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계엄 사태와 관련해 어제 윤 대통령 측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부인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이 검찰이 경찰 국수본을 전격 압수수색했거든요. 어떤 부분 알아보기 위해서였던 겁니까?

[이종근]
2월 3일 경찰이 방첩사에 지원을 요청했다는 겁니다. 어떤 지원이냐면 방첩사가 그러니까 그 당시에 국회의원 체포조를 동원해서 체포를 하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막힌 게 여러 가지 부분입니다. 지휘, 그러니까 국회의사당의 지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상태, 그러니까 당시에 영등포경찰서 소속 형사들을 사실상 자기 관할 내의 지형지물을 잘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공식적으로 방첩사에서 국수본에 전화를 해서 체포조에 강력계 형사들을 지원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것이고요. 이 사실은 국수본에서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했습니다.

지금 방첩사에서 전화가 왔고 그 당시 왔고, 여의도가 굉장히 혼란하므로 안내할 경찰관 명단을 요청을 해서 10여 명의 형사 명단을 제공했다, 여기까지는 인정을 했는데 실제로 지금 투입을 했느냐에 대해서는 국수본이 정확하게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발빠르게 나서서 당시 이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체포조가 투입이 됐느냐, 안 됐느냐를 가리기 위해서 지금 압수수색을 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경찰에서 비상계엄 수사 총책임자가 우종수 본부장이잖아요. 그런데 우종수 본부장의 휴대전화도 확보를 한 상황이어서 사실 경찰 쪽에서는 반발도 하고 있는 건데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시 갈등이 격화하는 것 아닌가, 이런 우려도 나오는 것 같아요.

[서용주]
그러니까 검찰 측의 압수수색이 조금은 납득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우종수 국수본 본부장에 대한 휴대폰 압수수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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