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주춤한 입춘 한파...도심 속 놀이공원 '북적' / YTN

주말인 오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심 속 놀이공원에는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북적이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절기 우수를 앞둔 주말, 여느 때와는 다르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심 속 놀이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이 많은데요.

그럼 주말을 맞아서 친구들과 놀이공원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세은·나은서 / 경기 풍덕천동 : 친구랑 계속 공부하다가 나올 수 있어서 되게 좋고 날씨도 좋아서 밖에서 더 뛰어놀고 스트레스 많이 풀고 가려고 해요.]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힘들게 입장했지만, 시민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머리띠도 쓰고 솜사탕도 먹으면서 알차게 하루를 채워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동화 속 세상에 나와 있는 듯한 이곳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놀이기구를 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짜릿한 놀이기구에 몸을 맡겨 스트레스를 날린 시민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놀이공원 곳곳을 거닐기도 합니다.

방문객들은 표정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특히 놀이공원 내부에서는 퍼레이드 행렬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큰 음악 소리에 몸을 맡겨 춤을 추는 시민들도 있고요.

추억을 놓칠세라 아이들 모습을 연신 사진으로 남기는 부모님들 모습도 보입니다.

큰 추위 없는 휴일, 봄을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잠실 놀이공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1512010336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