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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0.
대전 대표 빵집인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 매출은 1천937억원으로, 전년 1천243억원보다 694억원(55.8%) 증가했습니다.

2023년 비 프랜차이즈 단일 빵집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을 넘긴 성심당은 지난해 영업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223억원)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98억원) 같은 대기업 영업이익을 넘는 수치입니다.

'튀김소보로'·'딸기시루'와 같은 이색적인 제품으로 몇 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성심당은 지난해 각종 해프닝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기도 했습니다.

매출액 대비 임대료를 책정하는 코레일유통 방침에 따라 성심당 대전역점이 고액 임대료 문제로 영업을 종료할 처지에 놓이자 정치인과 정부까지 나선 끝에 코레일유통이 감사원에 컨설팅을 의뢰, 입찰 기준을 변경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 정가 4만 9천 원인 딸기시루가 엄청난 인기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7만∼20만원까지 거래되자 성심당은 자사 누리집에 '구매대행(3자 판매)시 법적 제재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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