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애의 참견 짬바로 맛깔난 연애 고민 상담 끼려왔습니다 | 주우재의 연애 고민상담소 - Ví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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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주주님들 주우재입니다 연애의 참견 종영으로 아쉬우실 분들을 위해 연애 상담소를 끼려왔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분과 같이 상담을 진행해 볼까요? (추천ㄱㄱ)  0:00 오프닝 0:06 💔데이트는 주 몇 번이 적당할까요? 2:32 💰N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47 💌ISTP와의 연애 10:14 💖외적으로 맘에 드는 전남친 vs 성격이 맘에 드는 썸남 13:08 제가 준 선물을 🥕한 여자친구 15:33 🥲연애가 넘 하고 싶어염 19:07 🧐다시 재회하는 방법 21:22 💌호감 표시 어떻게 하는 거죠?  🧦인스타 https://bit.ly/3rrs0hN ✏️네이버 카페 https://bit.ly/2PCIO7C    #주우재 #주우재고민상담소 #연애상담 Copyright ⓒ 2025 Studio Episode - All Rights Reserved

Transcript

00:00고민상담 지난 영상에 이어서 이번에는 연애편으로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치즈불닭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데이트는 주 몇 번이 적당할까요?

00:09저는 극강의 집순이라 일주일에 한 번도 너무 피곤해서 고민입니다.

00:13솔직히 말하면 한 달에 한 번만 하고 싶을 정도로

00:17남자친구랑? 아니 그러니까 나는 그거지 이게 표현이

00:22저는 이러이런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00:29근데 제 업무나 이런 게 너무 좀 그래가지고

00:32사실 한 달에 한 번도 맞추기가 힘들어요 라는 말이면

00:36심정적으로 이해는 하겠는데

00:38그냥 본인이 일주일에 한 번이 피곤하고 한 달에 한 번 만나고 싶다고 할 정도면

00:43안 만나는 게 낫지 않아요?

00:45왜 연애를 왜 하는 거예요? 이럴 거면?

00:49철저히 본인의 기준에 맞춰서 하는 연애의 표본입니다.

00:53나는 그 연애는 진짜 정말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00:58어떤 선이 딱 맞는 경우가 생기면 대박이지

01:01근데 누가 그럴 수 있겠어요? 대부분은 이제 어긋나 있잖아

01:04근데 저는 연애가 몇 발자국씩 다가와서

01:09중간 지점을 찾는 게 제일 현명하고 좋은 연애라고 생각하거든요

01:13보통은 우리가 어그러진 연애들 보면 한쪽에서 왜 내 쪽으로 안 맞춰져?

01:18아니? 그거 틀렸는데? 이러니까 어그러지는 거거든?

01:25근데 본인이 만나는 남자친구는 성향이 예를 들어서

01:28나는 자주 보고 싶고 같이 있으면 너무 좋고 해서

01:32일주일에 두세 번 만나고 싶은데? 하면

01:35본인도 어느 정도는 이렇게 해서 두세 번 만나주고

01:38그렇게 맞춰가는 연애를 해야 되는데

01:41이게 본인은 일주일에 한 번도 피곤하고 한 달에 한 번만 하고 싶을 정도다 하는 마음이면

01:47저는 그냥 혼자 재미있는 거 하면서 사는 게 좋아요

01:51연애를 할까? 무슨 의무도 아니고 연애를 마치 의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01:56이 나이에 연애를 안 하는 건 직무육이 아니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01:59마치 취업할 때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스펙을

02:03지금 당장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 마냥 연애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02:06이렇게 생각할 거면 그냥 깔끔하게 혼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02:10피곤하지 않으면서 사는 게 훨씬 본인한테도 행복하고

02:13상대방한테도 행복할 거거든요

02:15데이트는 주 몇 번이 적당할까요?라는 기준 자체가

02:19우리가 세계 기구에서 정해놓은 것처럼 그런 게 있는 게 아니고요

02:23누구랑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랑 같이 중간 지점을 정하는 거지

02:28이런 거는 따로 없는 거 같아요

02:32엠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삼수님

02:34데이트를 하게 되면 엠빵 하는데 상대방이 자주 많이 먹습니다

02:37체격도 있는 편이라

02:392, 3인분씩 먹고 또 입맛이 고급이라

02:42고기 구워 먹어도 고기 구워주는 곳에 가서

02:44아주 그냥 식비가 장난 아니게 늘었습니다

02:47밥같이 한 번 하고 나면 평소에 쫄남에도 안 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에요

02:51밥 한 끼에 정말 만 원, 이만 원 쓰고 싶은데

02:53인당 4만 원 쓰는 거 보면

02:55아 그러니까 이게 데이트 통장 같은 걸 하나 보다

02:58더 내라고 하기에는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고 해서

03:01아껴야 할 때는 말 한 개 간단히 햄버거 먹자

03:05혹은 저녁은 약속 있어서 그 전에 카페만 같이 가자

03:08그렇게 말을 해도 햄버거도 그냥 햄버거 아니고

03:10뭐시기 빵이 시커면 만 원 넘게 먹는 버거킹?

