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간밤에도 경제이슈가 쏟아져나왔습니다. 빠르고 친절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미국 관세 부과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관세는 한 달 더 늦추기로 했다. 배경은 뭡니까?

[이정환]
미국 자동차 생산 역시 멕시코와 캐나다에 굉장히 많이 의존합니다. 전기차 업체라고 하는 테슬라조차도 특정 자동차에 대해서는 멕시코에 대한 의존도가 15%가 넘는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경쟁이 심각하거든요. 심각하다는 얘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관세가 오르게 되면 가격을 전가시키기가 어렵다. 관세를 올리게 되면 보통은 가격을 올려서 영업이익,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런 미국의 GM이라든지 포드라든지 이런 업체들이 멕시코 내 생산이 많고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것들을 미국으로 가져왔을 때 관세가 붙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관세를 해결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워낙 가격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올라가면 안 산다고 할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수익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GM이라든지 포드라든지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계속 클레임을, 불만을 제기해왔고요. 불만을 제기해온 결과, 결국 관세에 대해서 조금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는 미루는 결과가 나타났다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보니까 자동차협회 쪽에서 이 관세가 현실화되면 자동차 가격이 25% 오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도 하던데 이렇게 되면 미국 소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이정환]
미국의 자동차 소비 중요하고요. 특히 중고차 시장 같은 것도 중요하기는 한데 관세라는 것이 전체적으로 관세를 매기다 보니까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 그러니까 관세가 올라가게 되면 물가가 올라가게 되고 물가가 올라가게 되면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사실 미국의 GDP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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