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6일 전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조급해하는 분위기가 읽히는데요,이제는 출구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이게 재미있다고 해야 할까요, 웃겼다고 해야 될까요. 백악관이 웹사이트에 대중국 관세를 표기했는데 최첨단 245%다. 기싸움의 연장선으로 봐야 될까요?

[이정환]
트럼프 행정부의 일이 그렇듯이 왜 245%라고 썼는지 불분명하고요. 다시 말해서 백악관은 공식 성명은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추측하기로는 바이든의 100%, 트럼프 행정부의 145%를 더한 게 아니냐 하나 있고. 좀 더 유력한 가설로는 주사기 관세가 최대인데 245%로 썼냐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왜 그런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수치를 부풀리면서 뭔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생각하는 관세는 145%인데 그런데 이걸 245%라고 쓴 게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서 해명도 없고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정치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애매모호하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서 웃기는 일이다, 숫자놀음에 불과하다고 일축하기도 했는데 믿는 구석이 있는 걸까요?

[이정환]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 하에서 굉장히 많은 시나리오 분석을 했다고 다들 이해하고 있습니다. 워낙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경쟁 체제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였기 때문에 중국에서 굉장히 시나리오를 많이 짰다고 이야기가 있고요. 그런 이야기는 관세정책이 어떻게 나왔을 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미 경로를 만든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결국 보복이 오면 보복관세를 바로 할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관세전쟁의 패턴을 보면 트럼프 행정부가 오늘 올리면 다음 달 중국이 바로 올려버리거든요.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들이 이미 프로토콜화되어 있다. 그러니까 지도부의 큰 결정을 안 거치고 바로 뭔가를 하게끔 이미 가이드라인에 따라 움직이는 결과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중국...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41706481089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그야말로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00:03미국에서도 조급해하는 분위기가 읽히는데요.
00:06이제는 출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00:09스타트 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14어서 오십시오.
00:15어서 오십시오.
00:17간바 이게 좀 재밌다고 해야 될까요?
00:19좀 웃겼다고 해야 될까요?
00:21백악관이 웹사이트에 대중관세를 표기를 했는데 최대 245%다.
00:26기싸움의 연장선으로 봐야 될까요?
00:28뭐 이게 트럼프 행정부의 일이 약간 그렇듯이 이게 왜 245%라고 썼는지는 좀 불분명하고요.
00:34다시 말해서 백악관의 공식 성명은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38사람들이 추측하기로는 바이든의 100% 혹은 트럼프 행정부의 145%를 더한 게 아니냐가 하나 있고
00:44좀 더 유력한 가설로는 주사기가 거의 최대.
00:49왜냐하면 펜타닉 같은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용도를 쓸 수가 있기 때문에
00:53주사기 관세가 거의 최대인데 한 245%이기 때문에 그렇게 썼냐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는데
00:58이게 왜 그런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수치적으로 좀 부풀리면서 뭔가
01:02언제나 그랬듯이요.
01:03약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
01:05우리가 생각하는 관세는 145%인데
01:07그런데 이거를 245%를 쓴 게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서
01:12약간 해명도 없고 사람들이 궁금하게 만들고
01:16정치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좀 애매모호하다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21중국은 이에 대해서 웃기는 일이다.
01:24숫자 노름에 불과하다.
01:25이렇게 일축하기도 했는데 믿는 구석이 있는 걸까요?
01:29사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 하에서
01:32굉장히 많은 시나리오 분석을 했다라고 다들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01:36워낙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사실은 경쟁체제도 있었지만
01:41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였기 때문에
01:44중국에서 굉장히 시나리오를 많이 짰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1:48그런 이야기는 관세 정책이 어떻게 나왔을 때
01:50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미 경로를 약간 만든 게 아니냐라는
01:54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01:55결국은 보복이 오면 보복 관세를 바로 할 것이다.
01:58그러니까 지금 사실 관세 전쟁의 패턴, 관세 간의 어떤 패턴들을 보면
02:03트럼프 행정부가 오늘 올리면 다음날 중국이 바로 올려버리거든요.
02:07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들이 이미 프로토콜화 돼 있다.
02:10그러니까 이제 지도부의 큰 결정을 안 거치고라도
02:13바로바로 하게끔 이미 가이드나 라인에 따라 움직이는
02:16이런 결과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02:18중국은 크게 두 가지 무기가 더 있긴 합니다.
02:21아무래도 히토류 같은 공급망 문제, 반도체를 만드는데 히토류가 없으면
02:26또 다른 흔히 말해 2차 전지라든지 태양광, 풍력발전소 이런 거 만드는 데는
02:31히토류라는 히소광물들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거든요.
