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전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오늘도 강력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퇴근길에는 출근길보다 더 춥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로 닷새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아침이 추위가 가장 덜한 편이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했고요.

지금은 서울 기온이 -8.8도로 출근길보다 추위가 더 강한 상황입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집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 대관령 -21도, 대구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한낮에도 서울 -3도, 대전 -1도, 광주 0도, 대구 1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예년 기온을 6~7도가량 밑돌겠고,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하겠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추위 속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락가락 눈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충청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특히 제주 산간에 20cm 이상, 호남에도 최고 10~15cm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와 미끄럼 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파의 기세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20718001249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