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종교 박해에 맞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IRF 서밋 2025)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고 박해에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동안 종교의 자유 증진이 외교 정책의 핵심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종교를 존중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를 구별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종교 박해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권한 부여, 입법, 옹호, 활성화’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밴스 부통령을 포함해 약 2000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해산 시도 논란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일본 정부가 통일교와 같은 합법적인 종교 단체를 해산하려는 것은 헌법적 한계를 넘어서는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다나카 도미히로 일본 가정연합회장은 일본 정부의 법인 해산 명령 청구가 부당하다며, 트럼프 행정부에도 관련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IRF 서밋은 전 세계 종교 자유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워싱턴DC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제회의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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