03:14작은 주니어까지 하나 추가해서 먹거나

03:16카페에서는 무슨 프로프치노에 빵을 또 먹는지

03:19엠빵 때문에 진짜 헤어져야 하는 수준입니다

03:22나이가 몇 살인데 데이트 때문에 부모님께 돈 달라 하는 건 절대 안 됩니다

03:27이런 이유로 헤어져도 되나요?

03:28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원래 연애가 이런 거예요?

03:30다들 평소에는 굶고 데이트 하루만 드시나요?

03:33밥 먹는 걸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03:35그냥 연애 평생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3:38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03:39이게 사람마다 살아온 방식이 다 다르고 하지만

03:44저는 개인적으로 더치페이의 구조에 조금 불편함이 있어요 저는

03:51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요

03:52친구 사이도 그렇고 연인 사이도 그렇고

03:55저는 1분의 1, 엠빵 이런 거에 대한

03:57되게 큰 불편함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04:00그리고 1분의 1 하는 게

04:03이런 감정을 생기게 할 수 있는

04:06가장 극대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04:08예를 들어서 이거는 내가 내고

04:11다음 건 네가 내고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04:13그런 경우는 예를 들어서 내가 비싼 밥을 샀는데

04:17여기서 그냥 커피를 하나 사줬어

04:19그런 경우에는 똑같이 느낄 수 있어요

04:21아니 나는 비싼 밥 사줬는데 얘는 커피를 사줬네?

04:26근데 이거는 나노 단위로 계산을 할 수가 없다

04:29봐봐요 나는 비싼 밥 사줬는데

04:31얘는 싼 커피 사주네 까지만 생각해

04:34물론 그것도 이제 되게 짜증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04:37근데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04:391분의 1을 하면 어디까지 보게 되냐면

04:42탕수육 개수까지 보게 돼요

04:44이 자리에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04:47이 날 생기는 일이 아니라 이 자리에서 생기는 거기 때문에

04:50나는 요거 요만큼 먹었는데

04:52얘는 요만큼 먹었네가 되는 거야

04:54그러니까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04:57디테일한 상황들이 더 많이 벌어지게 되는 거죠

04:59그러니까 저는 만나는 동생들이랑 이렇게 할 때는

05:02거의 제가 다 사요 저는

05:03거의 제가 다 내고 하는 이유도

05:05젊었을 때 형님들 만나고 선배들 만나고 하면

05:08선배 분들이 거의 다 사주셨으니까

05:10저는 그걸로 내가 받은 게 있으니까

05:12나는 후배나 동생들한테 제가 거의 다 사주는 거죠

05:15물론 이제 저는 비교적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한 지도 꽤 됐고 하니까

05:19여유가 그래도 있는 편이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거다라고 할 수도 있는데

05:22그냥 애초에 저는 20대 때 대학교 때 연애를 할 때에도

05:26애초에 내가 많이 내지 뭐

05:29그냥 그걸로 깔고 갔어요

05:31그게 어떤 게 생기냐면 그렇게 가면

05:33내가 막 이렇게 사요

05:36어떤 이성은 그걸 되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05:39그러면 자연스럽게 애정도가 줄어요

05:42그게 거기서만 나타난 게 아니라

05:44그 인품이 다른 데도 나타나요

05:46그러면 결국 나는 이 사람에 대한 정이 떨어지고 헤어지게 돼요

05:49근데 예를 들어서 내가 어떤 연인을 만나는데

05:52내가 막 다 내 근데 낼 때마다 어떤 친구가 만약에

05:57이거는 그래도 내가 하는 액션

06:00주머니까지 손이 가는 백으로 손이 가는 액션

06:03근데 그게 연기가 아니라 진짜 같은 액션

06:06그런 액션 하나에도 이게 모든 게 다 풀려요

06:09이게 태도의 문제거든 태도의 문제

06:11내가 다 내는데 저기서 먹고 이렇게 나오면서

06:19이러고 있어

06:20내가 내는 이런 그림이 너무 당연해지는 연애는

06:24저는 결국 애정도가 쉽고 헤어지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06:28결국 이제 엠빵을 하니까 지금 밥 먹을 때마다

