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이 소식의 시작은 지난주 금요일 모델 문가비 씨가 SNS에 올린 게시글이었습니다.

수년간 활동이 뜸했던 문가비 씨는 최근 엄마가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는데요. 아이의 친부나 자신의 결혼 여부 등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일요일 밤,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문가비 씨가 지난 3월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 씨라고 보도하면서, 혼외 자녀 소식이 처음 알려졌습니다.

정우성 씨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곧바로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문가비 씨와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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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짧은 공식 입장 문을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법률상 친모와 혼인하지 않은 친부의 역할로 해석한다면, 양육비를 양육자인 친모에게 보내주고, 아이에 대한 면접교섭의 의무를 이행하는 등의 내용으로 정우성 씨의 입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정우성 씨가 지금과 같이 비혼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사망 후 상속인으로서 본인의 친자를 인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결혼을 한다면 이번에 낳은 자녀는 상속 순위에서 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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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씨와 문가비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습니다.

그래서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정우성 씨를 향해 "무책임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기 시작했는데요.

과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정우성 씨의 발언까지 함께 재조명됐습니다.

정우성 씨는 지난해 11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고,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영상이 문가비 씨의 임신 기간 중 공개된 상황이라, 정우성 씨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 높아졌습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한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좋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던 발언을 두고도,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다며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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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연예 매체는 정우성 씨가 오랜 시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정재, 임세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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