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국민의힘은 오는 7일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 경선을 위한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추인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이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서 대변인은 "선관위가 구성돼야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논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도 박수로 추인했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자신을 포함한 지도부 거취 문제를 당에 일임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대변인은 "일부 (지도부 사퇴) 의견을 낸 분들도 있지만 현 지도부가 남은 대선 일정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에서 재신임을 박수로 추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욱 의원 등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가 당내에서 나오는 데 대해선 "지도부에 (조치를) 일임하는 것으로 중론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648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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