06:33이 밥이 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를 거야

06:36상대가 얼마나 먹는지만 이렇게

06:39또 똑같은 돈 내서 먹는데

06:42얼마나 보기가 싫을까

06:45이거는 그냥 자기 살 깎아먹는 것밖에 안 돼요

06:48저는 이미 이게 고착화가 된 거잖아

06:52그냥 처음부터 엠빵을 하기로 했고

06:53엠빵을 하는 게 완전 고정이 돼버렸다

06:56그럼 저는 이 연애는 어차피 오래 못 갈 거고

06:59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서 사연 보낼 정도면

07:01저는 그냥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07:03근데 지금이라도 내가 얘기를 해서

07:05우리 엠브네일 하지 말자

07:07내가 밥 한번 사면 그냥 네가 커피 한번 사

07:11예를 들어서 이런 걸 정할 수 있는 편한 사이다

07:13그러면 저는 그런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07:16연애를 이어가심이 정신건강

07:19저는 이런 사연 볼 때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신건강이에요

07:23우리가 연애를 왜 하는데

07:24정신적인 위로를 받고 싶어서 연애를 하는 거고

07:27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어서

07:29누군가한테 애정을 느끼고 싶어서 연애를 하는 건데

07:33왜 정신건강에 안 좋은 짓을 왜 하고 있냐고

07:35그러니까 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7:38그런 거를 한번 맞춰보시고

07:41안 된다 이거는

07:42이 상황이 이어질 것 같다

07:43그러면 당장이라도 헤어지세요

07:49행복하겠는데요

07:55ISTP 남친과 연애 중인데요

07:57저는 처음에 남자친구가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07:59감정기복이 적고 차분한 모습에 호감이 생겨 연애를 시작했어요

08:03그런데 연애 이후에 알게 된 점은

08:05공감을 바라는 말에 맞는 말만 한다는 겁니다

08:08예를 들어서 제가 비행기 타는 것은 무서워서

08:10이제 비행기 움직여 이러면

08:12이제 출발하니까 움직이지 이렇게 대답합니다

08:15또 추운 날 만나서

08:16오늘 날씨 너무 춥지 않아? 라고 물으면

08:19오늘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했어

08:21더 두꺼운 옷을 입었어야지 라고 해요

08:23들을 때마다 저는

08:24얄밉, 서운, 할 말 없음인데요

08:26제가 어떻게 하면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08:29아니면 제가 참아야 하는 부분일까요?

08:31같은 이 팁 우재님의 조언이 듣고 싶어요

08:34아 뭐 그런 거 없어요?

08:35이제 비행기 움직여 이러면

08:37이제 출발하니까 움직이지 하면서 손을 잡아준다든지

08:40나는 그런 타입이거든

08:44오늘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했어

08:46더 두꺼운 옷을 입었어야지

08:47하면서 내 목도리를 풀고 있는 거죠

08:49나는 그래 나는

08:51다른 ISTP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요

08:53제가 쌩자바리로 얘기하자면

08:55나는 사실 뭐가 서운한지 모르겠거든?

08:58결국 그거잖아요

08:59우리 사연자분은

09:01지금 본인이 듣고 싶은 답은 정해져 있는 거잖아요

09:04제가 볼 때는 이 남자친구분이

09:07아마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을 거예요

09:09전 장담합니다

09:10저 같은 사람들을 더 이렇게 만드는

09:13가장 큰 요인은

09:14정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

09:16혹은 정답을 유도해내려고 하는 그 말들을

09:19계속 주입을 하잖아요

09:21그러면 더 나오는 아웃풋은

09:23더 이런 쪽으로 쏠려요

09:24어쩔 수가 없어요

09:25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09:27연애를 망치는 가장 좋은 연료

09:30답이 정해져 있는 대화예요

09:32물론 비슷한 성향분들끼리 만나가지고

09:35서로 그냥 답 다 정해놓고

09:37자 내가 이 말 해줬지? 너도 이 말 해줘

09:39지금 해주고

09:41아 너무 좋아 나 이 말 해줘서 너무 좋아

09:44행복할 수 있지

09:45근데 이제 성향이 다른 걸 알잖아요

09:48그냥 두세요

09:49그냥 두고

09:50저기 이 사람한테 다 이 말 들어야지 하고

09:53대화를 시도하는 대화는

09:54다 접어두세요

09:56그러면 오히려 더 따뜻함이 다가올 거고

09:59더 다정함이 다가올 수도 있어요

10:02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10:04저는 이런 분들은 그냥 마음 편하게

10:07F성향 낭낭한 분 잘 찾아서

10:10그분 만나서 그분한테 듣고 싶은 말 다 들으시면

10:12너무 행복한 연애가 될 거예요

10:15외적으로 마음에 드는 전남친인데

10:17성격이 마음에 드는 썸남

10:19선택할 수 있는 상황인가 보네

10:21전남친은 외적으로 정말 제 이상형인데

10:23사귀면서 성격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10:25해피형에다가 애정 표현 잘 못하는

