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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부 장관은 미국이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과 영토 수복을 포기한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 장관은 현지 시간 14일 뮌헨안보회의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존 입장에서 "1인치도 움직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 장관도 가짜 평화는 평화가 아니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키고 유럽 대륙에서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어보크 장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주요 7개국, G7에 다시 초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푸틴의 러시아와 협력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온전한 영토 수복과 나토 가입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시작할 거라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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