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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6.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내에서 반미감정과 애국주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양을 풍자한 변기솔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머리 모양을 풍자한 변기솔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재등장한 것으로, 중국의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 13.9위안(약 2,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을 만든 '이우시'는 미국 수출용 저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이번 관세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라 누리꾼들은 제품에 '이우의 반격'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또한, 관세전쟁 참전을 기념하는 문구가 담긴 '상호관세전쟁 참전기념컵'도 인터넷 쇼핑몰에 등장했다. 가격은 10~26위안(약 1,960~5,090원)으로 누리꾼들은 "전쟁에 참여한 것과 같다", "역사를 목격한 것"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미국의 관세 폭탄에 반격하자"는 해시태그를 달아 코카콜라, 아이폰, 테슬라, 나이키, 스타벅스 등 중국에 진출한 미국 브랜드 목록과 함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중국 브랜드를 올려 미국 브랜드 불매운동을 촉구하기도 했다.

자막편집 : 정의진

YTN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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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내에서 반미 감정과 애국주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00:0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양을 풍자한 변기솔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12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머리 모양을 풍자한 변기솔은
00:162021년 이후 4년 만에 재등장한 것으로 중국의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 13.9위 안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00:25특히 이 제품을 만든 이유시는 미국 수출용 저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00:31이번 관세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라 누리꾼들은 제품의 이후의 반격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00:39또한 관세 전쟁 참전을 기념하는 문구가 담긴 상호 관세 전쟁 참전 기념컵도 인터넷 쇼핑몰에 등장했습니다.
00:46가격은 10에서 26위 안으로 누리꾼들은 전쟁에 참여한 것과 같다.
00:51역사를 목격한 것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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