10:27근데 옷도 잘 입고 키도 크고 취향도 세련된 느낌

10:30그에 반해 썸남은 외적으로 제 이상형은 아니에요

10:33옷을 너무 못 입기도 하고

10:34취향도 좀 세련되진 않았어요

10:36하지만 성격이 정말 안정적이고

10:38애정 표현도 잘해줘요

10:39정말 정반대인 사람이라 생각이 많아집니다

10:42전남친과는 3년의 연애 끝에

10:44전남친의 취준 스트레스로 헤어졌어요

10:46근데 꼭 성공해서 데리러 오겠다는

10:48여지와 함께 헤어져서 싱숭생숭합니다

10:50안 옵니다

10:52썸남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

10:54가볍게 사귀었다가 헤어지긴 싫어서

10:56더 고민이 돼요

10:57대문자 T의 시선으로 상담해주세요

10:59둘 다 똑같은 얘기인데

11:00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11:02본인이랑 성격이 너무 안 맞잖아요

11:05지옥이에요 그냥 지옥

11:07왜 지옥인 줄 알아요?

11:08못 놓는 나를 발견하거든요

11:10와 진짜 이거는 진짜

11:12그냥 한 다이 뜨고 끝내자

11:14라는 생각이 들어도

11:15얼굴 보면

11:16와 이렇게 생겼는데

11:18내가 이렇게 생긴 애를 또 만날 수 있을까?

11:20못 놔

11:21그걸 놓지 못하니까 어떡하겠어

11:23계속 부딪히겠죠 결국

11:24미친듯이 싸워

11:25막 정신이 피트해지고

11:26속에 화병이 들어가지고 미칠 것 같아

11:28근데 내가 이런 외모를 어디서 못 만날 것 같아서

11:30못 놔

11:31지옥의 연속이에요

11:32저도 그런 분이 있었거든요

11:34지금 와서 생각을 하면

11:35이런 생각 든다?

11:36김동률 선배님의 노래처럼

11:38다시 시작하면 내가

11:40이런 거 다 맞춰주고 잘해야지

11:42안 됩니다

11:43그거는 불가능해요

11:44내가 과거의 나로 다시 돌아간다면

11:47내가 맞춰주고 하면 되지

11:48내가 맞춰주고

11:49내가 최대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아?

11:51안 돼

11:52안 맞아서 그런 거야

11:53안 맞아서

11:54결국 외모가 아무리 좋아도

11:56그냥 이게 좀 안 맞는다 싶으면

11:58그냥 빨리 놓고

11:59다른 분을 찾는 게 훨씬 좋은데

12:01반대로 외모가 너무 내 이상형이 아니야

12:04그런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12:06성격이 아무리 좋아도

12:07결국 내가 내 눈으로 이렇게

12:09하루 종일 보고 있어야 되는 사람인데

12:10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면

12:12감정이 생기기가 쉽지 않지

12:14근데 그거를 또

12:15나랑 성격 그리고 대화가 잘 맞는다는

12:17이유 하나만으로

12:18그 사람을 선택한다?

12:19그럴 거면 그냥 친구로 지내고 말지

12:21뭐하러 내가 이 사람이랑

12:23연애 감정을 나눠요

12:24그러니까 저는 지금 이분이

12:26둘 중에 한 명만 딱 선택해야지라는

12:28보기를 주셨지만

12:30저는 다른 데로 눈 돌려보면

12:32적당히 얘기가 통하면서

12:35적당히 본인 마음에 드는 외모를

12:37가진 사람들이 꽤 있을 거거든요

12:39그리고 본인이

12:40이 정도 선택할 수 있는 정도면

12:43어디 가서도 잘 구할 수 있겠네

12:45그리고 조금 냉정한 얘기

12:48잠깐 해드리자면

12:493년의 연애 끝에

12:51취준 스트레스로 헤어진 전남친은

12:54보통은 헤어질 때

12:55꼭 데리러 올게라는

12:56뉘앙스는 남기죠

12:58왜냐면 헤어질 때

12:59누구도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거든요

13:01저는 뭐

13:04올 리 없다라는

13:05그 네 글자만 좀 남겨놓고 싶습니다

13:08제가 준 선물을 당근한 여자친구

13:13어떡해 진짜

13:15태디님이 올려주셨습니다

13:16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입니다

13:18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경험 때문에

13:20고민을 남기되었습니다

13:22만난 지 8개월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13:23여자친구는 여태까지 살면서 봤던 사람 중에