02:34그런데 이제 아무래도 중국이 공급망의 한 7, 80%
02:38많은 부분은 한 90%까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02:40이 히소광물의 종류에 따라서 굉장히 중국의 공급망의 역할이 크다.
02:45그리고 이제 중국이 또 미국 국채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02:47미국 국채 투매가 좀 우려가 되는 상황인데
02:50이 국채 같은 것들도 관리하고 있는 양상들이라
02:53중국이 필수 있는 전략들은 굉장히 다양하다.
02:55이러면 불구하고 이제 관세가 올라가는 것은
02:57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낮추는 크나큰 요인이기 때문에
03:01불안 요인이기도 하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03양쪽 모두의 안 좋은 거죠.
03:05관세율은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가면
03:07245%든 10만 퍼센트든 교육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03:11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03:13그런데 조금 전에 히토류를 말씀을 해주셨지만
03:16양쪽이 조금씩 조금씩 선을 넘는 듯한
03:18그런 느낌도 드는 게 있어요.
03:21이번에는 미국에서 엔비디아라든지
03:23다른 반도체 업체들의 저성능 인공지능 칩
03:26이것도 제안하기로 했다고 했잖아요.
03:28이거는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 될까요?
03:30사실 이게 반도체 부자에 한해서는
03:32바이든 행정부 때부터 수출 통제가 굉장히 강화가 됐고요.
03:35왜냐하면 그때는 바이든 행정부 때는
03:37핵심 산업, 첨단 산업에 대해서는
03:40중국과 기술 경쟁을 해야 되고
03:41AI, 반도체 양자 컴퓨팅,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는
03:45수출 같은 것들을 통제하겠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했습니다.
03:48그렇기 때문에 사실 엔비디아도 칩 설계를
03:50H20이란 것, 원래는 H100을 만드는데
03:53H100에 대해서 성능이 한 6분의 1 정도 된다고 알고 있고요.
03:58이런 것만 중국에 팔게 되어 있는데
03:59이런 규제를 좀 더 강화했다고 보시면
04:02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4:05사실 중국의 AI 위협이 실제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거든요.
04:09딥시크 쇼크가 있었죠.
04:11딥시크 쇼크가 있고
04:12사실 2년 격차가 난다.
04:14미국과 중국이 한 2년 격차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04:16생각보다 기술력을 본인이 한 1년 격차밖에 안 나는 것이 아니냐.
04:20AI 분야는 아무래도 데이터 같은 것들이 중요한데
04:22중국은 데이터 수집이 굉장히 쉽죠.
04:24아무래도 정부의 공격 운영이 쉽다 보니까
04:26좋은 데이터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04:28알고리즘 차원에서 칩의 어떤 성능 문제를 극복하기 시작하면서
04:33데이터로서 극복하는 이런 양상들이 좀 보이고 있기 때문에
04:37퍼포먼스가 나오기도 하고 생각보다 우려가 심각한 상황들이고요.
04:41이에 따라서 흔히 말해서 중국의 AI 산업의 발전에 핵심이 되는
04:45또 데이터 센터 만드는 것에 핵심이 되는
04:48H20 어떤 칩을 더 이상 공급하지 않겠다라는
04:52그런 이야기로 아마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04:56트럼프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큰 여파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01파월 미 연준 의장 발언을 좀 짚어보면요.
05:04관세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서 세계 경제에 좀 힘들 수 있다.
05:09이런 전망은 내놨더라고요.
05:11또 이 관세 충격으로 인해서 간밤 뉴욕 증시도 좀 급락했던데 어떻게 보세요?
05:15파월 의장의 발언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맞고요.
05:19사실 파월 의장의 한 취지는 연준이 할 일은 기대, 장기적인 물가 상승률을 잡으면서
05:25일시적인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는데
05:30그 말은 어떤 거냐면 사실은 관세가 오르게 되면 물가가 오르게 되는데
05:35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기가 쉽지 않다라는 의견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5:40아무래도 일시적인 변동이 있는데 그것을 억지로 막으려고 하지는 않겠다.
05:45이해하겠다는 이런 의미로 봐야 되기 때문에
05:47어떻게 보면 연준이 금리를 낮추면서 주시장을 부양하는 이런 정책하고는 좀 다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5:54그리고 이 불확실성 자체, 이런 것 자체가 자연적인 것이기 때문에
05:59우리가 이제 사실은 시장의 거래자들 상대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06:03이 불확실성이 폭발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06:06결국은 거래량이 폭증하고 투매가 이뤄지고 투매가 이뤄지면
06:09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이런 경향들이 있는데
06:12지금은 경제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불확실성.
06:16그러니까 관세 정책 자체가 불확실하고 관세 수준이 너무 높기 때문에
06:19이런 불확실성은 경제에서 감내를 해야 된다.
