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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주한미국대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충격적이었다면서도 민주주의의 모범인 한국이 계엄령 사태를 극복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 워싱턴DC 한미경제연구소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해리 해리스 전 대사는 계엄령 선포에 대해 충격과 함께 혼란스러웠으며 기이했다고 표현하면서 용감한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의 저항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도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정당화한 방식이 시대착오적이었다고 비판하고 한국이 민주적인 대통령을 갖는 것이 미국에 이익이며, 미국은 민주적인 절차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머스 허버드 전 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행동하는 민주주의의 매우 성공적인 사례였다며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최종 결말을 예상할 수 없지만 한국인들은 이번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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