13:26중고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더라고요

13:35제가 알고 싶지 않던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13:37저는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는 게 좋아서

13:39종종 선물을 해줬었는데

13:40주변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나

13:42디자인을 줄 때도 있었어요

13:43근데 그 중에 몇 개가

13:44중고 플랫폼에 버젓이 올라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3:46중고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나

13:48직거래하는 위치나

13:49다 여자친구의 집 인근이라 부정하고 싶었지만

13:51제 여자친구가 맞더라고요

13:53이 사실을 알게 된 후

13:54너무 충격받아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13:56그 사실을 안 지 3주 정도 되었지만

13:58아직까지 얘기하지 못했습니다

14:00그 이후 무언가 선물하려고 해도

14:01마음이 좋지 않고

14:02여자친구를 보면

14:03자꾸 그게 떠올라서 괴롭습니다

14:05제 여자친구의 심리와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

14:08현명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10제가 연애 프로그램을 7년 정도 했지만

14:13거기서 하는 얘기가

14:14모든 사연에 일맥상통하는 얘기가 있어요

14:17뭐든지 과하면 피해라라는 얘기를 늘 하거든요

14:21상식 범주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피해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14:25당근 좋죠

14:27본인이 갖고 있는 거 안 쓰는 것들

14:30현금으로 이렇게 전환할 수도 있고

14:31그리고 또 다른 분들이 좋게도 쓸 수 있고

14:33그걸로 용돈벌이도 할 수 있고

14:35집에도 짐 정리도 할 수 있고

14:36너무 좋은 거지 근데

14:37여자친구가 준 선물을 여기다가 올리는 거는

14:39아 저는 이거는 연인이 나를 생각하면서

14:43몰래 준비한 선물을 살 때 느끼는 감정을 본인도 알 거 아니에요

14:47다들 느껴봤고 나도 해봤고

14:49그게 얼마나 벅차는 감정인지

14:51그리고 내가 이 선물을 줬을 때

14:53큰 리액션을 바라고 주는 것도 잘못됐지만

14:56그냥 내가 이 선물을 줬을 때 고마움을 느끼고

14:59사실 나를 위해서 내가 선물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15:02내 감정을 위해서도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15:04그런 감정을 아는 사람이

15:07연인이 준 선물을 당근에다가 올려가지고

15:10그걸로 캐시를 만들어?

15:12나는 이거는 납득불가입니다

15:14이거는 좀 과한 쪽에 속하는 것 같고

15:16상식선을 벗어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15:19이거는 피하세요

15:21지금 벌써 못 주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15:23이미 연인으로서 성립되는

15:26어떤 신뢰나 이런 것들이

15:28큰 게 지금 부재가 생겼기 때문에

15:30이미 균열이 났고 이거는

15:32시간 싸움입니다 시간 싸움

15:34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요

15:36대학교 3학년 여자인데요

15:38연애가 너무 하고 싶습니다

15:39벌써 눈물이

15:41아니다 생각해보면

15:42사실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도 않아요

15:44더 눈물이

15:46혼자 있는 게 좋기도 하지만

15:48친구들 다 연애하는데

15:49나만 혼자여서 더 외롭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15:51요새 친구들이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15:53저까지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15:54임출육? 아 임신 출신 육아까지 생각했을 때

15:59제 몸을 위해서라도

16:0120대 후반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게

16:03출산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6:05그러려면 20대 중반에 만나서

16:06후반에 결혼하든지 해야 할 텐데

16:07생각해보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고

16:09많이 만나봐야 더 좋은 사람 만난다고들 하던데

16:11사람 만날 것도 없습니다

16:12예전엔 만날 사람 없으면

16:13굳이 결혼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16:15이제는 당연히 결혼하고

16:17애도 낳을 건데

16:18할 거면 빨리 하는 게 좋지 않나

16:19싶은 생각이 들어서

16:20약간 조화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16:22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연애들을 돌아보면