06:23그러니까 금리를 낮춰서 이런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06:26사실 연준의 금리를 통해서 시장 개입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랑 마찬가지거든요.
06:33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오늘 반도체 뉴스가 안 좋았죠.
06:35반도체 수출 중지가 되면 한 5조 원 정도, 엔비디아 5조 원에 7조 원가량 손실이 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06:42그다음에 연준 역시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06:45나스닥을 중심으로 굉장히 주가가 많이 가락했다.
06:48나스닥이 한 3% 정도 하락을 하면서 결국은 시장에 안 좋은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었다.
06:54반도체 뉴스도 안 좋고 파월 의장의 발언 역시 금리를 낮추면서 개입하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07:00불확실성은 경제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07:03이런 이야기의 멘트였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07사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전해지고 나서 낙폭이 굉장히 커지는 모습들이 연출이 되기도 했었는데
07:13애초에 시장이 좀 불안하다고 해서 중앙은행이 이런 상황 속에 나선 거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아니니까요.
07:19좀 과도한 기대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07:21그런데 연준 의장, 파월 의장의 말을 들어오면 관세가 인플레이를 자극해서 인플레이시니까 물가는 오를 수 있다.
07:28그런데 성장은 안 좋을 수 있다.
07:30이거 스태그플레이션을 시사한 거 아닙니까?
07:32결국은 물가가 올라가면서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07:38스태그플레이션은 사실 정도의 문제입니다.
07:40그런 가능성은 늘 열려 있는데 방향성은 있지만 경기 침체가 진짜 나타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아마 지켜봐야 될 상황이긴 한데
07:49파월 의장이 이야기하는 것은 수준이 굉장히 높고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07:58다만 현재의 입장에서는 이 불확실성이 어떻게 해소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금리 정책을 쉽게 움직이면서 개입하기는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8:07이게 상대방 길이의 문제면 사실 이런 투매 심리 같은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면서 개입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장을 안정시킬 수가 있는데
08:18이것은 미국 정부에서 지금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무래도 연준이 개입해서 금리를 낮추면서 하기에는 정책적 효과도 그렇고
08:26향후 금리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좀 개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8:33경제 성장을 둔화를 좀 걱정하는 목소리는 이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08:37세계은행 총재도 같은 우려를 냈고요.
08:39월가에서는 당장 미중 대화 나서라 이런 촉구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거든요.
08:44이쯤 되면 멈추지 않는 게 아니라 못 멈추는 거 아닙니까?
08:47사실 사람들이 의문을 갖는 것은 이 끝이 어딘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8:53가장 좋은 시나리오로는 부정적인 효과가 작은 시나리오로는 미국의 군사비 같은 것들을 해외에서 걷고 관세는 0%나 낮은 수준으로 가면
09:04미국도 좋고 다른 나라도 큰 피해를 입지 않고 경제 자체는 큰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 아니냐라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잇는 반면에
09:11미국이 진짜 어떻게 보면 흔히 말해서 제조업 강국을 끈꾸면서 제조업의 어떤 미국 투자 이런 것들을 강조하면서
09:19굉장히 관세를 높게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냐라는 그런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습니다.
09:24그 말은 어떤 이야기냐면 백악관 내의 강경파들이라고 하는 이런 분들이 아직 남아있고
09:29시장에서는 이 강경파들의 의견이 얼마나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해서 확신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09:35이쪽 강경파들의 의견이 더 쏠린다 그러면 정말 흔히 말해서 제조업 강국
09:40미국을 꿈꾸는 이런 미국의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09:42그 말은 관세를 굉장히 높이면서 또 관세를 높게 유지하면서 실제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09:48사실 경제적으로만 봐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적절한 수준의 군사비 같은 것들만 얻어내고
09:55관세를 낮추는 것이 미국 경제는 또 단기적으로 좋을 수밖에 없거든요.
09:58미국의 입장에서도 명분이 쓰고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가 있지만
10:01이런 시나리오를 갈지 좀 모르겠다.
10:04또 미중 갈등 역시 트럼프가 어떤 정치적인 업적을 위해서 미중 갈등을 이용하는 것이냐
10:09아니면 실제 진짜 관세 전쟁을 피면서 중국의 경제를 몰락시키려고 하나
10:14이게 불확실성은 굉장히 크다.
10:15다시 말해 시나리오가 여러 개가 있는데
10:17어느 시나리오 갈지는 조금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22알겠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많은 비판적인 목소리로 나온 것 같아요.
10:25월가의 황제라고 불리는 인물이죠.
10:27제이미 다이먼, 제이피 모건 제이스 CEO.
