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정국 상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남동 관저 앞, 대통령 체포를 앞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공조본과 경호처 양측이 일단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동학]
아무래도 이번에는 속도보다는 이번에 제대로 집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대통령이 스스로 불법적인 계엄, 위헌적인 계엄을 하고 난 뒤에 조사기관에서 제대로 조사도 받지 않으면서 저렇게 경호처를 통해서 자신의 요새를 만들고 무장한 채로 저렇게 항전을 할 것이라고는 도저히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1차 때 들어갔을 때 이미 실패를 했었기 때문에 국민의 공분도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 이런 것들을 다 마련해서. 그리고 특히나 이번 영장에는 아마도 야간에도 집행이 가능한 것이다,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적절한 대응책을 다 준비해서 이번에는 성공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야간 집행 가능성까지 포함을 해서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창근]
그래도 그렇게 할 경우에는 더 큰 극심한 혼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오동운 공수처장이 일전에 1차 집행 때 이야기한 것처럼 예의는 지키겠다, 그렇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번에 제대로 체포영장 집행하기 위해서 나름 경찰과 심사숙고를 하고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한 만큼 방안에 대한 강구는 철저히 하더라도 그렇게 기습적으로 하겠다, 그렇게는 보지 않고요. 다만 이런 상황이 온 데 대해서는 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고 법치를 지키지 않는 나쁜 선례를 남기는 사례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비록 국회 탄핵 통과로 대통령직에 있어서 권한이 정지되고 직무가 정지는 됐지만 대통령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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