16:23보통 썸탈 때는 너무 좋은데

16:24막상 사귀고 나서는 점점 마음이 식어서

16:26길게 만나지도 못해서 더 걱정입니다

16:27오빠는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6:29우주오빠 팬으로서

16:30오빠도 빨리 결혼하고

16:31애 낳고 해야 할 텐데

16:32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서

16:34사연 한번 보내봅니다

16:36저는

16:37제가 알아서 할게요

16:39이것도 역시

16:40연애 프로그램 7년을 하면서

16:42모든 결혼 사연에

16:44접목되는 부분인데

16:46지금 벌써

16:47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는

16:49기간을 정해놨잖아요

16:51이게 9라는 숫자가

16:52되게 무서운 숫자예요

16:549, 29

16:56보통 29살에

16:58결혼을 못 하면

17:00난 30이 된다라는

17:01조화심 때문에

17:0229살에 급하게 결혼하는 분들이

17:04많대요 실제로

17:06그렇게 조급하게 선택한 결혼은

17:08상황이 잘못되는 경우

17:10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17:12그래서 저는 이런

17:14기간이나 나이에 쫓겨서

17:16결혼을 선택하고

17:17이런 행동은 안 하셨으면 좋겠고

17:19그리고 어느 정도

17:21정해놓잖아요

17:22나 이때 이때 결혼해서 하려면

17:24지금 당장 연애를 해야되고

17:26결국 내가 맞지 않은

17:28타이밍의 조립을

17:30계속 내가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17:32그러다 보니까

17:33완제품이 됐을 때

17:35어딘가가

17:36파츠가 맞지 않는 경우가

17:37되게 많이 생기는 거죠

17:38조급할 수 있어요

17:39왜냐면 내가 연애를 못하고 있으니까

17:41그리고 나이는 먹어가고 있으니까

17:43근데 일단 첫 번째로는

17:44주변의 영향을 받지 말아야 된다

17:46주변에서 뭘

17:47연애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17:48왜 나만 없지

17:49왜 나만 결혼을 안 하지

17:50그거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17:52되게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17:54그러니까 저는 그냥

17:55이런 생각 저런 생각

17:56다 버리고

17:57결국 행동이거든요

17:58본인이 썸 탈 때 너무 좋은데

18:00막상 사귀고 나서는

18:01점점 마음이 식어서

18:02덜 좋아한 거예요

18:04본인 마음에 덜 들었던 사람을 만났던 거고

18:06그러니까 저는 그냥

18:08지금 당장

18:09내가 결혼을 언제 하고

18:11출산이 언제가 될까

18:12이런 계획 다

18:13지금 생각 다 접으시고

18:14일단 연애 전선에 뛰어들 생각부터

18:16해야 되니까

18:17남자를 만날 수 있는 곳

18:18그런데가 어디에요?

18:20뭐 어디야

18:21그냥 노는 데도 가고

18:22누구 소개도 한번 받아보고

18:24그냥 해서 적극적으로

18:25본인이 나서서 하다 보면

18:26자기가 어?

18:28왜 이러지 할 정도로

18:29보통은 내가 썸 타다가

18:31사귀게 되면 마음이 식어야 되는데

18:32어? 뭐지?

18:33왜 이렇게 좋아지지?

18:34하는 사람이 생긴단 말이에요

18:35그런 사람이랑 이제 연애를 이어가고

18:37하는 거지

18:39이게 본인이 계획을 세우고

18:41나 요렇게 요렇게 해야지라고

18:42머리로 생각하는 순간

18:43안 맞아질 가능성이 크잖아요

18:45그러면 머릿속에서는

18:46이게 실패라고 생각해요

18:48더 좌절하게 되고

18:49뭔가 계획을 세우고

18:50뭔가 계획을 세우고

18:51내가 이렇게 해야 되는 게 맞다라고

18:53생각을 하는 순간

18:55모든 게 어그러지게 되니까

18:57그냥 당장

18:59마음을 집어 던질 수 있는

19:01그런 연애 전선으로 뛰어들어서

19:03무당탕탕 한번 해보세요

19:04그러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19:07다시 재회하는 방법

19:08뾰로로로록님

19:09우재님 안녕하세요

19:10요즘 저는 연애 고민으로

19:11통 모짜렐라 치즈 버거가 된 것처럼

19:13통 못 자고 있습니다

19:14오 미쳤는데?

19:16이건 내가 잘 읽은 거예요 그죠?

19:18제발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19:20작년 초에 100일 정도

19:22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19:23뜬금 이별 통보를 받고 헤어졌습니다

19:25그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도

19:26이후에도 남친은 있었지만

19:28이 친구처럼 잘 맞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19:30이 친구도 헤어질 때

19:31우린 싸우지도 않고

19:32잘 사귀었네 하며

19:33저희가 사귀었던 나날들을

19:34회상하기도 했고요

19:35울며 불며 붙잡아봤지만

19:37본인의 결혼상과는

19:38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19:39이별을 당했습니다

19:40그렇게 헤어진 지

19:41또 수개월 뒤

19:42갑자기 연락 와서는

19:43보고 싶다며

19:44친구로서 연락하며 지내자고 하네요

19:46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19:47전 그 친구를 너무 좋아했던 사람

19:48일단 친구로 지내고는 있지만

19:49연락을 끊거나

19:50다시 사귀고 싶은데

19:51저랑 결혼을 못 하겠다는 사람에게

19:53다시 사귀려면

19:54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9:55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56잘 부탁드립니다

19:57남자가 헤어졌는데

19:59갑자기 연락 와서

20:00우리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 돼?

