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로제'의 공통점은? [앵커리포트] / YT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와 블랙핑크 로제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 둘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뭘까요?

바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는 겁니다.

타임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100인을 뽑아 공개하고 있는데요,

지난 16일 발표된 올해의 명단에서 리더 부문 22명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올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밴스 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도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지는 이재명 후보 선정 이유에 대해 그의 출생과 어린 시절 공장 노동자 생활, 정치 이력과 피습 사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주도한 사실 등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극적인 인생 전개는 한국의 차기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하반기 '아파트'라는 곡으로 전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가수 로제는 파이어니오, 개척자 부문에 선정됐는데요.

타임지는 로제를 "매우 역동적 연주자이자 작곡가"라고 소개하면서 "공연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타임지는 지난 2013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2018년엔 문재인 전 대통령, 2022년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영향력 있는 리더 100에 선정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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