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이어가겠습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야당 주도로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요.
명태균 씨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창원에서 명 씨를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 씨가 조사에서 누구 얘기를 먼저 해 볼까라고 하면서 여권 인사 관련 의혹들을 줄줄이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최창렬]
명태균 씨가 얘기한 게 여러 개가 있죠. 대통령과 통화한 것도 있고 최근에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통화한 것도 나왔어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통화한 거는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통화한 바로 직후에 통화한 게 이번에 나온 겁니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는 지난해 10월에 녹취가 나왔고. 오세훈 시장 얘기가 많이 있어요.
오세훈 시장 측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해 달라. 요청을 먼저 했다는 거고 오세훈 시장 측에서는 그런 얘기 없다. 그쪽에서 얘기가 있었으나 2번밖에 안 만났다. 명태균 씨 측에서는 4번 만났는데 3번 더 만남이 있어서 7차례 만났다고 얘기하고 있고. 서로 주장들이 달라요.
사실관계가 어떤 건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그러다 보니까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주로 명태균 씨와 관련된 게이트는 주로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나오는 것 같아요. 윤 대통령에게도 대선 때 말이죠. 후보 시절이죠. 말하자면 여론조사를 해주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이 대가로 되었다는 게 검찰이 의심하고 있는 거거든요. 여론조사를 매개로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홍준표 대구시장도 마찬가지고요. 여기까지 왔는데 특검으로 하든지 검찰 수사가 되고 있기는 한데 어쨌든 밝히긴 밝혀야 될 것 같아요. 워낙 주장이 다르고.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은 아무튼 국민의힘의 유력한 대선주자이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넘어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 씨 측에서도 정치인의 민낯을 알릴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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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이어가겠습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야당 주도로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요.
명태균 씨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창원에서 명 씨를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 씨가 조사에서 누구 얘기를 먼저 해 볼까라고 하면서 여권 인사 관련 의혹들을 줄줄이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최창렬]
명태균 씨가 얘기한 게 여러 개가 있죠. 대통령과 통화한 것도 있고 최근에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통화한 것도 나왔어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통화한 거는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통화한 바로 직후에 통화한 게 이번에 나온 겁니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는 지난해 10월에 녹취가 나왔고. 오세훈 시장 얘기가 많이 있어요.
오세훈 시장 측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해 달라. 요청을 먼저 했다는 거고 오세훈 시장 측에서는 그런 얘기 없다. 그쪽에서 얘기가 있었으나 2번밖에 안 만났다. 명태균 씨 측에서는 4번 만났는데 3번 더 만남이 있어서 7차례 만났다고 얘기하고 있고. 서로 주장들이 달라요.
사실관계가 어떤 건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그러다 보니까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주로 명태균 씨와 관련된 게이트는 주로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나오는 것 같아요. 윤 대통령에게도 대선 때 말이죠. 후보 시절이죠. 말하자면 여론조사를 해주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이 대가로 되었다는 게 검찰이 의심하고 있는 거거든요. 여론조사를 매개로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홍준표 대구시장도 마찬가지고요. 여기까지 왔는데 특검으로 하든지 검찰 수사가 되고 있기는 한데 어쨌든 밝히긴 밝혀야 될 것 같아요. 워낙 주장이 다르고.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은 아무튼 국민의힘의 유력한 대선주자이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넘어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 씨 측에서도 정치인의 민낯을 알릴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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