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앵커]
계엄 이후로 폭락했던 국민의힘이 지지율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했고, 민주당은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다해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리얼미터가 오늘 발표한 새해 첫 주 지지율은 국민의힘 34.4% 더불어민주당 45.2% 입니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한 반면,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이후 한때 50%를 넘겼던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습니다.

20% 넘게 벌어졌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10.8%p까지 줄어든 겁니다.

차기 대선에서의 집권세력 선호도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론은 하락하고 정권 연장론은 오른 겁니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세로 계엄 사태 이전 지지율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고 연령별로는 30대와 20대에서 10%p 넘게 상승했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의 잇따른 탄핵 추진이 국정 혼란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보수층이 결집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과 3일 진행돼 민주당이 윤 대통령 탄핵사유에서 내란 혐의를 빼겠다고 한 데 대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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