20:01하는 경우는

20:03크게 두 가지밖에 없는 것 같아요

20:05진짜 이 사람이

20:07연인으로서의 감정은 덜하지만

20:10대화가 잘 통하고

20:11나의 어떤 것들을

20:12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20:13생각하는 거든지

20:15아니면

20:16아니면

20:17그냥 뭐

20:20그리웠던 부분이

20:21다른 부분인 경우

20:23그 두 가지밖에 없는데

20:24둘 다 저는 본인 기준으로는

20:27성에 차지 않는 경우일 거기 때문에

20:30냉정하게 말씀드리지만

20:31안 됩니다

20:32이거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면 되고

20:34이런 경우에는 그냥

20:36빨리 놓고 다른 사람을 찾든가

20:39제일 좋은 거는

20:40냉정하게 대하세요

20:41친구로 지내자고 그랬다며

20:43물론 어려운 거 알아요

20:44본인 마음이

20:45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는 거

20:47그리고 이 남자분이

20:48본인한테 조금만 다정하게 했을 때

20:51심장이 뛰고

20:52이럴 거라는 거 알아

20:54근데 늘 얘기하지만

20:55어떻게든 이쪽 가능성을

20:57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0:59냉정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21:01상대방한테

21:02난 네가 아닌데

21:03난 너 없어도 살 수 있어

21:05라는 거를 표출을 해줘야

21:07상대방도 안달이라는 게

21:09날 가능성이

21:10조금이라도 있는 거지

21:12친구로라도 옆에 있을 수 있는 거야?

21:15이 무드 자체가 저는

21:17가능성을 제로로 수렴하게 만드는

21:19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1:23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볼게요

21:26호감 표시 어떻게 하는 거죠?

21:27안녕하세요

21:28이제 갓 스무살이 되는 새내기입니다

21:30제 고민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21:31티를 못 내겠다는 겁니다

21:32다들 연애를 어떻게 시작하는지 모르겠는데

21:34일단 연애를 하게 되면

21:35한쪽에서 먼저 호감 표시를 하고

21:36상대방도 호감이 생기면

21:37서로 호감을 키워나가야

21:38연애로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21:39전 좋아하는 사람한테

21:40좋아하는 티를 아예 못 냅니다

21:42문제는 저만 티를 안 낸다고

21:43생각하는 게 아니라

21:44그 상대방은 물론

21:45제 주변 친구들도

21:46제가 누굴 좋아하는지를

21:47전혀 모를 정도로

21:48티가 안 난다는 겁니다

21:49그래서 항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21:51멀리서 바라만 보다가

21:52그냥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21:54이제 대학교 가면

21:55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21:57친해지고 플러팅도 하면서

21:58티를 내보고 싶은데

21:59제가 성격상 집순이고

22:01낯가림도 심하고 친구도 별로 없고

22:02남사친은 더더욱 없어서

22:04남자랑 친해지는 것 자체가

22:05안 되는 것 같습니다

22:06그리고 저는

22:07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22:08더더욱 먼저 말을 못 걸겠어요

22:10이대로 가다가는

22:11대학교 가서 연애를

22:12전혀 못 할 것 같은데

22:13고민입니다

22:14참고로 저도 주우재님과 같은

22:15이 팁인데

22:16우재님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22:17어떻게 먼저 다가가고

22:18호감 표시를 했나요

22:19그 절망편을 먼저

22:21말씀드리자면

22:22본인은 아닐 거라고 했지만

22:24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은

22:26보통은 다 알아요

22:28근데 나는 티를 안 낸다고

22:30알고 있지

22:31그 사람이랑 대화를

22:32한 번이라도 해봤던가

22:34이런 경우라면

22:35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22:37거의 대부분

22:38눈치를 채고 압니다

22:39근데 피드백이 없었던 건

22:41본인만 호감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22:44크다는 거죠

22:45이거는 철저히 경험치가

22:47모자란 거고

22:49이게 노하우가 있는 게 아니에요

22:51결국 경험치야 경험치

22:53예를 들어서

22:54내가 이성한테 번호를

22:55처음 물어봐요

22:56옛날에 이런 유행어도 있었잖아요

22:58커피 있으면 시간 한 잔

22:59이렇게 뚝딱거리는 거야

23:01처음에는

23:02근데 나중에 몇 번 해본 사람들은

23:03어때요

23:04안녕하세요

23:05남자친구 있어요?

