직 초반입니다.
04:45짧은 기간이지만 그 가운데 또 초반입니다.
04:47어떻게 여론이 움직일지 그리고 앞서 보셨던 무응답 55%의 마음이
04:53어디로 향할지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04:58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 가운데는요.
05:00서로를 향해서 날선 비판을 쏟아내는 후보들 있습니다.
05:05정치권의 대표적인 앙숙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05:07영상 먼저 보시죠.
05:08총선에 그 진짜 비상대권을 줬는데 쫄떡 망했잖아.
05:17이상한 애가 당선이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정부 여당이 같이 올라가는 것.
05:24상식적인 분들께서 그 장면을 어떻게 보실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05:29내부에서 그런 거 가지고 짜치게 왔다 갔다 얘기하는 거 바라실까요?
05:33아 같이요?
05:403번과 4번짜리인데
05:45한국어를 갖다가 이야기해본 거는 처음이에요.
05:53이야기 많이 하고 생각보다 좀 괜찮아 잘합니다.
05:58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06:05처음 대화했는데 직접 이야기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좀 괜찮은 사람이다.
06:11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06:12긍정적으로 평가한 거죠.
06:14그동안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06:16배신자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었는데
06:20그걸 보면 의외입니다.
06:23예상 밖이에요.
06:24역시 정치 구단에 어떤 그런 상당히 여유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06:29사실 이번 경선 구도가 한동훈 대 나머지 1대3 구도로 가게 되면
06:35사실 그것은 한동훈 후보에게 상당히 유리한 판을 깔아주는 것이 되거든요.
06:40물어뜯기는 한동훈과 한동훈을 이기려는 나머지 3명의 싸움이 되면
06:44프레임 자체가 한동훈 대세론으로 비춰질 수가 있습니다.
06:47그런 점에서는 그동안 한동훈 전 대표를 상당히 날석에 비판해 왔던 홍준표 시장이
06:52먼저 이렇게 좀 풀어주는 모습을 보이므로써
06:56그런 대립각을 좀 완화시키는 것도 있고요.
06:59또 사실 홍 후보로서는 가장 매력적인 결선 투표 상대가
07:03바로 한동훈 전 대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07:06왜냐하면 탄핵 반대, 기각 확신 이런 강성 지휘층이나 정통 지휘층의 표심은
07:14지금 현재 홍준표, 김문수, 나경원 이런 분들에게 좀 골고루 퍼져 있거든요.
07:20이러한 것을 하나로 모은다면 사실 맞상대 후보로는 완전히 색깔이 다르고
07:25노선이 다른 한동훈 후보가 올라와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07:29일부러 조금 띄워주는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07:32오히려 한동훈 후보랑 같이 최종에 올라가야 홍준표 후보는 유리하다고 분석을 하는 것 같다.
07:39이렇게 예상을 해주셨고요.
07:42그리고 또 요즘 대선은 TV토론이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죠.
07:48내일 TV토론 대진표가 확정이 됐습니다.
07:52내일 TV토론이 진행될 텐데 저기서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조가 있어요.
07:57지금 두 번째 B조가 죽음의 조인데
08:00글쎄요. 일단은 흥행은 기대해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08:05지금 뭐 죽음의 조가 B조로 불리고 있는 거죠.
08:08왜냐하면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이처로 후보까지.
08:12그리고 작년 전당대회 때 나경원 후보랑 한동훈 후보가 또 격하게 붙었던 경우가 있기 때문에
08:17B조가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08:20그런데 흥행은 될 수 있겠죠.
08:21그런데 이 경선의 단점 중에 하나가 후유증이 났습니다.
08:26그만큼 압도적인 선두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경선을 치르게 될 경우 치열하게 싸우는 만큼 상대의 치부를 드러내기도 하고
08:32그 과정 속에서 후유증이 남기도 합니다.
08:34사실 2007년에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붙었던 전 보수 경선이 가장 치열했던 경선으로 기억에 남는데
08:40그 후유증은 만만치가 않았죠.
08:42그 다음에 있었던 총선에서 친박계 후보들이 대거 공천 탈락하는
08:47친박연대라는 정당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만큼 치열한 만큼 그 후유증은 남을 것이다.
08:52저는 그래서 작년 전당대회 때 아까 말씀드렸던 나경원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붙었을 때
08:56그리고 원희룡 후보까지 가세됐을 때 막 의자가 날아가다니고 그랬거든요.
08:59그러니까 저는 그런 것처럼 아마 치열함 속에서 그런 선을 넘는 한 명이 선을 넘기 시작하면
09:04어쩔 수 없이 다 같이 선을 넘는 네거티브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09:07그 과정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즐겁습니다만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만
09:12아마 지지층은 그걸로 인해서 갈등이 좀 유발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9:16알겠습니다.
09:17경선 후유증을 굳이 멀리서 찾지 않아도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전 대표 간의 경선 후유증이 사법 리스크를 낳았죠.
09:27거기에 굳이 그 얘기를 또 하시는구나.
09:31어느 당이나 경선의 후유증이 있다는 말씀으로 가름하겠습니다.
09:34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