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오늘 주진우 의원이 나오셔서 그런 것은 아닌데, 최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관련해서 연일 스피커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화면에 많이 등장해요. 일단 김진욱 전 대변인님. 아무래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생중계 여부에 대해서 존중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납득을 못하겠다는 내부 기류도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법원이 너무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 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법원은 오늘 아주 현명한 결정을 내려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공의 이익이라고 말씀을 하시고, 또 그것이 마치 이재명 대표를 위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 말씀을 주시는데요. 정말 이재명 대표를 위하는 것 맞습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유죄를 확신하고들 계시잖아요. 국민의힘에 소속되어 계신 분들은, 한동훈 대표를 포함해 모든 분들이 말씀만 하시면 “이재명 대표는 유죄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이재명 대표의 유죄를 확신하면서 생중계를 통해서 이재명 대표를 망신 주고, 이재명 대표에게 범죄인의 프레임을 씌우고자 하는 의혹을 가지고 계시는 상황을 아마 재판부께서는 명확하게 보고 계셨다고 생각이 되고요. 조금 전에 김종혁 최고위원께서 말씀해 주셨던 논리대로 제가 하나만 말씀드려 볼게요. “본인의 무죄를 온 국민에게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생중계이다.”라고 하시면 김건희 여사의 무죄를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특검이다. 특검을 통해서 무혐의를 입증받으시는 것만큼 가장 확실한 무죄를 주장할 수 있는 길은 없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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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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