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신년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에 따른 군 통수권 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정례적·방어적 성격의 대규모 훈련이 공개 기조로 열린 것이다. 군 당국은 이 같은 훈련을 통해 흔들림 없는 대북 대비태세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5일 해군에 따르면 동해 1함대, 서해 2함대, 남해 3함대는 지난 3일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기상 사정 때문에 규모로는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투입된 지난해 신년 훈련에 미치지 못했지만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 환경과 주요 임무에 부합하는 고강도 실전 훈련이 각 함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함대에서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3200t급), 호위함 춘천함(3100t급)이 투입돼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에 나섰다. 2함대에선 호위함 충북함(2500t급)·천안함(3100t급), 유도탄고속함 조천형함,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참가한 가운데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이 실시됐다. 2023년 12월 23일 2함대에 실전 배치된 새 천안함이 신년 해상 사격훈련에 동참한 건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3함대에서는 호위함 경남함(3100t급), 고속정(130t급) 등 함정 3척과 해상작전헬기 링스(LYNX) 1대가 대함 실사격훈련과 전술기동훈련을 소화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도 같은 날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에 탑승해 서해 상공에서 해상훈련을 현장지도했다. 그는 2함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 서해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5166?cloc=dailymotion
5일 해군에 따르면 동해 1함대, 서해 2함대, 남해 3함대는 지난 3일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기상 사정 때문에 규모로는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투입된 지난해 신년 훈련에 미치지 못했지만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 환경과 주요 임무에 부합하는 고강도 실전 훈련이 각 함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함대에서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3200t급), 호위함 춘천함(3100t급)이 투입돼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에 나섰다. 2함대에선 호위함 충북함(2500t급)·천안함(3100t급), 유도탄고속함 조천형함,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참가한 가운데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이 실시됐다. 2023년 12월 23일 2함대에 실전 배치된 새 천안함이 신년 해상 사격훈련에 동참한 건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3함대에서는 호위함 경남함(3100t급), 고속정(130t급) 등 함정 3척과 해상작전헬기 링스(LYNX) 1대가 대함 실사격훈련과 전술기동훈련을 소화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도 같은 날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에 탑승해 서해 상공에서 해상훈련을 현장지도했다. 그는 2함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 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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