23:06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23:08이런 사람도 있단 말이야

23:10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23:12결국 처음에는

23:13뚝딱거릴 수밖에 없고

23:14근데 결국

23:16시도를 안 해보면

23:17이건 경험치가 안 쌓이는 거고

23:19결국 이러다 인생 끝나는 거예요

23:21저는 대학교 가면 당연히

23:23고등학교나 이런 때보다는

23:25기회가 당연히 많아질 것이며

23:27그런 데서 뚝딱거리고

23:28망진 몇 번 당해보고

23:30그럴 때마다 굴하지 않고

23:32물론 이제 눈치는 챙겨야지

23:33그리고 이제

23:34아 내가 이래서 안 됐구나 하는

23:36오답 노트 정도는 적을 줄 알아야지

23:38이렇게도 좀 차여보고

23:39저렇게도 좀 뚝딱거려보고 하면서

23:41누군가를 만나보고

23:42이러다 보면은

23:43좀 이제

23:44노하우가 좀 생기고 이러면은

23:45할 수 있어요

23:46할 수 있게 돼요

23:47본인을 너무 그렇게

23:48치부해버리는 것 같아

23:49나는 티가 안 나는 사람이고

23:51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보겠지

23:53그러니까 나는 연애를 못 할 거야

23:54라고 그냥 본인을

23:56규정화를 시켜버리는 것 같은데

23:58노력 없이 뭘 얻습니까?

24:00여러 번 하다 보면

24:01익숙해지고

24:02어느 순간 되게 능글맞아져 있는

24:04본인을 알게 될 겁니다

24:05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24:07저는 능불험이에요 그냥

24:09이게 어렵지 않아요

24:11오행이 님도 할 수 있어요

24:13할 수 있고

24:14시간이 좀 걸릴 것 뿐이지

24:15본인이 좀 경험을 해보면서

24:17능글능글해지면

24:18나중에

24:19특히 ISTP들이

24:20아닌 척 티내는 거 되게 잘하거든요

24:22나중에

24:23스킬 좀 쌓이면은

24:24그런 쪽으로 해가지고 이제

24:25미치지

24:26남자들 거의 막 미쳐나갈걸

24:33자 이렇게 연애 사연까지 한번 만나봤습니다

24:35항상 고민 상담 컨텐츠 할 때마다

24:38저는 솔직히

24:40우리 옆에서 보셔서 알겠지만

24:42남일에 별로 관심도 없고

24:44애초에 개입을 안 해요

24:45근데 이제 이렇게 판을 깔아서

24:47또 사연을 보내주시고 하니까

24:49하는 김에 진짜 내일이다

24:51라고 생각하고

24:52이제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24:53이렇게 좀 정성스럽게

24:55말씀드리려고 노력을 하는 건데

24:56그럼에도 불구하고

24:57또 저의 떨어지는 공감 능력이나

24:59아니면 또

25:00F분들이 감당할 수 없는

25:02그런 멘트들

25:03이런 것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25:04이거 역시 저의 그냥

25:06지금 제가 떠오르는

25:08그런 생각들을 그냥

25:09내어 놓는 것뿐이니까

25:10여러분들도 요거를

25:11정론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25:13그냥 가볍게

25:14고민 상담 사연

25:16이 컨텐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5:18책장 소개하면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25:20제가 입고 있는

25:21이 하프 덮을 코트는

25:24사카이 제품이고

25:25하프로 이렇게 떨어지는 기장인데

25:27덮을 코트 디테일이 들어가가지고

25:29굉장히 그 귀염귀염함

25:31뭐 소위 말하는

25:33이성분들이 미치는

25:34그런 느낌을 낼 수 있는

25:36그리고 바지는

25:38얼마 전에 영상에서 제가 입고 나왔던

25:40그 신생 브랜드

25:41프라게라는 브랜드

25:42가죽 재킷을 입었었는데

25:43거기서 팬츠를 보내주셔가지고

25:46청바지를 입어봤는데

25:47진한 중청의 느낌으로

25:49레트로한 느낌을 내는

25:50여기 워싱도 살짝씩 들어가 있고 하네

25:52길이가 굉장히 길어서

25:54좀 루즈한 실루엣을 보일 수 있는

25:57데님 팬츠입니다

25:58슈즈는 그린도어의

26:00딥 브라운 로퍼

26:01이렇게 신었습니다

26:02다음에도 고민상담 사연으로

26:03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26:04이거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랑 같이 해보자

26:06너무 내 생각만 이렇게 얘기하면

26:08너무 또 편행될 수 있으니까

26:10괴도형이나

26:13이쪽으로 말 잘 통할 것 같은 사람들을 해서

26:16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26:17안녕히 계시랍니까

💔7년 연애의 참견 짬바로 맛깔난 연애 고민 상담 끼려왔습니다 | 주우재의 연애 고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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