10:30원래 트럼프 지지하지 않았었던가요?
10:32그런데 이쪽에서도 당장 대화를 시작해야 된다.
10:35여러 가지 비판적인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10:37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미중 갈등이 결국엔 핵심인데
10:41트럼프가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
10:44어떤 동맹국들을 중국을 고립하는 카드로 쓸 것이다.
10:49이런 전망도 나오거든요.
10:50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0:52지금 상호 관세 90일 유예가 사실 그런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10:56중국에 대해서만 관세를 높게 유지하고
10:59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는 협상을 하자라는
11:01상호 관세에 대해서 협상을 하자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11:04이 기간 동안 관세를 낮추려면 대중 무역 같은 것들을 좀 줄여라.
11:08대중 수출 같은 것도 줄여라.
11:10그리고 중국이 러브콜을 얻으라도 받지 말아라는
11:13이런 메시지를 분명히 줄 수가 있거든요.
11:15그런 식으로 해서 가지 않을까라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11:20결국은 해결의 끝은 많은 분들이 예측하기로는
11:23트럼프 대통령하고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아닐까라고 예측을 많이 하고 있는데
11:28그 길로 가기 위해서 다른 나라들을 압박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11:33왜냐하면 특히나 지금 90일간 협상 기간을 명백하게 줬고
11:36이 협상 기간 동안에 하는 것 자체가 중국과 어떻게 보자면
11:41차별점을 주면서 협상을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11:43굉장히 미국이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었다고
11:47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50다음 주에 한미 간의 협상이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11:52이 자리에서 혹시 중국을 고립시키는데 한국도 동참해라
11:56이런 요구가 있을 수도 있는 겁니까?
11:59당연히 요구는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12:01그것을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좀 다른 이슈인 것 같다.
12:05그리고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중국도 있고 미국도 있는 것이
12:08좀 협상의 여지는 많거든요.
12:09우리가 이제 중간 반도체 수출한다든지
12:11혹은 2차 전지 같은 것들에 대해서 협조를 한다든지
12:14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사실은 근본적으로는 패키지에 대해서
12:19긍정적으로 가야 되긴 하지만 협박을 하면서
12:22흔히 말하는 이러한 제도 같은 것들을 통해서
12:25중국에 어떻게든 손을 벌릴 수 있다.
12:28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면서 가야 우리가 덜 내주는 거거든요.
12:31근본적으로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2:33미국에 차려놓은 테이블에 들어가야 되긴 하고
12:36플레이하는 룰에 들어가야 되긴 하지만
12:39다른 카드들도 들고 있어야 분명히 긍정적이기 때문에
12:42확답을 주는 것보다는 우리나라 정치 상황이라든지
12:45이런 것들을 고려하면서 고려해보겠다라고 응답을 주는 것이
12:49바람직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53미국도 중국도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교육 상대이기 때문에
12:57이 가운데서 줄타기를 굉장히 잘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1이렇게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13:05오늘 한은의 금통이 회의가 열려서 기준금리를 결정을 해요.
13:10동결이 유력하게 점쳐지는데 언제쯤이나 우리가 인하라는 선택을 할 수가 있을까요?
13:16사실 빠르면 다음 달에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13:19지금 불안정하게 환율이거든요.
13:21일단 환율이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1420번 때까지 내려가긴 했지만
13:26또 올랐다가 내려갔다 하는 것들이 너무 급작스럽게 움직임에 따라서
13:30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32환율이 조금 가시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
13:34변동이 줄을 때까지는 조금은 관망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3:40아무래도 우리가 금리가 낮추게 되면 환율이 올라갈 수 있는 계산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13:44그런 점을 좀 유의할 수밖에 없다.
13:46두 번째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라는 이야기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13:49아무래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고
13:52이런 것들이 중국과의 관계, 한국과의 관계,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같은 것들이
13:57너무나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13:59또 이게 90일간 했다가 급작스럽게 30일간을 바꾼다.
14:03이게 뭐 좀 예측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14:06갑자기 9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4:08그러니까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고
14:11실제로 90일간 협상을 잘하고 중국과의 관계도 약간
14:15어느 정도 안정이 된다라는 것까지 볼 때까지는 조금 기다리지 않을까
14:18그런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금리가 좀 환율이 좀 안정적이고
14:23미국의 정책 같은 것들이 조금 확실해진다라고 하는
14:265월쯤에는 금리를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굉장히 많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31경기만 보면 당장 낮춰야 될 텐데
14:34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거기다가 대외적인 불확실성은
14:37갈수록 커지는 내우 외환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14:41지금까지 한양대학교 이정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4:45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4:46잘 들었습니다.
14:46감사합니다.
14:47감사합니다.
14:48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