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야구 LG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4번 타자로 낙점된 문보경은 팀 우승과 함께 WBC 대표팀 선발을 시즌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보다 먼저 봄바람이 불어온 오키나와.
코치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에 맞춰 내야수들이 날렵하게 공을 잡아 1루로 뿌립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예열을 마친 방망이에는 더 힘이 붙었습니다.
2년 전 우승 멤버가 이끄는 타선은 올해도 변화가 없는데, 관심이었던 4번 타자엔 문보경이 낙점됐습니다.
[문보경 / LG 내야수 : 4번 타자라는 타순이 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데 쉽게 치기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중심 타선이니까 중심 타선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문보경은 타율 3할에 20홈런, 100타점을 넘었습니다.
국내 선수들 가운데 KIA 김도영과 삼성 구자욱 등 3명만 달성한 귀한 기록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이 3번, 문보경이 4번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줄 때 타선의 힘이 극대화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염경엽 / LG 감독 : 본인의 타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립이 돼 있는 선수기 때문에 올 시즌도 많게는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서 4번 타자로서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묵묵히 견디는 문보경의 올해 목표는 팀 우승과 내년 WBC 대표팀 선발입니다.
같은 포지션의 김도영과 노시환, 김영웅 등과 경쟁에서 이겨야 가능한 미래입니다.
[문보경 / LG 내야수 : 대표팀은 욕심이 나는 게 사실이고, 일단 나라를 대표해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그런 기회 자체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올 시즌 LG의 목표는 1년 만의 정상 탈환입니다. 한 뼘 더 성장한 '4번 타자 문보경'은 우승을 위한 중요한 퍼즐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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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로 낙점된 문보경은 팀 우승과 함께 WBC 대표팀 선발을 시즌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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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먼저 봄바람이 불어온 오키나와.
코치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에 맞춰 내야수들이 날렵하게 공을 잡아 1루로 뿌립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예열을 마친 방망이에는 더 힘이 붙었습니다.
2년 전 우승 멤버가 이끄는 타선은 올해도 변화가 없는데, 관심이었던 4번 타자엔 문보경이 낙점됐습니다.
[문보경 / LG 내야수 : 4번 타자라는 타순이 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데 쉽게 치기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중심 타선이니까 중심 타선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문보경은 타율 3할에 20홈런, 100타점을 넘었습니다.
국내 선수들 가운데 KIA 김도영과 삼성 구자욱 등 3명만 달성한 귀한 기록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이 3번, 문보경이 4번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줄 때 타선의 힘이 극대화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염경엽 / LG 감독 : 본인의 타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립이 돼 있는 선수기 때문에 올 시즌도 많게는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서 4번 타자로서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묵묵히 견디는 문보경의 올해 목표는 팀 우승과 내년 WBC 대표팀 선발입니다.
같은 포지션의 김도영과 노시환, 김영웅 등과 경쟁에서 이겨야 가능한 미래입니다.
[문보경 / LG 내야수 : 대표팀은 욕심이 나는 게 사실이고, 일단 나라를 대표해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그런 기회 자체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올 시즌 LG의 목표는 1년 만의 정상 탈환입니다. 한 뼘 더 성장한 '4번 타자 문보경'은 우승을 위한 중요한 퍼즐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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