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과 방문조사 시도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착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


공수처가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조금 전 전해진 소식입니다.

공수처가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비화폰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를 이어온 경찰과 함께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 아니라 공수처에서만 현장에 나갔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그간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이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도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경호처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공수처, 오늘은 오전부터는 구인 시도에 착수했군요?

[기자]
네, 약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 20분쯤 공수처 차량이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해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차례 강제구인에 실패했던 공수처가 3차 시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오늘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해 불가피하게 강제구인에 나서고 있고,

오늘도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심야 조사가 불가능해 오후 9시 전까지만 조사 시도를 할 수 있는 만큼, 오늘은 오전부터 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구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구치소 안에서 현장 방문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고 어제 협조 공문을 보내 구치소 안에 이미 조사실도 마련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거듭 확인하고 있어 오늘 조사도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어제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3차 변론이 끝나고, 복귀가 늦어진 것에 대해선 공수처장이 유감을 표했다고요?

[기자]
네, 오동운 공수처장은 병원 방문을 미리 인지하지 못했다며, 숨바꼭질과 비슷하게 된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저녁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다시 한 번 윤 대통령을 조사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이 헌재 변론을 마친 뒤 외부의... (중략)

YTN 권준수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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