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한국 등이 향후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4일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현 정부가 알래스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일본과 한국,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 달러씩 투자하며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백악관에 새로운 조선 (담당) 사무국을 설치하고 이 산업을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특별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대미 무역 흑자국 중 하나인 한국은 미국이 '관세전쟁'을 하면서 문제 삼고 있는 미국의 대한국 무역 적자액을 줄여주기 위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알래스카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또는 개발 참여를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닌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앞서 대국민 홍보에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소비자가 갚는 자동차 대출금 이자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면서 "미국에서 만든 자동차의 경우에만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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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또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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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미 무역 흑자국 중 하나인 한국은 미국이 '관세전쟁'을 하면서 문제 삼고 있는 미국의 대한국 무역 적자액을 줄여주기 위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알래스카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또는 개발 참여를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닌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앞서 대국민 홍보에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소비자가 갚는 자동차 대출금 이자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면서 "미국에서 만든 자동차의 경우에만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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