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께 올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옥중 메시지를 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명 씨는 메시지에서 '단단한 콘크리트는 질 좋은 시멘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난 자갈과 거친 모래를 각종 상황에 따라 비율대로 잘 섞어야 만들어진다'고 적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윤 대통령이 주변의 좋은 얘기와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균형 있게 잘 들어서 국정 운영을 잘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명 씨와 강혜경 씨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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