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181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항공 사고의 원인 조사와 수습을 주관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곧 진행 상황 브리핑을 합니다.

바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인터뷰]
먼저 인명피해입니다. 181명 중 부상 2명, 사망 179명으로 전원 확인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신원 확인입니다. 사망자 중 141명은 신원 확인이 완료됐고 38명은 DNA 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하여 장례식장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고 조사입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탑재용 항공일지 등 사고 증거자료를 추가로 회수하였고 증거자료 분석 등 사고 조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수거된 블랙박스는 금일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하여 분석 가능 여부부터 우선 확인 후 분석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고 조사와 관련해서 미 교통안전위원회는 참여를 하기로 했고 보잉, CFMI 엔진 제작사는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일 관제교신 자료 확인 및 관련 관제사 면담과 당시 상황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통합지원센터입니다. 12월 29일 일요일 22시 30분부터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전남도 광주시, 무안군, 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총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괄상황반, 유가족지원반, 사고수습반, 법률보험지원반 그리고 지역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사고 수습 상황 브리핑, 또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그리고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199m입니다.

[기자]
동체착륙 이후에 충돌 마지막 부분을 보면 흙으로 쌓인 언덕이 있고 그 위에 콘크리트 옹벽이 있더라고요. 통상적으로 공항 내에 둔덕을 만드는 게 보편적인 건지 아니면 무안공항만 특수한 것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둔덕 위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무안공항의 경우 방위각 시설이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외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게 활주로 끝단에서 251m 정도 이격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됩... (중략)

YTN 김기봉 (kg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123010375725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