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원 정신건강 관리 방안’ 간담회 진행
학교 현장전문가·학부모·정신건강 전문가 등 참석
이주호 "학생 안전 위해 귀가 도우미 인력 확대"
지난 10일 발생한 고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교육 당국의 학교 안전 대책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오늘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는데, 교육 당국이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학생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귀가 도우미 인력을 확대하겠다는 거죠?
[기자]
학생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교육 당국이 역할을 소홀히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대응책을 연일 내놓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주호 부총리와 일선 학교 교원, 정신건강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학생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귀가 도우미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에 참여한 모든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 대한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정하고,
귀가 도우미가 학생을 보호자 또는 보호자가 미리 정하는 대리인에게 직접 인계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또 불가피하게 아이 혼자 갈 수밖에 없는 경우, 학교와 보호자가 미리 방식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도나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 학교 실내에도 CCTV 설치를 확대하도록 각 교육청과 논의를 완료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협력해 학교 전담 경찰관을 늘려나가고 학교 주변 순찰도 강화하는 등 교외 안전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원 정신 건강 관리 방안도 내놨다고요?
[기자]
네 우선 앞서 발표한 이른바 '하늘이법'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정신질환 등으로 정상적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직권 휴직 등 필요한 조치를 내리고,
교원이 폭력성 등 특이증상을 보였을 때 긴급하게 개입하는 등의 방안입니다.
이와 함께 전체 교원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는 이미 개발한 교원 맞춤형 심리 검사 도구를 상반기 중에 배포해 활용하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필요할 경우 심리상담과 치료 등도 지원합니다.
다만, 모든 교원에게 의무적으로 검사토록 할 것인지는 법 규... (중략)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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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전문가·학부모·정신건강 전문가 등 참석
이주호 "학생 안전 위해 귀가 도우미 인력 확대"
지난 10일 발생한 고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교육 당국의 학교 안전 대책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오늘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는데, 교육 당국이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학생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귀가 도우미 인력을 확대하겠다는 거죠?
[기자]
학생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교육 당국이 역할을 소홀히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대응책을 연일 내놓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주호 부총리와 일선 학교 교원, 정신건강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학생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귀가 도우미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에 참여한 모든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 대한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정하고,
귀가 도우미가 학생을 보호자 또는 보호자가 미리 정하는 대리인에게 직접 인계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또 불가피하게 아이 혼자 갈 수밖에 없는 경우, 학교와 보호자가 미리 방식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도나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 학교 실내에도 CCTV 설치를 확대하도록 각 교육청과 논의를 완료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협력해 학교 전담 경찰관을 늘려나가고 학교 주변 순찰도 강화하는 등 교외 안전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원 정신 건강 관리 방안도 내놨다고요?
[기자]
네 우선 앞서 발표한 이른바 '하늘이법'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정신질환 등으로 정상적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직권 휴직 등 필요한 조치를 내리고,
교원이 폭력성 등 특이증상을 보였을 때 긴급하게 개입하는 등의 방안입니다.
이와 함께 전체 교원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는 이미 개발한 교원 맞춤형 심리 검사 도구를 상반기 중에 배포해 활용하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필요할 경우 심리상담과 치료 등도 지원합니다.
다만, 모든 교원에게 의무적으로 검사토록 할 것인지는 법 규... (중략)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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