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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3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고 어제 전해드렸는데여의도와 용산, 서초동까지 방어벽을 칠 예정입니다. 오늘도 지도로 함께 보겠습니다. 경찰은 내일 서울 도심 전역에 기동대 210개 중대, 약 1만 2,600명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곳은 역시 헌재 주변입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용산, 법원과 검찰청이 몰린 서초동에도 경찰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위대들이 선고 직후에 행진하거나 습격할 우려가 있는 곳들입니다. 광화문 도심에는 '유동 기동대' 30개 부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집회 상황에 따라 위치를 옮겨가면서 유동적으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광화문 주요 외국 대사관 경비도 강화할 예정이고시위대의 '차벽 무력화'에 대비한 훈련도계속 실시 중입니다. 헌법재판관들 경호 인력도 내일은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에는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죠. 그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어야겠습니다.

폭력 사고나 무력 충돌이 없어야 할 텐데탄핵 찬반 집회는 점점 난폭해지고 있습니다. 3월 한 달간 헌재와 광화문 일대 119 구급 출동이 100건에 육박했다는 국민일보기사 보겠습니다.

집회 관련 신고 내용 3건 중 1건은 기력 저하 등으로 인한 쓰러짐이었습니다. 시위대 간 폭력과 다툼, 낙상과 부상 같은외상 사고가 각각 17건이었고 다음이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우려 순이었습니다. 12.3 비상계엄 전엔 헌재 일대에서 집회 관련 출동을 나간 적이 없다고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헌재 선고까지 늦어지면서 집회도 격해지고 신고도 급증한 것입니다. "반대쪽 시위대가 눈을 찢었다" "일행이 폭행당했다" 같은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삼일절에만 신고가 26건 들어왔고'계란 투척'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0일에도15건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선고 당일인 내일은 서울 도심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죠. 압사 사고, 응급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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