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가상자산과 주식 등에 투자하라고 유인한 뒤 80여억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투자사기 조직원과 대포계좌 제공업자 등 30명을 검거해 16명을 구속, 나머지 14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 선물 등에 대신 투자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75명으로부터 8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허위 정산 내역을 보여주고 일부 수익금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거액의 투자금을 입금하면 연락을 차단하고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들은 유명 범죄 드라마 '종이의 집'을 모방해 등장인물과 같은 가명을 쓰며 활동하고, 강남 일대 오피스텔을 단기 임차해 합숙하면서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검거된 조직원 4명에 대한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인터폴 수배 중인 2명을 계속 추적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1717265894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서울 종로경찰서는 투자사기 조직원과 대포계좌 제공업자 등 30명을 검거해 16명을 구속, 나머지 14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 선물 등에 대신 투자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75명으로부터 8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허위 정산 내역을 보여주고 일부 수익금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거액의 투자금을 입금하면 연락을 차단하고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들은 유명 범죄 드라마 '종이의 집'을 모방해 등장인물과 같은 가명을 쓰며 활동하고, 강남 일대 오피스텔을 단기 임차해 합숙하면서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검거된 조직원 4명에 대한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인터폴 수배 중인 2명을 계속 추적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1717265894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