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나들이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실내와 야외를 모두 갖춘 도심 속 동물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부터 그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봄을 여는 삼일절 연휴지만 하늘이 흐려 아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곳에서는 야외와 실내 모두에서 다양한 동물을 보며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참 많은데요.
기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희 / 경기 하남시 : 휴일을 맞이해서 아이와 같이 동물원 왔는데 날씨가 밖에 너무 추워서 기린을 못 봐서 아쉬울 뻔했는데 실내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기린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은 맹수사, 해양관, 곤충관 등 모두 26개의 동물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처럼 날씨가 흐린 날에는 온도에 따라 실내관에서 관람 가능한 동물들도 많습니다.
육상 포유류 중 가장 큰 6m의 키를 자랑하는 기린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가족들은 신기한 듯 동물들과 눈을 맞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합니다.
작은 몸집으로 날렵하게 나무를 오르내리는 레서판다도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곰과 너구리를 섞은 듯한 귀여운 외모 덕분에 레서판다 우리 앞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동물의 왕 사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당한 체구와 우렁찬 울음소리로 제왕의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에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인데요.
이 밖에도 뱀을 만날 수 있는 동양관과 남미의 신비한 동물을 볼 수 있는 남미관 등 실내 전용 테마관도 마련돼 있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봄나들이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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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와 야외를 모두 갖춘 도심 속 동물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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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그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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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봄을 여는 삼일절 연휴지만 하늘이 흐려 아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곳에서는 야외와 실내 모두에서 다양한 동물을 보며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참 많은데요.
기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희 / 경기 하남시 : 휴일을 맞이해서 아이와 같이 동물원 왔는데 날씨가 밖에 너무 추워서 기린을 못 봐서 아쉬울 뻔했는데 실내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기린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은 맹수사, 해양관, 곤충관 등 모두 26개의 동물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처럼 날씨가 흐린 날에는 온도에 따라 실내관에서 관람 가능한 동물들도 많습니다.
육상 포유류 중 가장 큰 6m의 키를 자랑하는 기린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가족들은 신기한 듯 동물들과 눈을 맞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합니다.
작은 몸집으로 날렵하게 나무를 오르내리는 레서판다도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곰과 너구리를 섞은 듯한 귀여운 외모 덕분에 레서판다 우리 앞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동물의 왕 사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당한 체구와 우렁찬 울음소리로 제왕의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에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인데요.
이 밖에도 뱀을 만날 수 있는 동양관과 남미의 신비한 동물을 볼 수 있는 남미관 등 실내 전용 테마관도 마련돼 있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봄나들이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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