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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영국 교민들이 현지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교민 20여 명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6일) 오후, 런던 도심 트라팔가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을 내란죄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민들은 집회 시작 이후 현지 영국인들도 참여해 함께 손팻말을 들고 영어와 한국어 구호를 외쳤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미국에서도 윤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촉구하는 교민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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